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온새미학교에서 실시하는 인권 수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총 5번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 5월 11, 5월 25일 2번의 인권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첫번째 수업때는 부산인권포럼 대표님이신 구수경 선생님과 수업을 진행하였는데요~
인권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부터 시작하여, 많은 내용을 저희에게 강의 해주셨습니다.
세계 인권 선언문 1조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기록 되어있다고 하는데요~~
모든 생명을 소중히 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 조항을 지키며 살아간다면, 참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동등한 존엄과
권리를 가진다.
모든 사람은
이성과 양심을 타고나며
인류애의 정신으로
서로를 대해야 한다.
세계 인권 선언 - 제1조
개인적으로 함무라비 법전이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함무라비 법전에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동해복수법에 기초한 형벌법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선생님께서 이 형벌법은 내가 만약 상대방의 눈을 찌르면
나도 똑같이 눈이 찔리는 벌은 받는 형벌법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잔인한 형벌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의 유익한 강의를 들으니 2번째 인권 수업이 기대가 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2번째 인권 수업은 부산장애인인권포럼대표님이신 김호상 선생님과 함께했습니다.😆
휠체어를 타신 선생님을 위해 중1,중2들이 목공실에 가서 아침부터 오르막 판자를 만들어 설치 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친구들이 직접 오르막 판자를 만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이나 뿌듯해 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구서역의 지하철역 엘레베이터는 장애인분들이 목숨걸고 투쟁하셔서 만들어진 것이라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냥 자연스레 생겨났을 것이라 생각했던 엘레베이터에 이러한 슬픈 에피소드가 담겨있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놀라기도 하고, 자신의 무관심함에 미암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자신은 몸이 편하다는 이유로 건물들에 있는 턱, 계단들에 장애인 분들이 얼마나 불편했을지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스스로에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총 3번의 인권수업이 남아있는데요~~
얼마나 유익하고, 또 알찬 수업들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첫댓글 휠체어신쌤휠체어수리해주고싶어요
하나의 결실을 위해 십여년을 싸워 온 그 투쟁이 헛되지 않게 주변을 생각하며 생활하는 온새미인이 되는거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