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나님의 말씀을 보는 눈 듣는 귀, 깨닫는 마음을 주소서(신29:4~6).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소집하고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건지시고 이적과 기사를 너희 눈으로 보게 하였으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까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다고 말씀합니다. 광야 40년간 광야에서 인도하실 때 옷이 낡아지지 않고 신발이 헤어지지 않았으며 헤스본 왕과 시혼과 바산 왕 옥을 치고 그 땅을 차지하여 르우벤가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시는 일들을 다 눈으로 목도를 하였음에도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 듣는 귀를 주시지 않았기에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마음을 깨달을수 없었다고 하십니다.
눅9:45절“그들이 이 말씀을 알지 못하니 이는 그들로 깨닫지 못하게 숨긴 바 되었음이라 또 그들은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이것은 죄악으로 타락하여 완전히 무능해져 버린 자는 본다고 듣는다고 깨달아지는 것이 아닌 것을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깨달을수 있는 능력을 주셔야만 할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알수 있습니다.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따라 다니며 말씀을 들었고 기적을 보았지만 그들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마13:14절에서 말씀하시기를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어서 15절에서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하나님의 말씀, 구원의 진리는 하나님이 택하시고 깨닫게 해주셔야 알게 되고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말씀을 보고, 알고 깨달아 믿을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이고 축복입니다. 이것을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13:16절“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아멘. 우리에게 듣고 깨닫는 은혜를 주신 것은 찬양하고 감사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아멘.
말씀을 잘 지켜 행하려면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4절.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1)“깨닫는 마음”입니다.
“깨닫는”는 히브리어로“야다”인데“보다, 깨닫다, 이해하다, 인지하다, 알다”를 의미하고, “마음”은 히브리어로“레브”영어로heart인데 인간의 내면생활의 중심처이고, 종교 생활의 근원이며,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장소이고, 이곳에서 또한 윤리적 태도 및 행위가 결정되는 곳”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희망이나 공포, 두려움도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그래서 어른들은 보고 듣는 것을 조심하라 일러주셨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무엇을 보았는지 들었는지는 자기 자신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하와가 뱀이 와서 말하는 것을 듣지 않고 바로 아담을 불렀더라면 어땠을까요,
그러므로 성도는 말씀을 보고 읽을 때마다 깨달아지고, 이해되어져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깨달아진 말씀이 마음에 새겨지면 자신이 어떻게 할지를 결정을 짓는 것입니다. 그 결정으로 우리는 믿음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에 대한 신앙도, 마음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2)말씀을 잘 지켜 행하려면 말씀을 “보는 눈”이어여야 합니다.
“보다”은 히 “라아”인데“보다”을 뜻하며, 즉 눈의 활동으로“나타나다, 조사하다, 경험하다, 바라보다”을 뜻합니다, 이 단어는 우리가 “하나님의 얼굴을 주목하여 볼 때 또는, 사람의 얼굴을 볼때, 슬픔으로 바라볼 때, 쓰는 단어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이 우리를 바라보시고 감찰하실 때 쓰이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우리 자신 입장에서 생각을 하면 집중해서 말씀을 보라는 것입니다. 또한 말씀을 들을 때 주목하고 보라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고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왕상 19장에 보면 좋은 예를 보여 주십니다. 엘리야가 40주 40야를 걸어서 호렙산에 이르러 굴에 들어가 있으니 말씀하시기를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하셨습니다. 집중을 할 때 세미한 주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또 “눈”히 “아인”인데“흐르다, 흘러나오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신체적“눈”을 의미한다. 또한“눈”은 상징적으로“사람의 혼” 또는 “얼굴”을 나타내는 것으로 “사람의 마음의 생각, 판단, 감정”을 뜻하기도 합니다.
3)말씀을 “듣는 귀”가 중요합니다.
“듣다”은 히“샤먀”인데“듣다, 경청하다, 순종하다, 즐거이 듣다”을 의미하고, 이 말은 “순순히 따르다”라는“행함”이 전제된 의미에서의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들어라,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는 의미입니다. “들음”이 전제된 의미에서의 “순종하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귀”로 “주의를 기울여 듣고” 깨달은 바를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5절을 보면 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광야에서 얼마나 세심하게 보호하시고 인도하셨는지를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척박한 광야에 살 때 너희 몸의 옷이 낡아지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발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건강이 상하지 않을 만큼 너희를 광야에서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
또 6절을 보면 너희에게 떡도 먹지 못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은 주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너희에게 떡도 먹지 못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은” 이 말은 이스라엘이 척박한 광야에서 생활하던 사십년 동안 하나님께서 그들의 농경(農耕) 생활를 한했어도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인도하셨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하시기를 “주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46:8,9절 “너희 패역한 자들아 이 일을 기억하고 장부가 되라 이 일을 마음에 두라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지켜 행하라”는 이 말은 군인이 적의 동향을 살펴“파수하다”와 동의어입니다. 즉 이말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켜야 하는 당위성(當爲性)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언약을 지키면 “그리하면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는 이 말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명령을 잘 청종하고 따라 행하면 반드시 그 땅을 상속 재산으로 얻게 될 것을 약속 하는 말씀입니다.
이말씀은 과거를 돌아보고 교훈삼아 다윗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라고 하십니다.
시50편은 다윗의 회개시입니다. 과거에 잘못한 것을 깨닫게 될 때 그는 바로 회개를 했습니다. 또 왕하18:7,8절을 보면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니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매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했습니다
마치려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잘못하고 실수한 것들을 반성하고 말씀이 주는 교훈을 따라 살아가면 후회없는 삶이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과거를 무시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과거보다 더 나은 삶을 살수는 없습니다. 토인비는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민족은 망한다 했습니다. 지나온 과거를 미래를 위한 스승삼아서 살아간다면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깨달아서 순종하여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형통케하는 복있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을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을 주옵소서. 아버지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가 되게 해주옵소서. 나에게 오는 모든 일을 주님께서 왜 주셨는지 깨닫는 마음을 주시고. 아버지의 시선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며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게 해주옵소서.
제대로 들을 수 있는 귀가 되게 하시고.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는 귀가 아니라 내 영혼을 살찌우는 소리를 듣는 귀가 되게 해주옵소서. 유혹하는 소리를 멀리하고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귀가 되게 해주옵소서
세상 재물을 사랑하지 않게 하시고 그것을 쫒아가는 삶 대신에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에 감사하며 찬양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소서~ 힘들고 지칠때 마다 말씀 사모하며 찬양하고 기도하며 주안에서 승리하는 하루하루 되게 하소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는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의정부 등대지기 하늘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