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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 프로젝트
 
 
 
카페 게시글
▶ 브링미홈 소식/일기 우리는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하였나?
담이맘 추천 1 조회 347 24.07.05 17:2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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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5 18:28

    첫댓글 보송이가 2014년이라니 놀랐어요.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ㅠ 시간이 속절없이 흐른다는 게 이런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시간은 더 빨리 흐르기에 더욱 더 관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24.07.05 18:24

    슬프면서도 아주 뼈때리는 정말 반성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아이들에게 평범한 일상이 선물이아닌 다른아이들과 마찬가지인 보통의 날이 주어지길 간절히 바라며 노력 많이 해야겠습니다

  • 어떤 일이든 한걸음씩 한걸음씩
    뒤를 보니 보송이 10여년 시간들
    .........
    쭈욱 생각만 해도 어머나~~~싶긴한데
    꼬옥 보송이나 쿠쿠한테 짜잔하고
    별다른 세상이 온거는 아니겠지만
    참 훌륭한 일을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다 팅프의 10여년동안 걸은 한걸음씩의 위대함이라 저는 내내 여기고 있거든요.
    한걸음씩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하면서
    견생이 바뀐 애들이 얼마입니까요.
    앞으로의 기회를 믿으며 보호하는것도
    큰일 해내고 있는거고요.
    뜻깊다 여겨요.
    또 다른 큰 한걸음인 멍스퀘어 행사로 애들 행복 안겨준거 처럼요.
    이렇게 담이맘님 큰맘.큰뜻도 있으시고.
    우리 속상해는 하지말자고요.

    응원합니다.
    담이맘님 그리고 감사합니다.
    제 몫까지 다 해주시는듯해요.

  • 24.07.05 20:18

    이쁘게만 봤던 사진이 오늘 글에서 보니 저 해맑은 미소가 맘아프게 와닿네요.
    저도 사실 리버 다니면서 생각이 참 많아졌습니다.
    안락사만 면한다고 그아이들의 세상이 바뀐건지...모르겠어요 아이들의 맘속에 들어가보질 않았으니까
    사람도 철창에 10년 갇혀지냄 정신병 날거 같네요
    하지만 파란루비님 말씀처럼 희망을 가지고 아이들과 더 넓은 세상으로, 더 따뜻한 세상으로 나아가도록 힘을 내야죠!
    아이들이 나이 더 들기전에 좁은 철창이 아닌 우리의 마당에서 뛰어놀수 있도록...그 기억을 갖고 더 나이들어서 편안하게 강아지별에 갈 수 있기를 오늘도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 24.07.05 20:19

    한달에 한번....
    일년으로 치면 고작 12번....
    그 날만을 기다리는 우리 아이들...
    어쩌다 비라도 오거나, 눈이라도 내리면 한달내내 기다렸던 산책이 물거품이 되고...
    그렇게 또다시 1~2시간의 산책을 위해 한달을 기다리는 아이들이었네요..

    담이맘님이 느끼셨던 그마음이.. 리버하우스에 정기봉사 오시는 모든 봉사자님에게도 느껴졌을테고, 모든분들이 그렇게 또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집으로 돌아가셨겠구나..
    많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이제라도.. 조금이라도...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여러 대안을 찾고있는 대표님이 계셔서...

    팅커벨 프로젝트 중대형견 쉼터건립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현실이 될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하는 마음 다시한번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7.06 12:18

    마음이 아프고 너무나 무겁습니다
    호동이를 구조했지만 아직 산책도 못나가고
    구조한 날짜를 제가 잊고있었네요
    좀더 우리 리버하우스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는 곳이 생겨
    지금보다 조금더 행복하길 저또한
    매일 기도하고 있어요
    저또한 많이 반성이 되요
    말로만이 아닌 다른방법으로
    저도 노력해볼께요

  • 24.07.07 10:07

    담이맘님이 쓰신 이 글을 읽고 스스로 많이 반성이 됩니다. 뭐라고 답글을 남겨야되나 고민도 많이 됐네요. 보송이는 10년, 쎄리도 벌써 8년, 복실이도 7년, 강릉시보호소에서 금방 구해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완두와 보리도 벌써 5년이나 됐네요. 이렇게 많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새 가족을 찾아주지 못한 것은 늘 미안한 마음 가득합니다. 회원님들이 이렇게 간절하게 더 생각하고 계시는데 우리 아이들을 돌보는 책임자인 팅커벨프로젝트 대표로서 더 분발해서 우리 아이들이 입양갈 때까지 삶의 질을 더 높이고, 아이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하루빨리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더 각성하겠습니다.

  • 24.07.07 17:14

    멀리있다는 이유로 리버아이들에게 큰 관심을 가지지 못한 제 자신을 많이 돌아보고 반성하게 됩니다.
    정기산책도 22년도에서야 이루어졌군요...ㅠㅠ
    중대형견 쉼터건립이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할 목표가 더 절실해졌습니다.
    리버아이들을 위해 늘 애써 주시는 담이맘님, 그리고 여러 회원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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