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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오늘 저녁엔 책 좀 읽어볼까?'
포근한 날씨를 보인 28일 오후 어린이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 있는 책 읽는 모습의
동상을 보고 있다. 기상청은 삼일절인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경기서부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밤
에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했다. 2017.2.28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레드카펫 걷는 입학식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7학년도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이 레드카펫을 밟으
며 입장하고 있다. 2017.2.28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꽃장식 된 봄이 오는 거리
서울 낮기온이 11도를 나타내며 온화한 초봄 날씨를 보인 28일 서울 을지로 한 백화점 보도옆에 조화로 장식된
벚꽃이 봄을 알리고 있다. 2017.2.28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정동길 연탄
28일 서울 중구 정동길에 누군가 가져다 놓은 연탄꽃이 놓여있다.
연탄꽃 앞에는 작은 글귀로 ‘뜨거울 때 꽃이 핀다.’고 적혀있다. 이준헌 기자
큰줄흰나비의 탄생 그림글릭☞ 큰그림
포근한 날씨를 보인 28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나비사육장에서 큰줄흰나비가 번데기에서 나와 날개를
말리고 있다. 2017.2.28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먹이 찾는 까막딱따구리
봄 기운이 완연한 28일 오전 북한산 대서문 인근에서 까막딱따구리 한 마리가 아침 사냥을 하기 위해 나무 위에
서 주위를 살피고 있다. 2017.02.28. (사진=이형기 알피니스트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의 비밀정원 ‘성락원‘
서울 성북구 성락원의 내원. 성락원은 18세기 후반 조성된 사대부 정원으로 고(故) 심상준 제남기업 회장이 1950
년 4월 사들였다. 정원은 전원, 내원, 후원으로 나뉘며 위쪽 건물은 후원 구역에 있는 ‘송석정‘이다. (서울=연합뉴
스) 박상현 기자
챔버로 치료 받는 제주해녀
지난 27일 해군 제주기지전대 의무실에서 해녀들이 잠수 질환 치료장치인 '챔버'로 치료를 받고 있다. 챔버는
잠수질환 치료장치로 대기압보다 높은 2~6기압까지의 고압 환경을 만들어 환자가 고농도 산소를 흡입하게 함으
로써 몸 안의 질소 배출을 촉진시켜 감압병 등의 잠수질환 증상을 치료하는 장비다.(해군제공) 2017.2.28 (서귀포
=뉴스1) 이석형 기자
[타인의 시선] 2일 동안 2만1천원 그림글릭☞ 큰그림
파인 아스팔트에 그의 고된 삶의 서러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그가 이틀 만에 폐지를 리어카에 가득 채워 고물상에 옵니다. 받은 돈은 2만1천원, 아파트 경비에게 담뱃값 주고
받은 책이 있어 그나마 오늘은 벌이가 나은 편입니다. 한걸음 내딛기 힘든 오르막의 리어카 무게보다 이틀에 2만
1천원 벌이로 하루하루를 버텨가는 힘든 현실의 무게가 그는 더욱더 무겁고 힘듭니다. 박여선 사진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 평화의 소녀상 이미지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는
문구가 게시돼 있다. 서울시는 98돌을 맞는 3·1절을 맞아 "서울광장 꿈새김판에 대한독립을 위해 희생을 하신 많
은 애국지사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는 메시지를 새롭게 게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2017.2.27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내일은 사회 초년생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16학년도 전기 이화여자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이
친구들의 졸업 선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2.27.【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봄 햇살이 참 좋구나'
완연한 초봄 날씨를 보인 27일 서울 종로구 한 담벼락에서 고양이 한쌍이 봄볕을 즐기고 있다. 2017.2.27 (서울=
뉴스1) 김명섭 기자
“정부야 네가 아무리 나대봐라, 내가 결혼하나. 고양이랑 살지~”
불꽃페미액션 회원들이 27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출산율 하락의 원인이 여성의 고학력과 사회진출 때문이라고
주장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영향평가센터장의 발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정말 뭐가 원인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김영민 기자
“한끼 줍쇼”
새끼를 키우는 길고양이가 배가 고픈지 대구 동촌유원지 한 식당 앞에서 먹이를 바라듯 식당 안을 간절하게(?)
