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 10, 13(주일) 찬송 162
말씀: 누가복음 24:13-35
제목: 성경을 풀어 주신 예수님
묵상하기
1.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엠마오로 내려가는 제자들의 불신앙을 어떻게 책망하셨습니까?
2. 예수님께서 부활의 소식을 듣고도 믿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셨습니까?
본문 살피기
1. 불신을 책망하신 예수님(13-26)
본문은 예수님께서 부활소식을 듣고도 믿지 못하고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제자의 불신앙을 책망하시고, 성경을 가르치셔서 부활신앙을 심어주신 사건입니다. 본문은 불신은 책망 받을 죄요, 성경 말씀이 신앙의 근본임을 가르쳐 줍니다. 두 제자는 슬픈 마음으로 엠마오로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19,20절에 그들은 예수님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로 믿었는데, 종교 지도자들에 의해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들은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천사를 만나고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한 여자들의 간증도 들었습니다. 22-24절에 제자 두어 명이 무덤에 갔지만 예수님의 시체를 보지 못했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부활을 믿지 못했습니다. 25,26절에 예수님은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을 믿지 않는 그들의 불신을 책망하셨습니다.
2. 성경을 풀어 주신 예수님(27-35)
27절에 예수님은 창세기부터 시작하여 자기에 관해 기록된 것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엠마오에 도착하여 주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실 때 그들의 눈이 밝아져 예수님이신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미 보이지 않았습니다. 32절에 그들은 예수님께서 성경을 풀어 주실 때 마음이 뜨거워 졌습니다. 성경공부를 통해서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신 사실을 화신하게 되었습니다. 35절에 두 제자는 그 길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예수님의 부활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적용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수 있습니까?
먼저, 예수님의 부활은 부활을 목격한 증인들의 말을 믿고, 선지자들이 예언한 모든 말씀을 받아 들이고 믿는 길밖에 없습니다. 합리적인 생각으로는 불신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미련하다고 책망하셨습니다. 불신은 회개해야 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는데 믿지 않는 다면 이보다 더 큰 죄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연약해서 죄를 짓는 것은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지만 완악해서 불신하는 것은 책망하십니다.
다음, 주님께서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의 마음이 뜨거워 집니다. 요14:17절에 “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 우리에게는 다른 보혜사 진리의 영을 보내 주셨습니다. 요 14:26절에 “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에 성령께서 우리의 무지를 깨우쳐 주십니다. 고전 2:4,5절에 “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 성령께서 복음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의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십니다.
기도: 주님! 제가 주님을 슬프시게 했던 불신의 죄를 회개합니다. 이제 부지런히 성경을 읽고 성령의 가르치심을 받으며 믿음에 굳게 서도록 도와 주옵소서!
One word: “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