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크루제의 실리콘 도구들이에요.
르크루제의 대표적 상품은 단연 주물냄비이고 그 외에도 접시, 컵, 밥공기, 국대접까지 많은 종류의 제품들이 있지만
전 걍 주방에 밝은 색의 포인트 정도만 주고 싶어서 스패튤라 세트랑 미니 피망, 애플만 구입했었어요.^^
스패튤라 세트는 스푼 스패튤라, 스패튤라, 브러쉬 3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미국 르크루제에서는 거품기, 파스타 포크도 나오던데 한국에는 없더라구요.
사이즈도 대, 중, 소 3가지가 있는데 전 큰 게 유용할 거 같아서 큰 걸로 샀어요.
손잡이는 나무로 되어 있고 도구 부분은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요. 실리콘 부분은 영하 40도에서 영상 425도까지 사용 가능해서 넘 실용적이에요.
예뻐서 샀다가 쓰임새에 반해버렸답니다.
맨 왼쪽에 있는 주황색은 '스푼스패튤라' 인데 주로 냄비에 끓고 있는 음식을 저어줄 때 사용해요.
실리콘 부분이 넘 넘 부드러워서 이걸로 저어주면 음식이 냄비 바닥에 전혀 달라붙지 않고 넘 좋아요.
볶음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혹시라도 나무 손잡이에 기름이 튀어 변색될까 봐 전 걍 볶음 요리에는 저렴한 나무 주걱을 사용해요.ㅋㅋㅋ
노랑색 '스패튤라' 는 알뜰주걱으로 사용하는 도구에요.
꿀, 죽, 밀가루 반죽 등 끈끈한 음식을 옮겨 담을 때 사용하면 놀라울 정도로 깔끔하게 덜어줘서 넘 좋아요.
연두색 브러쉬는 빵 구울 때 계란물을 바르거나 김 구울 때 기름을 바르는 용도로 사용해요.
요 사과랑 피망들은 원래 오븐 용기에요.
전자렌지, 오븐 등의 조리기구에서 260도까지 사용 가능하대요.(직화는 안되구요.)
'오븐에서 조리 후 바로 식탁까지 가져 와서 세팅이 가능하다'는 유용한 아이템인데...
저는 갓 결혼했을 때 여기다 오븐 계란찜을 했었는데 아무리 지나도 날계란이 하나도 익지 않았던 아픈 경험이 있어서
그 후론 그냥 장식용 저장 용기로 사용하고 있어요. (제품에 하자가 있었던 건 아닌 거 같고 제가 미숙했던 거 같아요.)
저희집 주방이에요.^^
x="x">img src="http://cafeimgs.naver.com/cafe4/blank.gif" style="width:49px;height:15px;_filter:progid:DXImageTransform.Microsoft.AlphaImageLoader(src='http://cafeimgs.naver.com/cafe4/ico_sccl02.png',sizingMethod='image');bac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