바라보고 있다. 영남일보 이지용기자
맹금류 흰꼬리수리의 '굴욕'
강원 강릉시 남대천 일원에서 월동 중인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제243-4호)인 흰꼬리수리가
27일 텃새인 까치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2017.2.27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성남 모란시장 개 판매시설 본격 철거
전국 최대 개고기 유통시장 경기 성남 모란시장의 개 판매시설 자진 철거 작업이 시작된 27일 오전 경기 성남
모란시장에서 관계자들이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 2017.02.27.【성남=뉴시스】이정선 기자
'입학을 고합니다'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대성전에서 성균관 유생 교복인 청금복을 입은 신입생대표들이 입학을
고하는 고유례를 마친 뒤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7.2.27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렌즈세상] 곧 사라질 신림 강남아파트
1974년에 지어진 서울 신림 강남아파트는 2001년에 재난위험시설 D등급으로 지정이 되었다. 지난해 12월 재건
축 계획이 수립되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질 신림 강남아파트를 촬영했다. 지금 아파트에는 없지만 오래된 아파트에만 있는 것이 바로
이 ‘더스트슈트’. 김희지 사진마을 대학생 명예기자(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 한겨레 신문
[포토 에세이] 봄, 절로 오지 않는다
여름내 푸르름을 뽐내며 산소를 내뿜던 잎이 가을빛에 바래 나무를 떠났다. 바람을 쫓아 냇물을 타고 떠돌다
겨울 속에 갇혔다. 견고했던 얼음장도 봄볕에 버티다 틈을 보이고, 그 사이로 초록이 고개를 내민다.
봄, 절로 오는 듯하지만 인고의 결과다. 광장의 봄처럼…. 양구/이정우 선임기자 한겨레 신문
앙증맞은 연붉은 노루귀꽃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6일 오후 경남 사천시 곤양면 인근 산기슭에 앙증맞은 노루귀 꽃이 겨우내 쌓
였던 낙엽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꽃망울을 터트려 봄을 알리고 있다. 2017.02.26.【사천=뉴시스】차용현 기자
'마음에 드는 참고서 발견'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찾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새학기 참고서를 고르고 있다. 2017.2.26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새학기 앞둔 문구거리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 창신동 문구ㆍ완구 종합시장이 새학기를 맞아 학용품을 준비하려는 학생, 학부모로 북적
이고 있다. 2017.2.26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서귀포의 봄 이야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26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인근 유채꽃밭에서 관광객들이 활짝 핀 유채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2017.2.26 (서귀포=뉴스1) 이석형 기자
'이렇게 큰 연근 보셨어요'
포근한 봄날씨를 보인 26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 옆 연꽃단지에서 열린 연뿌리(연근)캐기 체험행사에서 참가자
들이 연근을 캐고 있다.(함양군 김영만 제공) 2017.2.27 (서울=뉴스1) 그림글릭☞ 큰그림
"까치아파트를 아시나요"…한 나무에 둥지가 5채
대전시 서구 둔산동 아파트단지 내 한 나무에 까치 둥지가 5채나 지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아파트 입주민들은
이 나무를 '행운의 나무'로 부른다. 2017.2.26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한국보도사진전 대상 '파도치는 촛불민심' 수상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동희) 주최 제53회 한국보도사진전 대상을 연합뉴스 김주성 기자의 '파도치는 촛불민
심'이 수상했다.
한국보도사진상은 스팟, 제너럴, 피처 등 총 11개부문으로, 전국 신문, 통신사, 온라인매체 등 협회원 500여명의
사진기자들이 2016년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취재한 보도사진을
언론사 사진부장 및 외부 전문가들이 엄선해 수상작을 가렸다.
제53회 한국보도사진전은 3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월 31일까지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2017.02.26. (사진=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107만 촛불 17차 범국민행동 “탄핵 인용, 특검 연장”
☞ http://cafe.daum.net/gom7890/Ts8B/981
보도사진전 네이처 최우수상 - ‘살려주세요'
한국사진기자협회 주최 제53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전남매일 김태규 기자의
'살려주세요'. ※ 둥지에 있던 후투티가 뱀에게 습격당한 것 같다는...
