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2024.10.17.목
■구간: 두타산 주차장-두타산 등산로 입구-Back-동 잠교 앞 등산로 입구(군부대 사격 훈련으로 출입 통제되어 입산
포기)-34번 국도 초평로-보현사 입구-좌틀-납골공원-한반도지형 공원 임도-좌틀-삼형제바위봉 입구-좌틀-한반도
지형 공원(보수공사 중이라 출입 통제로 못올라가고 전망데크에서 조망으로 갈음)-Back-삼형제바위봉 입구-좌틀
-돌탑봉-우틀-삼형제바위봉-한반도지형 공원 임도-좌틀-붕어마을
■구간거리/평균속도: 별첨
■동반자: 39명
■차기 산행지
○10.24~25(목~금,무박2일): 특별번개 산행/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연평도 트레킹(블랙야크 섬&산 100+ 인증)
○10.31(목): 정기산행/제주도 추자도 나바론길-돈대산(164M)-제주올레 18 풀코스(18KM) 당일 산행: 블랙야크
섬&산100 명산 인증
○11.7(목): 정기산행/부산광역시 승학산(496M)-구덕산-엄광산-구봉산, 승학산 블랙야크 100+명산 인증
○11.11~15(월~금): 베트남 사파 해외트레킹(3박5일), 사파-판시판산은 인도차이나반도 최고봉(3,143M)-함롱산
(1,880M)
*세계 최장 케이블카(6,293M)+톱니궤도열차 타고 등정(판시판산 정상 부근 100여M만 트레킹)
○11.21(목): 정기산행/충북 청주시 망산(484M)-천자봉-상당산성-것대산-낙가산
○12.5(목): 정기산행/대구광역시 비파산-앞산(659M)-성불봉-산성산: 앞산/블랙야크 100+명산 인증
○12.19(목): 정기 송년 산행/전남 광양시 마로산(659M)-마로산성-은선재-등산로 정상/원점회귀
■후기: 오늘 나는 두타산을 몇번 다녀와서 와이프랑 둘이서 변형된 코스를 타보기로 하고, ABC 코스 팀원들이 두타산
주차장 위 들머리에서 올라가는 것을 본뒤, 일행들과 헤어졌다. 동잠교 앞에서 좌틀하여 올라가야 하는데 군인들이
탱크를 앞세우고 경계를 서고 있어서 물어보니, 사격훈련 중이란다. 사정을 얘기했더니 어디론가 무전으로 물어보자
돌아오는 대답은, 사격으로 인해 유탄 피해가 우려되어 절대 불가란다.
하는 수 없이 득권형 등 세분의 트레킹 팀과 합류하여, 초평호 쪽으로 국도를 따라 가다가, 보현사로 올라 한반도 지형
공원과 삼형제바위봉으로 향했다. 그러나 두번째로 재수 없게 한반도 지형 공원에 다다르자,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라
현장 안전요원의 제재로 또다시 전망데크 앞에서 사진만 찍고 돌아나와야 했다.
걸음을 재촉하여 삼형제바위봉으로 향하며 돌탑봉에 올라, 와이프랑 점심밥을 먹었다. 이후 중간중간 갈림길에 길잡이
하라고, 울 산악회 리본을 달아가며 붕어마을에 안착했다.
3시간 가까이 붕어마을에서 A코스 팀원들을 기다렸는데, 다행히 11명 전원이 제한된 시간내에 하산해 줘서 고마웠다.
또한 오전에 두타산 주차장 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차량 정체로, 25분 정도가 계획보다 늦어져 걱정이었는데, 전원이
제시한 시간내로 하산을 완료해 줘서 전용버스를 타고 초평호로 이동하여, 농다리-미르309 출렁다리-하늘다리 트레킹
을 이어갈 수 있었다. 한바퀴 도는데 4KM 정도를 예상했는데, 경과 시간을 보니 제시한 1시간으로는 10~20분이 부족
할것으로 판단되어, 전 구간을 뛰다시피 하며 농다리 주차장에 돌아오자, 나도 3분이 늦었는데 거리가 5KM가 다 되는
거리였다. 이은수 사장 말로는 이곳 농다리 주차장에서는 뒷풀이를 허용하지 않는다는데, 어떻게 설득했는지(소주 3병
을 뇌물로 줬다는 후문 ㅎ) 다행히 주차장에서 뒷풀이를 할 수 있도록 주차요원에게서 허락을 받았단다.
아울러 1~20분씩 늦게 돌아온 회원들도 도착하는대로 둘러앉아 뒷풀이를 하며, 오늘의 산행과 트레킹을 화제삼아 친목
을 다지며 뒷풀이를 마쳤다.
따라서 1~20분씩 늦게 도착한 회원님들도, 사실상 5KM 거리를 1시간20분 정도 걸린 것이라서, 결코 늦은 것은 아니
었다.
오늘도 여타 다른 산악회에 비해 무리한 코스였지만, 두타산과 초평호 농다리~미르309 출렁다리~하늘다리 코스를, 제
한된 시간내에 완주해 주시느라 무진 애를 쓰신 회원님들께, 무한 감사드린다(A코스 팀원들은 오늘 18KM 이상을 소화
한 셈이다).
끝으로, 특히 오늘은 모처럼만에 한명의 No-Show 없이 39명의 건각들이 참여해 주셔서 다시금 감사드린다.
이토록 No-Show 없이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다면, 기왕이면 돈 내고 다니는 산행인 만큼 회원님들의 만족도
극대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미답지와 몇번 가본 코스라도 신규 코스를 적극 스터디하여, 여타 산악회와 차별화를 통해
회원님들께 추억이 될 산행지를 안내해드릴 힘이 생긴다.
■관련 블로그
○두타산
https://naver.me/xdfxgS41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https://naver.me/F5DgFef9
https://naver.me/FSwvTfK5
첫댓글
이곳이 동잠교에서
중심봉으로 출발하
는 코스이나 군부대
사격훈련으로 통제
되어 입산을 포기한
곳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