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단기 4355년) 12월 15일(목). 음력 11월 22일.
“희망이란 내일을 향해서 바라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내일을 위해서 오늘 씨앗을 뿌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희망입니다.”
- '김수환' 추기경
1887 (조선 고종 24년)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 태어남
1950 ‘흥남 철수 작전’ 시작, 12월 24일까지 열흘간 지속
- 중공군 개입으로 동부전선의 미군 10군단, 대한민국 1군단 양국 군인 10만명, 차량 1만 7천대, 피난민 약 10만명, 35만톤의 군수품을 흥남부두에서 남쪽으로 철수시킴
- 작전 암호명 Cjhristmas Cargo, 작전의 성공으로 Miracle of Christmas로도 불림
- 작전중 마지막으로 남은 상선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선장 ‘레너드 라루’의 결단으로 선적했던 무기를 전부 배에서 내리고 피난민 1만 5천여 명을 태워 남으로 철수. 가장 많은 인명을 구조한 배로 2004년 기네스북에 등재됨
- 피난 중 배에서 5명의 아이가 태어났는데, 선원들이 아이들에게 ‘김치’라고 이름을 붙여줌
1954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방송 기독교방송국 개국
1963 한국계 일본 프로레슬러 ‘역도산’(본명 김신락) 세상 떠남
- 1951년 프로레슬링 시작 1953년 일본프로레슬링협회 창설, 일본 프로레슬링의 아버지로 불림
- 1954년 2월 미국 ‘샤프’형제를 초청해 태그매치(‘미일전쟁’으로 연출됨)를 벌여 가라테촙으로 승리하여 일본 영웅 레슬러로 부상
- ‘김일’, ‘안토니오 이노키’, ‘자이언트 바바’ 등이 그의 제자
- 1963년 12월 8일 도코 도심의 나이트클럽 ‘뉴라틴워커’에서 폭력단 ‘스미요시 일가’ 단원 ‘무라타 가쓰시’의 칼에 찔렸는데 수술 후 생긴 화농성 복막염으로 사망
1970 부산~제주 여객선 '남영호' 여수 앞바다에서 침몰
- 323명 사망 또는 실종, 12명 구출
1972 통일주체국민회의 초대 대의원 선거
1974 KBS 신년특집쇼 ‘출발 1975년’ 최초로 컬러 녹화
1980 국방부, 징집연령 19세로 낮춤
1982 서울서 무선호출서비스 시작
1987 MBC 표준FM 개국. 95.9MHz
1988 서울고법 재정결정, '김수현' 전 경감 등 고문 관련자 4명 재판회부
1995 헌법재판소 5.18헌법소원에서 검찰의 ‘공소권 없음’ 주장 부당하다고 발표
1998 '정주영' 현대명예회장 북한 방문
2001 IMT2000 사업자로 SK텔레콤과 한국통신 선정
2004 주방기기 생산업체 '리빙아트' 개성공단에서 냄비 3천 세트 첫 생산
2006 '반기문' 외교부장관 유엔사무총장(임기 5년)에 선출됨
2006 '박태환' 선수,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3관왕
- 수영 자유형 200m, 400m, 1500m 우승
2010 한진중공업 노조 파업 시작
- 10년간 4,277억원 흑자의 한진중공업이 경영악화 이유로 400명 희망퇴직 결정하자 파업
2011 '문귀춘' 할머니(102세) 세계 최고령 암 수술 성공
2011 '국방과학연구소'가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천궁'을 독자 개발
2014 '원전반대그룹'(Who am I?)' 국민친환경건설자금 100억$를 스위스은행에 입금하라며 핵발전소 관련 자료 인터넷으로 처음 공개
2015 '이재현' CJ그룹 회장,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벌금 251억원 선고
- 2013년 1600억 원대의 횡령배임과 탈세혐의로 구속
- 1심 징역 4년 벌금 260억 원, 2심 징역 3년 벌금 252억 원, 대법원 파기환송
2016 '조한규' 전 세계일보사장, 국회 청문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 폭로
2017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세 번째 구속영장 신청으로 구속
- 구속기한 만료로 384일 만인 2019년 1월 3일 석방
2019 올해의 사자성어 '공명지조'… “조국 장관發 사회분열 안타까워”
- 共命之鳥 : 불교 경전에 나오는 ‘공명조’라는 새는 하나의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지고 있는데, 한 머리는 몸을 위해 좋은 열매를 먹었는데, 이를 질투한 다른 머리가 독이 든 열매를 먹고 결국 죽게 됨. 서로가 어느 한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살 것으로 생각하지만 결국 공명하게 되는 ‘운명공동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임
