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한국대회, 8월 7일 포항서 개막
11일까지 한동대‧기쁨의교회서 진행
국내 선교분야 최고 강사들 '총출동'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시편 110편 3절)."
'2023 선교한국대회'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를 주제로 한동대학교와 포항기쁨의교회에서 열린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되는 대회는 저녁 집회와 주제강의, 선교 박람회, 미셔널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날과 마지막 날을 제외한 3일간 '전방개척 선교'와 '이주민 선교', '총체적 선교'라는 주제를 핵심으로 다룬다.
강사는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 문대원 목사(대구 동신교회), 윤태호 목사(JDM 대표), 박현주 선교사(WEC 선교회 부대표), 김요한 선교사(둘로스 네트워크 대표), 한철호 선교사(미션파트너스 대표), 김장생 선교사(CCC), 이혜란 선교사(CCC) 등으로 확정됐다.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저녁집회'
경배와 찬양을 통한 예배의 감격! 하나님의 말씀 선포를 통한 각성과 헌신! 기도합주회를 통해 구하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세계복음화! 다양한 공동체, 다양한 지역,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 가슴 벅찬 예배의 감격을 누리게 된다.
♣선교로 말씀을 파헤치는 '아침 성경강해'
하나님은 항상 성경을 통해 선교를 말씀하고 계신다. 성경강해를 통해 선교적 관점을 깨달으며 삶이 변화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세계선교 흐름을 꿰뚫는 'GMT(Global Mission Trends)'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가 전해야 할 복음이 어떻게 선포될 것인가를 도전받게 된다.
♣하나님의 꿈을 품고 세상으로 가는 '파송예배'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주님 안에서 새로움을 경험한 우리가 이제는 일상 속으로 돌아가 선교적 존재로 살아가기로 헌신하는 뜨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타문화 선교사들의 '아름다운땅끝소식'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기 위해 이 땅 곳곳에서 삶의 열매를 만들어내는 이들의 이야기다. 복음을 전하는 이들의 귀한 발걸음에서 전해지는 생생한 소식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어진다.
♣선교적 관점을 열어주는 '미셔널 세바시'
다양한 전문가의 스피치를 통해 선교적 관점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다.
♣다양한 퍼포먼스의 '버스킹'
다양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전해지는 감동을 마음껏 누리는 시간이다.
♣궁금한 건 못 참지 '미셔널 Q&A'
익명을 바탕으로 해 형식과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으며, 청년들의 질문과 제안을 자유롭게 수집한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주제강의'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선택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그리스도인 삶의 본질부터 실제적인 해외 선교사의 삶까지 다양하게 알아볼 수 있다.
♣다양한 선교단체들과 함께하는 '선교단체 박람회'
46개의 단체가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선교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선교활동의 기회 및 선교현장의 필요를 전달한다. 또한 그 필요에 구체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상담 및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선교현장을 체험 해보는 '다이나믹 배움터'
다채로운 선교지 도구들과 전시 자료들, 문화체험, 그리고 선교사 이야기 등을 통해 선교지를 생생하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최고의 '선교도서 박람회'
우리나라 최고의 선교, 제자도, 그리고 영성에 관한 다양한 도서가 판매된다.
♣소그룹 GSS
매일 오전, 전국에서 모인 다양한 동역자들이 모여 강해된 말씀을 공부하며 적용에 이르도록 한다. 대회 이후에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비전을 키워갈 동역자들로 이어질 수 있다.
♣나의 선교 여정을 도와줄 '미셔널 멘토링'
선교전문가들이 여러분의 멘토가 돼 주제강의 이후 구체적인 실천방향을 세우는 데에 도움을 준다. 또한 서로 간의 깊이 있는 교제로 역동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1차 등록은 오는 5월 30일까지이며, 선교한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최욥 선교한국 사무총장은 “이번 선교한국 대회는 우리의 정체성이 왜 선교인지, 그리고 그 정체성을 우리 삶에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면서 “5년 만에 현장에서 모이는 선교한국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선교한국은 기독청년들에게 타문화 선교를 도전하기 위해서 1988년 제1회 선교한국대회를 통해서 시작됐다. 그후 총 17번의 대회에 6만4천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했고 그중 3만6천명이 선교에 헌신했다. 선교한국은 이 모든 사역을 학생선교단체, 파송선교단체, 그리고 지역교회의 연합을 통해서 35년째 감당해오고 있다. 현재 해외에서 사역하는 한국선교사의 80%가 직, 간접적으로 선교한국의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