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살며사랑하며
#한편의
#아침을열다 ,.
🌴🌴
제주 밤바다 < 금요일 >
이순재
.
인적 없던 겨울바다
에머럴드 빛을 비추며
그리운 만남을 기다린다
꼭 온다던 제주의 봄
어김없이 약속을 지켰다
공항의 택시는 줄지어 콧노래 부르고
야자수나무는 사진 찍느라 정신없고
북쩍이는 공항
오랜만에 보니 낯선 풍경이지만
촉촉이 내리는 길을 따라
여행은 시작된다
바다 앞 펜션들은 만실
네온이 반짝이는 커피숖엔
후리지야를 닮은 이야기꽂이 활짝 피어
정겨운 풍경이 봄을 달구었다
창밖에 야자수 나무
휘청거리며 바람과 실랑이를 벌이고
바다는 철석 거리며 사나운
파도를 친다
그리움의 지쳐 반가움의 표현인가
밤새 내리는 빗소리 들으며..
첫날 소담의 밤은 곤한 잠이 든다
내일은 기대하며..
(Emoticon)
첫번째 날
김해 공항은 안개가 잔뜩 끼고
제주에 돌풍예상으로 결항 되어
16명 집으로 돐아가는 아쉬운
일정이였습니다
선발팀6명만
무척 아쉬워 문배주로 달렸습니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제주 밤바다
우솔
추천 0
조회 3
23.07.04 08:05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