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축구대표 박남철, 태국 프로팀 이적 2013-01-19 21:16

(KYODO) 박남철의 결승골
(평양 교도=연합뉴스)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예선 북한-일본전에서 북한의 박남철이 헤딩슛을 하고 있다. 2011.11.15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북한 남자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박남철(28)이 태국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게 됐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9일 "조선 축구 남자대표팀의 중간방어수(미드필더) 박남철 선수가 타이 1부리그의 SCG무앙통·유나이티드FC로 이적했다"고 전했다.
북한의 명문 축구팀 4·25체육단 소속의 박남철은 지난해 3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챌린지컵 대회에서 3골을 넣고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히는 등 북한 남자축구 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로 활약해왔다.
조선신보는 박남철이 이적한 SCG무앙통·유나이티드에는 북한 남자축구 대표팀의 주장 출신인 수비수 리광천이 지난해 3월부터 소속돼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태국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SCG무앙통·유나이티드는 내달 열리는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http://www.yonhapnews.co.kr/sports/2013/01/19/1003000000AKR20130119057600014.HTML
첫댓글 유신반공교육이란 북한사람을 도깨비 늑대로 알려주었죠.. 지금에 와선 얼마나 우습습니까 병신뒷다리같은 놈들이 우릴 속였다고 생각하니 기분 참 더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