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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MD를 우리들끼리 CEO라고 불러요. 모든일을 다 할 수 있어야 하거든요. 특히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활발하면서도 냉철한 성격은 필수죠.” 함씨는 MD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투철한 직업 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10년여 동안 오프라인에서 감각을 익힌 후 온라인에서 활발하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함정진씨. 그는 MD아카데미에서 미취업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 적도 있는 실력파다. “파워딜러 같은 경우 여러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등록하고 매출을 올리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그중에서 인터파크에서만 판매가 안된다고 다짜고짜 화를 내시는 분도 계시죠.
그럴 때는 정말 황당하거든요. 근데 저도 같이 화를 낼 수는 없잖아요. 그냥 속으로 꾹 참죠. 셀러분들이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줬으면 합니다. 서로 오해를 풀면서 좋게좋게 대화로 해결했으면 좋겠어요. 사람이 일을 하는 거잖아요. 감정만 앞세우지 않았으면 합니다.” |
셀러들 입장에서는 하나의 물건이라도 더 많이 팔고 싶은 마음이야 당연지사겠지만, MD입장에서는 수천명의 셀러들과 함께 일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함씨는 하소연한다.
함씨를 괴롭히는‘진상’셀러들은 어떤 유형들이 있을까?“소위 낙하산을 타고 온 셀러분들이 계세요. 절차를 거쳐 입점을 했으면 좋겠지만, 무슨 문제가 생기면 담당자인 저를 찾기보다는 윗분들을 찾으세요. 이럴 때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저뿐만 아니라 모든 MD들이 좋게 볼일 없죠”라며 귀띔한다. 그래도 세상은 사람 사는 곳이라 따뜻한 사람이 더 많다고 함씨는 말한다.
“막무가내로 일을 하시는 셀러들보다는 먼저 양보하는 셀러들이 더 많습니다.(웃음)”함씨에게는 잊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충청도에서 고추랑 감자를 재배하면서 농사도 지으시는 분들이 온라인 쇼핑몰을 하겠다고 직접 방문 한적이 있다.
40~50대 분들은 컴퓨터 세대가 아니기 때문에 온라인 시장 흐름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MD들과 상담을 해서 원인을 찾아 시장흐름이나 인터넷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함씨는 귀띔한다.
함정진 MD가 전하는 쇼핑몰 잘 되는 비법 2. 사진을 정성스럽게 편집하라.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도 사진이 꽝이면 소비자는 절대 구매하지 않음을 명심, 또 명심하라. 3. 클레임이 들어왔을 때 신속하게 대처하라. 소비자는 지루함을 못참는다. 최대한 친절하게 상담해 줘라.
출처 : 쇼핑몰뉴스 |
[출처] [인터파크 무료특강][온라인 상품기획MD] '온라인쇼핑몰 판매기법' |작성자 MDA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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