흑단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재료를 구하지 못해서 고심하다가 예전에 구해서 건조중이던 단풍나무와 조합하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통 원목을 깎던 방식에서 상하판 사이에 두께를 이루는 부분은 접착하여 처리했구요. 손잡이는 고정식에서 회전식으로 잠금장치와 고정장치는 자석으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너무 멋지네요 엄청 고생스런만큼 재미있으리라 생각도 됩니다 ㅎ 요구하신 자석말인데요~ 저 케이스에 쓰기엔 너무 작아보입니다. 필요없을듯하구요 ㅋㅋ 보내드리긴하는데 필요한 사이즈를 말해주세요 월~화요일정도 을지로 나갈일이 있어서 사서 보내드릴게요 지름은 2파이부터 3~4~5~6~ 이런식이구요 두께는 아마 3mm 다음 5mm 7mm 10mm 이런식일거에요 주소만 적어주셧던데 연락처를 안주시면 택배 접수가 안되용 ㅎㅎ 연락처도 남겨주시구요 좋은 작품 ~ 기대할게요 ^^
첫댓글 역시 자작나무님 이십니다
상판내부는 무슨무늬 인가요 아주자연스런질감이 그리고사각의 절제된
내부가아주 보기가 좋습니다
흑단과 단풍나무의 어우러짐도
ㅎㅎ
클럽에서 실물볼날을 기다해봅니다
조각칼로 깎은 자국을 문양삼아 그대로 살려두어 봤습니다.
수작업 흔적을 좀 남겨둔다는 뜻도 있구요...ㅎ
이쁘네예^^
버드님이 문제이지 저야 늘 이쁘지요....ㅋ
일전에 부산에 가긴 했는데 가족과 함께라서 연락을 드리지는 못했습니다.
칼들고 작정하여 여유있게 함 가서 가만님 서껀 한판 겨루어 봐야 할텐데요....
@자작나무 오시는 줄은 알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내심 연락주실까봐서 5분대기조하고 있었습니다.
일간 전화 함 드리겠습니다.저에게 큐케이스는 안주셔도 됩니다만 정히 주신다면 기쁘게 받을 자세는 항상 되어 있습니다 ㅋ
점점 업그레이드 되는 모습이 좋습니다
접착응용은 고심책(?)으로 보이나, 결과물은 더 세련되어 보입니다
잠금장치가 멋진 화룡점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를 출가시키고 나서 허전하여 또 하나를 만들어 보는데
꼭 자식들 처럼 각각이 다 달라 같은게 하나도 없네요.
모바일에서 그냥 올리느라 이렇구요,
잘 완성한 다음 제대로 다듬은 글을 올리겠습니다.
정말 참 대단하세요~~~
좋아서 하는 짓이랍니다.
시켜서는 절대로 안 할 만큼 신경쓰이고 잔손 많이 가고 고생스럽습니다.
마라톤 뛰는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누가 시킨다고 그거 하겠습니까....?
저 좋으니까 그 미친 짓을 땀 뻘뻘 흘리며 하고 자빠졌지요.
저걸 깎으면서 매번 되풀이 하는 푸념이 바로 "내가 미친 늠이여어~~"입니다.
너무 멋지네요 엄청 고생스런만큼 재미있으리라 생각도 됩니다 ㅎ
요구하신 자석말인데요~ 저 케이스에 쓰기엔 너무 작아보입니다. 필요없을듯하구요 ㅋㅋ
보내드리긴하는데 필요한 사이즈를 말해주세요 월~화요일정도 을지로 나갈일이 있어서 사서 보내드릴게요 지름은 2파이부터 3~4~5~6~ 이런식이구요 두께는 아마 3mm 다음 5mm 7mm 10mm 이런식일거에요
주소만 적어주셧던데 연락처를 안주시면 택배 접수가 안되용 ㅎㅎ 연락처도 남겨주시구요 좋은 작품 ~ 기대할게요 ^^
파는 곳을 알려주시면 제가 직접 구입하겠습니다.
가서 보면 다른 유용한 부속들도 알 수 있을 터이구요.
을지로 몇가, 상호가 뭔지만 알아도 고맙겠습니다.
제 핸펀은 010-5279-0852 입니다.
@자작나무 두군데 알려드릴게요 가격은 거의 비슷하구요
대한자석-중구 입정동 133-2 (02-2273-7333)
정신상사(자석) 중구 입정동 198-5 (02-2279-4343)
네오디움 자석 원형 산다고 하시면 될거같습니당 ^^ 득탬하시길.....
깔끔하네요. 나사도 나무인거같은데 설마 깍진않으셨겠죠^^ 겉에는 벨라지오 무늬를 넣으면 더 멋질것같아요.
실력이 거기에는 못 미친답니다.
벨라지오 무늬는 아직도 수수께끼입니다.
짐작은 가지만 제작을 해 봐야 그 문양이 나오는지 여부를 알 수 있을 겁니다.
자작나무님은 부자입니다.
뚜껑 안쪽의 수작업한 흔적이 가치를 더하네요.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이라 생각됩니다.
방금전 조금 메롱인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뚜껑이 단풍나무인데 좀 얇은 감이 있어서 휨 변형을 방지하려고 천연오일 도료를 입혔거든요.
가장 좋다는 독일제 비오파오일을 사용했는데도 마음에 못 미치네요.
그래서 흑단을 쓰고 싶었는데....ㅠ.ㅠ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번에는 힘찬응원 들어갑니다..
ㅇ ㅏ~~~ 조 ㅏ~~~~~~~~~~~~~~~~~
암튼 멋진 걸작을 간절히 바라오며...
마지막 당부말씀은 요번에는멋진 아호나 로고를 한번 넣으면 어떠신지..
사범님은 보기보다 그런 거 디게 좋아하시나 봅니다....^^
조각도가 지나간 자국이 미술 작품같습니다.
고난의 흔적이기도 합니다.
같은 동작으로 조각도질을 몇 만번 해야 되는 작업이지요.
3800g 의 목재가 1700g이 되기까지 깍아내고 또 깎아내는 지루한 일입니다.
그걸 뭐하러 왜 하냐고 생각하시는 분이 혹 있으시다면
저는 이렇게 되묻고 싶습니다.
지금껏 큐질은 몇 번이나 하셨나요,
숨은 몇 번쯤 쉬셨구요....?
@자작나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자작나무님께서 좋아하시는 일을 그냥 "하고싶다"고만 하고 멈추지 않고 직접 "하자"하고 실행에 옮기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언제나 부럽습니다.
저는 사무실에서 진을 치고 있는 직업이라 시간도 많이 있지만
차마 생각도 못합니다. 워낙 소질도 의지도 없어서요.
그러나 이런 작품을 보면 부럽기는 한없습니다.
좋은 작품을 친견할 날을 기대합니다.
혹시 자작나무님이 '신의손' 진짜 주인이신 것 같네요. 대단하십니다 ^^
대단하십니다. 판매는 안하시나요? 오일스테인 발라주시면 효과 만땅입니다.
소장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