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관악산.삼성산 기암괴석 및 100대 명산 안내(산정상 조망)
 
 
 
카페 게시글
3. 경기도 산행기 스크랩 4/10 강화나들길13(볼음도길:볼음도선착장~볼음도선착장)
cdh13579 추천 0 조회 1,157 15.04.15 07:46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조개골해변) 

 

 

 

 

 

 

 

 

 

강화나들길13코스

볼음도길(볼음도선착장~볼음도선착장)

 

 

 

 

 

 

 

 

□ 일  시 : 2015. 4. 10(금). 맑음, 연무

□ 동반자: 홀로

□ 경  로 : 볼음도선착장→물엄곶→조개골해변→영뜰해변→서도은행나무→봉화산→볼음도선착장

□ 거리시간 : 약 13.9km /  3시간10분 (세부경로 및 도착시간 등은 후기 끝부분에 표기)

□ 기  타

 - 볼음도는 민간이 통제구역이라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매표 및 출입 가능함

 - 출발 및 완주 도장은 볼음도선착장매표소

 

 

 

 

 

 

 

 

 

 동선(청색 실선, 시계방향)

 

 

 

 

 

 

오늘은 강화나들길 13코스인 볼음도길을 가는 날.

볼음도와 주문도가는 배는 석모도가는 배 타는 곳과 다른 곳이다.

300m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연안여객T/M에서 타야 한다

 

 

 

 

 

 

 

 

외포리발 볼음도행은 하루 두번 09:10와 16;10이고 볼음도에서 외포리행도 하루 두번 07:00와 14:00다.

승선신고서를 작성, 신분증과 함께 매표를 한다. 왕복요금 6,100원,

신분증을 지참한 인천시민과 도서민은 할인을 받고..

 

 

 

 

 

 

외포리에서 본 석모도는 지척에 있다.

석모도는 보문사와 나들길 2개코스가 있는 곳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사람에, 누워 자는 사람에, 귀대하는 장병에..

배안의 모습이다

 

 

 

 

 

 

석모도 해안제방~

보문선착장에서 어류정 가는 제방인데 참 길다.

보문사가는 길 트레킹 전에는 저게 뭔지 몰랐었다

 

 

 

 

 

 

석모도의 해명산과 상봉산줄기.

볼음도 가는 길은 이렇게 석모도를 돌아서 간다

 

 

 

 

 

 

 

왼쪽끝이 석모도의 어류정

 

 

 

 

 

 

오늘도 군 쾌속정이 물살을 가르며 미끄러져 간다

 

 

 

 

 

 

석모도의 민머루해변

 

 

 

 

 

 

민머루해변을 당겨보고~

 

 

 

 

 

 

 

 

 

 

 

 

 

어느덧 주문도가 보이기 시작하고~

 

 

 

 

 

 

주문도의 앞장술해변

 

 

 

 

 

 

배는 볼음도, 아차도를 거쳐 주문도로 간다.

저기 볼음도선착장에서 나의 오늘 트레킹이 시작된다

 

 

 

 

 

 

 

 

 

 

 

 

 

저기있는 해병으로부터 신분을 확인받고

 

 

 

 

 

 

대합실 옆에는 이정표, 나들길안내도, 시작점이정목 등이 있다

 

 

 

 

 

 

아울러 민박집도 표기되어 있고..

오늘 13코스(볼음도길)는 13.6km에 예상 소요시간은 3시간 반으로

무척 촉박한 시간. 무엇보다 초행에다 14시 배를 놓치면 섬에서 자야하니 부담백배다.

 

임경업장군이 머물렀다는 볼음도.

만월도(滿月島)가 변해 볼음도가 됐다고...

 

 

 

 

 

 

 

 

 

 

 

 

나들길은 대합실 좌측으로 이어진다

 

 

 

 

 

 

여기가 나들길 갈림길.

왼쪽으로 가면 해변으로 해서 시계방향으로 한바퀴돌고

오른쪽으로 가면 당아래마을로 해서 역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아 여기서 만나는 곳이다.

나는 도보여권에 있는 순서에 따라 좌로 간다

 

 

 

 

 

 

보이는 왼쪽이 물엄곶이고

 

 

 

 

 

 

물엄곶으로 가다가 뒤를 돌아 본다.