봄맞이 기념촬영
2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5일은 포근한 날씨로 버들강아지가 피기 시작한 청계천 징검다리에서 시민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17.2.25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매화 향기 흩날리며 봄날은 온다 그림글릭☞ 큰그림
봄 소식은 역시 남녘에서, 그리고 꽃에서부터 시작된다. 매란국죽(梅蘭菊竹).
절개와 지조를 상징하는 사군자인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중 맨 앞자리가 봄 소식을 알려주는 매화다.
한겨울 세찬 눈보라와 추위를 이겨내고 꽃을 피우는 매화는 고요 속의 은은한 향기가 매력이다.
장미처럼 강렬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향이 선비의 기품을 닮았다.
꽃샘추위가 아직 기승이지만 전남 광야의 매화마을은 올해도 어김없이 화사함으로 물들었다.
양지바른 언덕에 활짝 핀 분홍과 흰색의 매화 꽃망울에서 ‘봄날은 온다’는 말을 실감한다.
빼앗긴 들은 아닐지라도 얼어붙은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러 일으키기에는 충분하다.
아쉽게도 AI(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여파로 대표적 매화축제 중 하나인 ‘광양매화축제’가 취소됐다. 광양매화
축제위원회는 21일 회의를 열어 오는 3월 11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20회 광양매화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축제는 비록 취소되지만 방문하는 상춘객들을 위해 초소를 늘리는 등 방역대책에 힘쓸 예정이다.
조선조 퇴계 이황은 ‘매한불매향(梅寒不賣香)’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았다.
매화는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는 뜻으로 어떤 불의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선비정신이 오롯이 담겨있다.
혼란스럽고 혼탁한 이 시대에 새겨 담아야 할 경구다. 사진ㆍ글 왕태석 기자 한국일보
서울로 향하는 촛불집회 참석자
25일 오전 광주시청 앞 도로에서 서울에서 열리는 시국 촛불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노조원들
이 전세버스로 올라타고 있다. 이날 광주·전남에서는 약 5천여명이 서울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상경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7.2.25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호랑가시나무 열매 입에 문 직박구리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5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재 경상남도교육연수원 정원에서 직박구리
한 마리가 호랑가시나무에 앉아 열매를 따먹고 있다. 2017.02.25.【창원=뉴시스】차용현 기자
우울한 현실 유쾌한 풍자… 대학가 졸업 현수막 그림글릭☞ 큰그림
“권OO(24세) 무직 장OO(25세) 무직,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15일 수도권의 한 대학교에 걸린 졸업 현수막에서
‘무직’이란 글자가 유독 눈에 띈다. 얼핏 보면 조롱 같지만 누구나 취업난의 희생자임을 역설하는 무겁고 담담한
풍자다. “비록 취업은 못했어도 축하 받을 자격은 충분하다”는 소리 없는 웅변이다.
현수막의 주인공 장모(25ㆍ여)씨는 “졸업하자마자 닥친 현실이 ‘무직’이라 씁쓸하지만 축하 받는 것 자체가 기쁘고
고마운 일”이라며 “앞으로 저 현수막을 생각할 때마다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달 종영한 TV 드라마 ‘도깨비’의 열풍은 학위수여식 현장에서도 식지 않았다. “삼수가 버거워서, 중국어가
어려워서, 연극대가 힘들어서, 모든 날이 헬이었다(한양대).” 또는 “학점이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자운동을
계속하였다. 졸업이었다(서울여대).” 와 같이 드라마 속 대사를 따온 문구들이 캠퍼스 곳곳에서 흔했다. 포스터
속 등장인물 사진에 졸업생의 얼굴을 합성한 현수막도 눈에 띄었다. 졸업 현수막은 날이 좋았던, 좋지 않았던, 졸
업생들과 함께 한 대학생활을 모두 눈부신 추억으로 기억하며 축하했다.
17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앞엔 법조계와 권력의 암투를 담은 영화 ‘더킹’의 포스터에 졸업생
얼굴을 담고 ‘우병우처럼만 되지 말자’는 문구가 걸리기도 했다.
