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년간 자체 개발한 국내 기술력으로 신종플루 사태와 지난해 메르스의 진압에 크게 기여한 세계적인 강소기업 (주)에스엠뿌레(대표이사 홍기술)가
지난 1일 에쿠아도르 아마존강 상류에 위치한 떼나지역 산타로사 초.중등학교에 소독장비를 기증해 듣는이의 마음에 시원함을 주고
있다.
이번 무상기증은 에쿠아도르에서 선교 활동을 하는 사)선한교육 파송 김창호 선교사가 아마존강 유역의 해충으로부터 고통받는
아이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고민하던 중 한국의 지인으로부터 주)에스엠뿌레의 미립자 소독기를 소개받아 후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주)에스엠뿌레는
마침 전국 기독교사대회 참석차 지난 주 한국을 방문한 김창호 선교사를 초청, 소독기와 소독약품 등 기자재를 기증하고 아마존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주)에스엠뿌레는 2009년 신종플루에 이어 지난해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국민적인 불안감이
조성되던 지난해 메르스 방역에 큰 역할을 감당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주)에스엠뿌레는 메르스와 뎅기열 방역 등으로
중동지역과 아프리카, 동남아, 남미에서 에스엠뿌레 소독방역장비 판매가 급속히 증가해 최근에는 메르스 근원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10만불이상의 수출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에 에스엠뿌레 홍기술 대표는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세계 유수의 제품들과 경쟁하며 세계
1위를 목표로 매년 2,3가지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며 "국내 후발주자업체와 해외업체에서도 에스에뿌레의 다양한 생산모델을 모방해 후발
생산을 하고 있는 실정이기에 세상에 없는 새로운 장비를 개발해 에스엠뿌레의 신조와 자존심 지켜나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기술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독립유공자 후손 고려인동포 고용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 수년동안 아프리카는 물론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
파송된 선교사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기꺼이 소독기를 기증하며 질병가운데 고통받는 저개발국 국민들에게 인류애를 전하는데 노력해 왔다.
나눔방송: 이믿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