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태, 황교안 (사진=연합) |
KT 새노조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아들이 황 대표 법무부 장관 재직시절 KT 법무실에서 근무했다”고 폭로했다.
KT 새노조는 18일 긴급 성명서를 내고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자녀 뿐만 아니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역시 KT에서 근무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채용비리의 청탁 창구는 회장실과 어용노조 등 이었다. 300명 공채에 35명이 청탁이었다는 보다 구체적 증언도 나왔다”면서 “(청탁자 중 자질이 되지 않는 사람을) 면접에서 탈락시킨 면접위원이 징계받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복수의 KT 내부자들도 전임 이석채 회장 시절부터 정치권의 채용 청탁이 공공연하게 이뤄졌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KT 새노조는 “엄청난 통신대란이 일어난 지 3개월이 넘도록 국회 청문회조차 열리지 않고 있으며, 게다가 일부 야당의원들이 ‘아현화재에 국한시켜 청문회를 하자’며 청문 대상을 축소하고 있다”며 지난해 11월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 역시 KT 사측과 정계 유착 정황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KT의 이러한 구조적 정치유착은 이명박 정부 낙하산 이석채 회장 시절부터 크게 심해져서, 박근혜 낙하산 황창규 현 회장에 이르기까지 변함 없이 유지되고 있다”며 “검찰은 즉각 김성태 의원과 그밖에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 유력 정치인 자녀 채용비리 문제를 수사하고, KT 이사회 역시 채용비리 자체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앞서 13일 검찰은 김성태 의원 딸이 비정상적 경로로 채용된 결과를 확인해 당시 인사업무를 총괄한 KT 전직 임원을 구속했다.
...................................
인사청탁은 황교안과 친이들이 처 해 놓고선...
박근혜대통과 청와대인사들이 한냥 거린게 종편들이엿고..지들이 한 죄를 덤탱이 씌운게 황교안과 친이들 이엿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