한국외대 재학생 신하림(22ㆍ여)씨는 선배의 졸업식을 앞두고 도화지에 붉은 십자가를 그린 다음 ‘경아천국 불신
지옥’이라고 썼다. 명동 거리에서 본 민폐 전도자의 팻말을 패러디 한 수제 현수막이다. 신씨는 “사회로 나가 정신
없이 살기 전 즐길 마지막 파티가 졸업식”이라며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을 만들기 위해 특별히 시간을 내 준비했다”
고 말했다.
심각한 취업난에 치솟는 물가, ‘학교 밖은 위험해’라는 현수막 문구처럼 달갑지 않은 졸업이지만 유쾌한 패러디
한 방으로 서로의 청춘을 위로한다. 다시 오지 않을 캠퍼스의 추억을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로 장식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가로 300, 세로 90㎝의 네모난 천에 담긴 ‘웃픈(웃긴데 슬픈)’ 청춘의 이야기를 전한다.
14일 서강대학교를 졸업한 박세진(27ㆍ남)씨 역시 후배들이 준비한 수제 현수막 덕분에 잊지 못할 졸업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최근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시작한 박씨를 위해 사진 창을 오려내 만든 일명 ‘졸업스타그램’ 현수
막은 들인 정성만큼 단연 인기를 끌었다. 한국일보 김주영기자, 박서강기자
이상형 찾기, 뇌 찍고 호르몬 측정하면 된다고?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한 장면이다. 티브이엔 제공
남녀만남 결혼중매 회사 미국에만 1천여개 성행
‘조건’ 대신 ‘타입’ 찾아 과학적 중매로 성공 많아
부부 대화 15분 관찰로 이혼 여부 90% 맞히기도
결혼생활 성공 관건은 대화 내용보다 태도
상대와 결혼하는 데 성공할지를 예측할 수 있을까. 세계적으로 유명한 결혼 중매회사들은 조건이 아니라 서로
맞는 타입을 과학적으로 찾아주는 시스템을 개발해 중매의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생략)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784144.html
가는 사람 오는 사람 그림글릭☞ 큰그림
누군가는 가고 누군가는 온다. 마치 자연의 법칙을 따르는 계절처럼.
가야 할 계절이 떠나지 않으면 심술을 부린다고 말한다.
사람도 역시 마찬가지. 가야 할 사람은 가야 하고 와야 할 사람은 와야 한다.
그것이 인생이다. 탁기형 사진하는 사람 [탁기형의 생각 있는 풍경] 한겨레
'女풍당당'
육사, 졸업성적 1~3위 모두 ‘여생도’ 24일 오후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73기 육사 졸업식'
에서 한 여성 졸업생도의 예모가 강한 바람에 날려 벗겨지고 있다. 2017.2.24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육사 생도 3명, '성매매' 혐의로 졸업 하루 앞두고 '퇴교'
기사보기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70224.99002000940
개성만점 포즈
2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71회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이색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2.24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우리는 17학번 새내기'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17학년도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2.24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그림글릭☞ 큰그림
아름다운 ‘설화’ 속 오솔길
가는 겨울이 아쉬운 ‘눈사람’ 24일 강원 태백 함백산 정상의 하늘 숲 공원에 누군가 만든 눈사람이 사람들을
반기고 있다. 2017.02.24【태백=뉴시스】 김태식 기자
볕 좋은 돌담 밑 봄 소식
매서운 추위가 한 풀 꺾인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햇빛이 잘드는 돌담 밑에 작은 팬지꽃이 펴있다.
2017.2.24 (서울=뉴스1) 최현규 기자
[한장의 다큐] 특검을 연장하라 그림글릭☞ 큰그림
국회는 여당의 완강한 반대에 막혀 ‘특검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조차 하지 못했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여전히 “관련 법에 따라 면밀하게 검토 중”이란다. 특검 종료시한은 오는 28일이다.
지난 18일 제16차 촛불집회에서 광화문 담벼락에 새겨진 특검 응원 조명 빛이 천만 촛불 시민의 이름으로 외치고
있다. 특검을 연장하라! 강창광 선임기자 한겨레
올 봄, 평년보다 따뜻해요 그림글릭☞ 큰그림
햇살 가득한 툇마루에 앉아 봄볕을 쬐는 할머니들. 류우종 기자
3월 기습한파·5월 폭염 가능성…황사는 예년 수준 전망
올해 봄에도 겨울처럼 평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23일 3개월 전망을 발표해 “3~5월 봄철에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밝혔다.
