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녁 내린 비
하나 두울 얼굴 내민 연잎위에
커다란 물방울이
그림을 그려 놓았다
커다란 물방울 속에
하늘이 숨어있다
구름과 숨바꼭질 하는 듯
연잎 아래 개구리가 달음질을 치는지
흔들리는 연잎 위에서
물방울이 춤을 춘다
연잎은
쿵쾅거리며 놀아도
연잎을 상처주지 않고
스며들지도 않는다
연잎의 신비한 방수력 때문이다
그 신비한 방수력이
비옷도 만들고
우산도 만들었다
첫댓글 건강한 6월...되십시요^^
연잎밥...맛있다고들 하든뎅~~ㅎ새로운달 6월 됬네유~~~6월에도...여전하게, 건강하셔야 하구여~행복한달 되셔야 해유~~~~화이팅~!
첫댓글 건강한 6월...되십시요^^
연잎밥...맛있다고들 하든뎅~~ㅎ
새로운달 6월 됬네유~~~
6월에도...
여전하게, 건강하셔야 하구여~
행복한달 되셔야 해유~~~~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