저만치 볼음도선착장이 보인다

 

 

 

 

 

 

마치 썰물이라 해변으로 진행해도 되고~

 

 

 

 

 

 

청정해변에에서만 볼 수 있다는 바다잔디와

 

 

 

 

 

 

온갖 형태의 기암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곳 볼음도 섬산에도 어김없이 진달래는 피었다

 

 

 

 

 

 

얼굴바위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말라던데..ㅎㅎ

 

 

 

 

 

 

조개골해변의 모래는 너무나 곱구나..!!

 

 

 

 

 

 

해안으로 나들길은 이어지고..

 

 

 

 

 

 

 

갖가지 형태의 기암

 

 

 

 

 

 

나들길이정목인데 위치 선정이 좀 거시기하다.

나들길정신에 안맞는 것 같다는 생각~

 

 

 

 

 

 

 

바닷가 쪽으로는 자갈이 있고 바닥이 딱딱해 걷기가 좋다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있는 곳

 

 

 

 

 

 

해변이 싫으면 이곳 제방위를 걸으면 되고

 

 

 

 

 

 

 

 

 

 

 

 

 

햐아...!!

바닷물의 작품, 기가 막히다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한 고기잡이용인 것 같고

 

 

 

 

 

 

영뜰해변이다.

저쪽 끝에 조그맣게 보이는 게 죽바위란다

 

 

 

 

 

 

영뜰해변에 있는 팔각정

 

 

 

 

 

 

트랙터까지 동원되었는데 용도가 궁금하다

 

 

 

 

 

 

영뜰해변의 소나무숲길

 

 

 

 

 

 

 

 

 

 

 

 

파도에 밀려온 부유물쓰레기

 

 

 

 

 

 

뻘에서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고 계시는 어민들

 

 

 

 

 

 

죽바위

 

 

 

 

 

 

나들길은 죽바위를 지나지 않고 직전에서 우틀을 하여

 

 

 

 

 

 

얕으막한 산길로 접어든다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고

 

 

 

 

 

 

완전히 꽃길이다.

왼쪽은 개나리꽃, 오른쪽은 진달래꽃.

그 사이로 걷고있는 나는 무척 행복하다

 

 

 

 

 

 

저만치 볼음도의 랜드마크인 서도흔행나무가 보이고

 

 

 

 

 

 

뒷편으론 요옥산도 보인다.

군사 보안상 출금지역만 아니면 올라보고 싶다는 생각이..

 

 

 

 

 

 

천연기념물 304호인 서도은행나무.

수령이 무려 800년이라고~

 

 

 

 

 

 

 

 

 

 

 

 

 

 

 

 

 

 

 

 

 

 

 

 

 

 

 

은행나무 바로 옆에 있는 볼음저수지.

무지하게 넓다

 

 

 

 

 

 

왼쪽은 바다, 오른쪽은 저수지.

민통선지역이라 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할 수 없는 모양이다.

저 앞에 있는 평양금산과 봉화산쪽을 향해 간다

 

 

 

 

 

 

 

 

 

 

 

 

 

 

 

 

 

 

 

 

봉화산 오르는 포장길이다.

고개길 정상에 이정목이 있는데 방향표시가 애매하다.

포장길을 따라 한참을 가다가 아닌것 같아 후진해 산쪽으로 올랐으나 그 흔한 안내리본 하나없다.

다시 내려와 포장길을 따랐는데 결국은 알바...

 

선답자들 역시 많은 이들이 알바에,

나들길 안내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후기를 본 적이 있다

 

 

 

 

 

 

현재 알바 중..

지도상에는 해변이 아닌 해변 안쪽으로 되어 있지만

그냥 가던 길로 가기로 한다.

 

시간도 없어 바로잡지도 못한다.

이 코스의 불만은 시간이 촉박한데다 길안내가 소홀하다는 점

 

 

 

 

 

 

한참을 걷다보니

볼음교회와 당아래마을이 보이고

 

 

 

 

 

 

마을쪽을 향해 간다.

알바는 내가 했지만 왠지 씁쓸하다

 

 

 

 

 

 

정자각이 있는 곳에 도착을 하고..

민박촌도 여기 있는데 한집을 빼고는 밥을 안 해준다고 한다

 

 

 

 

 

 

서도파출소볼음분소.