올 겨울(12월~2월20일) 평균기온은 1.5도로 평년(0.3도)보다 1.2도나 높았다. 3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지만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일 때가 있겠다. (생략)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83856.html
동백꽃, 붉은 봄을 먹다 그림글릭☞ 큰그림
"선운사 골째기로/ 선운사 동백꽃을/ 보러 갔더니/ 동백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않했고~"
시인 서정주는 절창 ‘선운사 동구’에서 남도의 봄 정한을 녹여냈다.
신라 시대 고운 최치원은 부산 해운대 언덕에 해마다 피는 동백 꽃잎이 땅에 쌓여 노는 사람들의 말발굽에 채고
밟히는 것이 3, 4 치나 된다고 노래했다.
23일 오후 울산시 동구 대왕암공원에서 청설모 한 마리가 동백꽃을 손에 쥐고 정신없이 먹고 있다.
2017.2.23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어린 갈까마귀들의 외출
23일 오전 경북 경주시 천북면 전깃줄위에서 어린 갈까마귀 두 마리가 따뜻한 봄 햇살을 즐기고 있다.2017.2.23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머슴님, 잘 부탁드립니다'
농경세시풍속인 '머슴날(음력 2월 1일)'을 앞두고 23일 오전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에서 열린 '머슴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나이떡'과 과일 등 음식을 나눠 먹으며 협력과 소통의 지혜를 배우고 있다.
머슴날은 한 해 농사를 짊어질 일꾼들의 사기를 충전하기 위해 양반이 머슴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날이다.
2017.02.23.【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렌즈 세상] 추위도 우리를 못 말려
처가가 있는 성주에 내려와 참외풀빵을 구우며 두 아이와 함께 평화로운 성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
방민주씨가 지난 1월16일 성주군청 앞 주차장에서 열린 ‘사드배치 철회 성주투쟁위 집회’에서 부인과 함께 무대에
올라 사드배치 철회를 외치며 춤을 추고 노래를 하고 있다.
김도균 사진마을 대학생 명예기자(경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한겨레 신문
[옵스큐라] 말레이시아의 밤은 덥고도 길었다 그림글릭☞ 큰그림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된 ‘가짜 뉴스'(fake news)가, 서울과 1시간 시차가 나고 비행시간은 6시간여 거리인 먼 말
레이시아에도 몰아쳤다.
오지 않았던 고 김정남의 장남 김한솔의 말레이시아 입국 소식에 마감을 마치고 저녁 숟가락을 들고 있던 내외신
기자들은 모두 공항과 병원 등으로 저마다 바삐 움직였다. 21일 새벽 3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병원 시신보
관소 들머리에서 50여명의 취재진이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금방일 듯한 시간은 흘러갔고, 그렇게 밤을 새웠지만, 어디에서도 김한솔 목격 소식은 접하지 못했다. “그래도 이곳
은 적도의 무더운 나라, 말레이시아여서 다행이다”라고, 그날 밤 뜬눈으로 지새운 취재진의 마음은 같았으리라.
한겨레 쿠알라룸푸르/신소영 기자
봄비인가?
22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 산책을 나온 시민들이 우산을 받쳐들고 걸어가고 있다.
2017.2.22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우비소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22일 오후 대구 중구 김광석 거리를 찾은 한 관광객이 벚꽃 벽화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17.2.22 (대구=뉴스1) 이종현 기자
봄이 오고 있나요?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22일 경복궁에서 관광객이 우산을 쓰고 서 있다. 2017.2.22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제1271차 정기 수요 집회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7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17.02.22.【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겨울비 내려와
겨울비가 내린 22일 오후 서울 숙명여대에서 한 학생이 책으로 머리를 가리고 뛰어가고 있다. 2017.2.22 (서울=
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봄 마중 나온 눈꽃송이 그림글릭☞ 큰그림
눈 내린 22일 강원 태백시 창죽동 계곡에서 봄을 기다리는 할미밀방 씨앗 위로 하얀 눈송이가 쌓이고 있다.
