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얼굴만큼 민감하다.

얼굴은 조금만 민감해져도 화장품을 바꾸거나 피부과에 가는 등 공을 들이는데
그에 비해 두피에는 참 무심하다.
두피 역시 피부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두피가 얼굴만큼 민감하다는 것은 모른다.
Check! 해 보자..내 두피는 얼마나 민감할까
*두피가 단단하다
*두피가 가렵다
*머리에 열감이 느껴진다
*두피가 울긋불긋 하다
*모발이 푸석푸석하고 비듬이 눈에 띈다
*두피를 누르거나 가르마 방향을 바꿀 때 통증이 느껴진다
*뾰루지가 올라온다
*두피에 피지 분비가 증가했다
1~2개: 일시적인 현상
공해나 스트레스, 온도 변화, 퍼머나 염색등의 화학적 시술 등에 의해
두피가 자극 받아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간단한 홈케어로 자극 받은 두피를 진정시킬 것
잦은 퍼머나 염색을 삼가고 고온 다습한 사우나의 출입도 피해야 한다
헤어 드라이어의 뜨거운 열 바람은 두피를 자극하고 건조하게 만들어 두피가 민감해진다.
자연 바람이나 찬바람을 이용해 말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3~4개: 민감 초기 단계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민감한 두피 전용 제품을 사용하고 생활 습관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민감도를 낮출 수 있다
그럼에도 상태가 악화된다면 생활 패턴을 재정비해야 한다
초기 단계를 잘 다스려야 과민감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저자극 샴푸로 바꾸고 두피 진정 앰플로 자극 받은 두피를 진정시킨다
5~7개: 초민감 단계
두피가 가렵고 울긋불긋하다면 비듬으로 인해 모공이 심하게 막혀있고
눈으로도 비듬이 관찰된다면 전문적인 시술이 필요하다
두피 전문 제품으로 두피와 모공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마사지로
혈액 순환을 촉진해 민감한 두피를 진정시키고 영양을 공급한다.
두피 스케일링으로 두피에 쌓인 각질을 제거한다
8~9개: 위험단계
두피에 통증과 열감이 강하고 두피가 딱딱하다. 두피 전체에 염증과 딱지가 생기고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가려워 피 나게 긁고 싶어지면 병원의 전문적인 처방이
필요하다. 약물이나 연고, 주사 처방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