완전 가정집 냄새가 난다

 

 

 

 

 

 

부고개.

우측은 조개골해변으로 가는 길

 

 

 

 

 

 

TV와 돌담~

조화가 잘된 것 같나요?

 

 

 

 

 

 

 

 

 

 

 

 

맞은편 아차도와 우측 철탑이 있는 곳이 주문도

 

 

 

 

 

 

볼음도선착장이 목전이다

 

 

 

 

 

 

볼음도선착장에서 본 아차도와 주문도

 

 

 

 

 

 

볼음도에서 잡은 바다가재라 한다

 

 

 

 

 

 

우리를 싣고 갈 배가 들어오고

 

 

 

 

 

 

 

 

 

 

 

 

15:34

강화본섬 외포리와 해안도로

 

 

 

 

 

 

 

 

 

 

 

 

 

15:38

볼음도출발 1시간21분만에 연안여객T/M에 도착을 한다.

이렇게해서 오늘 약간 아쉬운 트레킹을 모두 마친다

 

 

 

 

 

□ 경로 : 볼음도선착장→볼음도선착장

가출(07:01)→81/3000→강화T/M31번(08:30)→외포리→연안여객T/M(09:10)→볼음도선착장(10:19)→걷기시작(10:24)→물엄곶(10:40)→조개골해변(10:50)→영뜰해변(11:25)→서도은행나무(12:15)→서도파출소볼음분소(13:19)→볼음선착장(13:34걷기종료)→볼음도선착장(14:17발)→외포여객T/M(15:38)→외포리30번(15:42)→강화T/M→3000/81→귀가(17:44)

 

 

 
다음검색
댓글
  • 15.04.15 08:05

    첫댓글 우리동네에서는 쉽게 갈 수 없는 볼음도...산행기로 즐감하고 갑니다
    개나리와 진달래로 싸여진 행복한길...잔잔하고 탁 터인 바닷길을 호젓하게 걷는 여유로움이 좋아보이네요
    섬사람들의 삶이 묻어나는 이모저모, 모두가 정겹고 정겨운 우리네의 삶인것 같습니다. 수고 하셨구요 ^^

  • 작성자 15.04.16 10:08

    초행에 홀로인데다 배시간에 쫒긴 하루였습니다.
    나들길표시기마져 혼란스러워 알바까지.. 감사합니다

  • 15.04.15 08:55

    오늘도 섬여행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4.16 10:08

    감사합니다.^^

  • 15.04.15 09:30

    강화도나들길이 강화도 부속섬 구석구석까지 이어져 있네요.
    볼음도 유래가 재미나네요. 만월도에서 보름으로 되었다구요. '볼(乶)'자 한자도 재미나구요.

  • 작성자 15.04.16 10:10

    예. 강화군 전체를 한바퀴도는 나들길이네요.
    임경업장군이 보름간 머물면서 보름달을 보았다 하여 볼음도..ㅎㅎ
    감사합니다~~

  • 15.04.15 10:41

    바닷길을 따라 걷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5.04.16 10:11

    예. 조개골해변의 모래가 너무 고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15.04.15 13:14

    볼음도의 전경이 한가로워 보이는 군요. 섬 여행을 겸비한 나들길 트레킹 멋져보입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 작성자 15.04.16 10:12

    무척이나 평화로운 섬같은데 북녁땅이 지척이더군요.
    감사합니다.

  • 15.04.16 06:05

    볼음도에도 봄이 왔습니다..강화나들길 구경 잘하고갑니다..
    행복하신 산행길이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4.16 10:13

    진달래도 피고 어부들의 손길이 바빠지는 것 같았습니다.
    잘 다녀 왔습니다.
    신나라님께서도 신나는 일 많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 15.04.16 13:44

    산행기를 대할 때마닥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하게 되어서 어찌 보면 미안한 감도 듭니다. 꼭 가보아야 할 곳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5.04.18 09:13

    별 말씀을요, 연무님.
    저로서는 감사하다는 말밖에는...
    늘 건안하시길 기원합니다

  • 15.04.16 20:10

    멋집니다....................感謝=\\\=和易팅

  • 작성자 15.04.18 09:14

    감사합니다. 고려산님.^^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