2017.2.22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눈이 내려요'
눈이 내린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인근에서 한 시민이 내리는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7.2.22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비에 젖은 매화
새벽부터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는 22일 오전 경남 하동군 화개면 인근 들녘에는 꽃망울을 터트린 매화가
비에 젖어 고운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2017.02.22.【하동=뉴시스】차용현 기자
행복한 3대 그림글릭☞ 큰그림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시 교육연수원에서 열린 학점은행제ㆍ독학학위제 학위수여식에서 어머니와 같이
학위를 받는 참석자가 할머니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2.22 (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전남 장성 축령산휴양림의 삼나무숲 그림글릭☞ 큰그림
한결같이 곧고 푸른 또 하나의 경관을 축령산휴양림의 편백나무·삼나무 숲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림가 임종국
(1915~1987)이 사재를 털어 30년간 심고 가꾼, 2.9㎢ 넓이의 숲이다. 사철 푸른 숲을 거닐며 피톤치드 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추암리·모암리·금곡마을 세 곳에 휴양림 들머리가 있다.
한겨레 기사 中에서..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783804.html
햇살에 느껴지는 봄의 기운
반짝 추위가 누그러진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 공원을 찾은 시민이 햇볕을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2017.02.21.【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오티 술 문화 '여전'
21일 오후 2017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 오산시 한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회식장소로 소주상자를
옮기고 있다. 교육부는 대학 입학철을 맞아 22일부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현장 안
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인천일보 김수연 기자
목숨 건 해빙기 얼음낚시
21일 최근 영상의 날씨로 빙판의 강도가 약해져 얼음붕괴로 인한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는 가운데 강원 춘천호
상류에서는 강태공들이 위험천만한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2017.02.21.【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간호사관학교 61기 입학…男 9명 등 85명 그림글릭☞ 큰그림
21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한 부모가 신입생도의 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2017.2.21 (대전ㆍ충남=뉴스1) 주기철 기자 //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경례하는 태국 신입생도
태국왕립간호학교 수탁생도 팟타라펀이(오른쪽) 21일 오후 국군간호사관학교 제 61기 신입생도 입학식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2017.02.20.【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잘 어울린다'
21일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교복 나눔장터'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교복을 고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관내 9개
중·고등학교에서 1,200여 점의 교복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1점당 3천원~5천원)에 판매한다. 2017.2.21 (서울=
뉴스1) 황기선 기자
오늘 점심은 굶겠네
봄이 가까워 왔지만, 새들은 요즘이 보릿고개다.
지금은 마음씨 좋은 아저씨가 남겨 놓은 감나무의 까치밥과 각종 열매도 겨울이 지나면서 새들의 먹이로 사라지
는 시기여서 더욱 그렇다. 21일 강릉시 외곽의 감나무에서 붉은부리찌르레기가 꼭지만 남은 감나무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 2017.2.21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렌즈세상] 누가 먼저일까요?
사람은 사람다워야 한다. 사람답다는 것은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행동을 하는 것이다.
존중하고 배려하고, 더불어 어울려 사는 일도 그중 하나이다. 먼저 자리를 내줄 수 있는 마음이 더 필요하다.
길윤웅 / 서울 서대문구 합동 한겨레 신문
'바람아 멈추어다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사거리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자 어머니가 딸에게 모자를 씌워주고 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내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
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7.2.20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모기 유충 잡아라'
20일 오후 대전 유성구 화산천에서 유성구청 방역 담당자들이 월동모기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모기유충 1마리를 잡을 경우 성충 500마리의 박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2.20 (대전ㆍ충남=뉴스1)
주기철 기자
女心 사로잡는 봄꽃
20일 서울 서초구청 서초플라자에서 열린 철쭉꽃 전시회&봄꽃 직거래장터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꽃들을 둘러보
고 있다. 서초구 철쭉꽃 전시회&봄꽃 직거래장터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 2017.2.20 (서울=뉴스
1) 박지혜 기자
'복수초와 봄비'
20일 경남 함양군 병곡면 대봉산에 활짝 핀 복수초가 봄비를 머금고 있다. (함양군 제공) 2017.2.20 (서울=뉴스1)
봄을 알리는 남녘의 꽃바람 - 꽃망울 활짝 터뜨린 변산바람꽃 그림글릭☞ 큰그림
경남 통영의 한 산에 한국 특산종인 변산바람꽃이 활짝 피어 가까워진 봄을 실감케 하고 있다.