2020 文대통령 “코스피 3000 전망”
- 野 “기재부 차관도 경고하는데 큰일 날 발언”
2021 “뉴스”
* 어둡게 머리색 바꾼 이재명 "윤석열보다 나이들어보여서"(머니투데이)
* 김건희, 이력 의혹에 “사실관계 떠나 국민께 사과드려”… 민주 “가짜 인생”(서울신문)
* 이재명·윤석열 ‘러브콜’ 뿌리친 김성식(전 바른미래당 의원), “이재명은 자기반성, 윤석열은 자기혁신 보여야”(경향신문)
37 로마의 폭군 '네로' 태어남
- 서기 54년 황제 등극하여 초기에는 철학자이자 정치가인 ‘세네카’와 근위군단 장교 ‘부루스’의 보좌를 받아 선정을 베풀었음
- 자신을 예술가의 지도자로 생각하여 시, 노래, 건축 등 예술을 지원하여 많은 유물을 남김
- 55년 의붓동생인 ‘브리타니쿠스’(양아버지인 황제 ‘클라우디우스’의 친아들)를 살해, 59년 정치적 간섭을 해 온 어머니 ‘아그리피나’ 살해, 62년 아내 ‘옥타비아’ 살해, 64년 ‘로마 대화재’의 민심 수습책으로 당시 신흥 종교였던 기독교에 책임을 덮어 씌우고 기독교도들을 대학살, 64년 스승 ‘세네카’에게 자살 명령
- 68년 원로원으로부터 ‘국가의 적’이라는 선고를 받고 6월 8일 로마를 탈출, 6월 9일 해방 노예 ‘파온’의 별장에서 자살함
1832 '에펠탑'과 '자유의 여신상' 세운 프랑스 건축가 '알렉산드르 귀스타브 에펠' 태어남
- 파나마 운하의 수문 공사,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등 건축물 설계에 관여
- “에펠탑에게 질투를 느낍니다. 그 탑이 나보다 더 유명하거든요.”
1893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초연
1852 방사능 발견한 프랑스 물리학자 '베크렐'(1852~1908) 태어남
1859 에스페란토어 개발한 폴란드 어학자 '라제루스 루드뷔 자멘호프' 태어남
1909 근대 기타의 아버지로 불린 '프란시스코 타레가'(스페인) 세상 떠남
1927 방글라데시에 폭풍, 1만 명 사망
1939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미국 애틀랜타 주에서 개봉
- '마가렛 미첼'의 동명소설 영화화
- 제작자 '셀즈닉'은 각본자를 17번이나 바꿨고 100여 명을 풀어 학교 술집까지 뒤져가며 '스칼렛' 역을 맡을 신인을 찾은 끝에 마침내 '비비안 리' 선발
1961 이스라엘 법원, 나치 장교 '아돌프 아이히만' 사형선고
- 독일 SS(Schutzstaffel) 중령, 유럽 각지의 유대인을 폴란드 수용소로 열차 이송하는 책임자. 자신이 500만 명을 이송했다고 자랑함
- 전후 미군에 체포됐지만 가짜 이름을 사용해 포로수용소에서 탈출, 1950년 가짜 여권을 이용해 아르헨티나로 도피 ‘리카르도 클레멘트’라는 가명으로 살다가 1960년 5월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에 체포됨
- 1962년 6월 1일 교수형 당함
‘한나 아렌트’는 저서 “에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그는 아주 근면한 인간이다. 그리고 이런 근면성 자체는 결코 범죄가 아니다. 그러나 그가 유죄인 명백한 이유는 아무 생각이 없었고, 바보였기 때문이다. 그는 다만 스스로 생각하기를 포기했을 뿐이다... 나치즘의 광기로든 뭐든 우리에게 악을 행하도록 계기가 주어졌을 때 그것을 멈추게 할 방법은 생각하는 것 뿐이다."고 적었음
1966 미국 만화영화 제작자 '월트 디즈니' 세상 떠남
1978 미국-중국 국교정상화 발표
1981 유엔사무총장에 '하비에르 페레스 데케야르' 선출
1984 비키니 섬 원주민들, 미국에 핵실험으로 오염된 토양 원상복구비 4,500만$ 청구
1991 수에즈 남쪽 홍해에서 이집트 여객선 '살렘 익스프레스'호 암초에 걸려 침몰
- 승객 649명 중 471명 실종
1993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타결
- 이전까지 세계 무역 질서를 이끌어 온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 체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이 체제를 다자간 무역기구로 발전시키려는 국가간 협상
- 몬트리올, 제네바, 브뤼셀, 워싱턴, 도쿄에서의 협상에 이어, 마침내 1994년 4월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세계무역기구 설립, 정부조달협정 등을 포함한 '마라케시 합의'문을 채택
- 이 합의로 '세계무역기구'(WTO) 설립
2005 이라크 총선
2013 이집트, 이스라엘 등 중동 지역에 70년만에 폭설, 4명 사망
2014 IS 추종자인 이란 난민 출신의 '만하론 모니스'가 호주 시드니에서 인질극 벌여 3명 숨지고 17시간 만에 진압
2017 오스트리아 서유럽 유일의 극우 연정(반난민+반자유주의) 등장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