변산바람꽃은 바람꽃 종류 중 전북 변산에서 처음 발견돼 붙여진 이름으로 이른 봄에 길이 2~3cm가량의 흰색
또는 분홍색으로 꽃이 핀다. 2017.2.20 [ 모야모 참나무기둥 제공=연합뉴스]
봄을 알리는 남녘의 꽃바람 - 분홍빛 노루귀 꽃망울 그림글릭☞ 큰그림
남녘의 봄소식을 전하는 노루귀가 경남 통영의 한 산에서 분홍빛 꽃망울을 살짝 터트리고 있다.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노루귀는 흰 털로 덮인 잎이 돋아날 때 그 모습이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노루귀’로 불린다. 2017.2.20 [ 모야모 참나무기둥 제공=연합뉴스]
철새 앞에 텃새
추위가 기승을 부린 20일 강원 춘천시 우두동 온수지에 흰꼬리수리가 휴식을 취하자 텃새인 까마귀가 공격을
하고 있다. 2017.2.20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고려응방 시연회 그림글릭☞ 큰그림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응방의 맥을 이어가는 박용순 응사 시연회를 다녀 왔다.
여려운 여건에서도 고려시대 부터 이어진 맥을 유지해온 대전 고려응방 을 운영하는 박용순 응사님이 주관하는
시연회다. 글,사진 <숨어있기 좋은 방> vagrancy 님
황조롱이
참 매
해리슨매
송 골 매
검독수리 다양한 맹금류들의 모습속에 시연 장면들은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장면들이라 소개 합니다.
vagrancy 님의 작품 더보기 ☞ http://cafe.daum.net/gom7890/bero/138
파도 높은 해운대 겨울 바다 그림글릭☞ 큰그림
강풍·풍랑 특보가 발효된 20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나들이객들이 높은 파도를 구경하고 있다. 2017.2.20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춘래불사춘
전국에 내리는 비나 눈이 그친 뒤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찬 바람에 서울기준 체감온도가 영하 6도까지 내려간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옷을 입고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2017.02.20.【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구제역 이기고 태어난 송아지
충북 보은에서 구제역 3건이 한꺼번에 발생한 이후 7일동안 구제역 추가 의심사례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조기 종
식에 대한 기대가 엿보인다. 20일 오전 대전 서구 한 한우농가에서 이틀전에 태어난 송아지가 어미소의 젖을 먹
고 있다.2017.2.20 (대전ㆍ충남=뉴스1) 주기철 기자
'철분 많은 냉이 드세요'
20일 오전 전라북도 정읍시 산외로 왕자봉 농장에서 원혜진 대표가 봄철 대표 나물인 노지 냉이를 세척하고 있다.
냉이는 채소류에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이 풍부하고 춘곤증을 예방하는 칼슘·칼륨·철분이 많으며 비타민 A 함량도
높아 간과 눈을 튼튼하게 한다. 붓고 충혈된 눈에도 좋다. 2017.02.20. (사진=농촌진흥청 제공)【서울=뉴시스】
정몽주 유배길과 조선시대 선비들의 유람길을 걷는다 그림글릭☞ 큰그림
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천 반구대(포은대)와 집청정 일대 전경 울산 대곡박물관 제공
“동남지방의 명승 중에서 이곳이 가장 기이한데/시냇물은 구슬을 울리고 바위는 거북이 되었네”
조선 후기 문신 김형국(1683~?)이 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천 반구대와 집청정 일대를 찾아보고 남긴 한시의 첫
구절을 번역한 내용이다. 반구대는 고려 말 포은 정몽주가 언양에 유배됐을 때 찾아 시름을 달래며 시를 지었다고
알려진 곳으로 뒤에 포은대라고도 불렸다. 반구대가 유명해지면서 조선 후기(1712년·숙종 38) 지역 유림이 반고
서원(반구서원)을 세우고, 이듬해 대곡천 건너편에 경주 최씨 가문에서 정자 집청정도 지었다.(생략)
원문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83321.html
첫댓글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