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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부터 쓸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답이 안나와서 늦었습니다 ㅎㅎ
서론
24/25 샐러리캡 141밀, 사치세 172밀
토리 크레익이 옵트아웃하고
오누랄프 비팀의 24/25 시즌 비보장 계약(1.9밀)을
보장으로 전환한다면
24/25 시즌 실제 확정 샐러리는 약 127밀
+
약 131밀 확정
현재 24/25 불스 로스터
코비 화이트, 아요 도순무, 제본 카터
잭 라빈, 데일런 테리, 오눌라프 비팀, 론조볼
알렉스 카루소, 줄리언 필립스
니콜라 부세비치
+ 11픽 루키까지 총 11인
(현재 각종 뫀드랩에서 거론되는걸로 미루어 보아
아이재이아 콜리어 아니면 윙일듯, 빅은 10번대 초반에 없음
24드랩 2라운드 픽 없음)
이번 FA 시장에서 쓸수 있는 돈
172밀 (사치세 라인) - 131밀 = 약 41밀
24 오프시즌 내부 FA
더마 드로잔 (28.6밀, UFA, bird)
패트릭 윌리엄스 (9.8밀, RFA, QO 12.9밀)
안드레 드러먼드 (3.3밀, UFA, early-bird)
토리 크레익 (2.8밀, Player option, non-bird)
자본테 그린 (0.25밀, UFA, non-bird)
41밀로 백업 센터 + 포워드 3자리 채워야함
본론
⬆️ AK 부사장의 시즌 종료 인터뷰 ⬆️
AK 부사장이 시즌 종료 인터뷰에서
예년과 달리 이번 시즌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오프시즌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것을 예고하였지만
이후 발언이나 행보는 약간 갸우뚱 합니다
드로잔에게 2년 80밀 오퍼
패트릭 윌리엄스(QO 12.9밀)과 재계약 원함
오프시즌 딱 41밀 쓸수 있는데
드로잔에게 연 40밀 오퍼하고 펫윌 잡으면서
로스터에 큰 변화를 주겠다 ???
이건 뭐 AK가 맘에도 없는 개구라를 쳤거나
아니면 에셋을 써서
1. 악성 계약을 처리해 샐러리 비우기 혹은
2. 트레이드를 하겠다는 얘기인데…
우리가 가진 에셋이
1. 루키 스케일 선수 중엔 타팀에서 탐낼만한 유망주는 없고
(루키 스케일이 테리, 필립스 딱 2명)
2. 샌안에 가있는 25년 1라픽(탑 10 보호)은 28년까지 보호라
1라픽은 2030년 것부터 쓸수 있고
(설마 이걸 ?? 🤯)
3. 2라픽은 27년까지 없고 ㅠㅠ
4. 코비 화이트를 NFS라고 했을때
베테랑 계약 중인 선수 중에 그나마 트레이드 가치가 있는게
악성 계약 1
- 필라 쪽 루머가 있긴한데
어디까지나 필라의 플랜 C 정도이고
픽을 붙혔을때만을 가정한 상황입니다
- 픽을 쓰지 않고 카루소나 도순무를 포함시키는것만으로는
라빈 샐러리를 비우는건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 이번 시즌 예상밖으로 부진했던 팀 중
싼값에 라빈 영입을 노리는 정신나간 팀이 있을지도 모르죠
개인적으로는 3팀 정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ㅎㅎ
(해당 팀 팬들이 기분 나빠하실수도 있으니 팀명은 언급 X)
악성 계약 2
- 2년 반 째 못나오고 있지만 다음 시즌 만기입니다
- 론조볼 샐러리를 비우는 방법은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Medical retirement
: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지만 샐러리캡 장부에서만 빠질뿐
실제 연봉 지출은 그대로이기때문에
짠돌이 구단주가 싫어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선수 본인이 현재 복귀 의지가 강해서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2. Stretch Provision
- 방출의 한 형태로 실행시 3년 동안 7밀이 장부에 잡힙니다
고로 올해 오프시즌 쓸수 있는 돈이 14밀 증가
41밀에서 55밀이 됩니다
(사치세 기준)
- 이러면 AK가 말한대로 드로잔, 펫윌 재계약 후
어쩌면 드러먼드를 잡거나 Full MLE를 다 쓸수도 있습니다
- 다만 이래도 플인 경쟁권 전력을 유지할 뿐
AK가 공언한대로 대대적인 로스터 변화는 불가합니다
- 이러면 25 오프시즌 카루소 재계약이 힘들어집니다 ㅠㅠ
- 정신나간 불스 프론트가 현전력이라도 유지하기 위해
스트레치 프로비젼을 할까봐 겁납니다 ㅠㅠ
- 제발 AK 니모가지 따러 가는일은 없게 해주라
3. 언더캡 팀에 샐러리 덤핑
- 만기계약이기 때문에 2030년 1라픽을 쓰면
리빌딩 중인 언더캡 팀에 론조볼 샐러리를
보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 이러면 쓸수 있는 돈이 41밀 => 최대 62밀이 됩니다
(사치세 기준)
- 근데 이게 맞는걸까요 ???
픽 써서 샐러리 비워봤자
드로잔, 펫윌한테 그 돈 주면서 코어 유지하고
자투리 전력만 보강하는게 대대적인 변화인가 ??
그리고 그 전력으로 플옵 경쟁권 팀이 될수 있나 ??
4. 그냥 데리고 가기
- 만기라 조금만 더 데리고 있으면
시즌 중 수요가 분명 있을것 같습니다
- 게다가 예상외로 복귀 후 좋은 기량을 보여준다면
트레이드 가치가 - 에서 +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론
(여기서부터는 의식의 흐름대로 씁니다)
- 불스를 오랫동안 응원하면서
이놈의 팀을 나름 잘 안다고 생각하기에
평소 제 바램을 얘기할때는 어느정도 리밋을 걸고 말합니다
- 근데 딱 봐도 지금 답 안나오는 상황이고
얘네들이 헛짓거리할 가능성도 꽤 높은 오프시즌이라
그냥 오프시즌 예상보다는 제 바램을 얘길 할께요
ㅎㅎ
아마 약간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들리실지도 모르겠습니다
- 저는 장기적으로 이 팀이 닉스처럼 운영하길 원합니다
이번 시즌 닉스의 선전을 보고 그런 생각을 한건 아니고
예전부터 그리 생각해왔어요 ㅎㅎ
- 저도 전면 리빌딩을 버틸 자신이 없습니다 ㅠㅠ
지난 4년간 빡쎘습니다 (17/18 ~20/21)
- 불스 프론트가 걱정하는 홈 관중(관중 점유율)들은
지난 리빌딩 기간을 보았을때 3년은 기다려줍니다
대신 4년째는 안봐줌 ㅎㅎ
- 이번 오프시즌은
차기 시즌을 위해 전력 보강을 생각하기보단
차후 트레이드 가치가 있을법한 선수들을 모았으면 합니다
- 그리고 닉스처럼 장기적으로 샐러리 관리하면서
모았던 선수들의 트레이드 가치를 유지,
추후 기회가 왔을때 트레이드 및 FA 영입을 통해
단계적으로 팀 티어를 업그레이드했으면 합니다
더마 드로잔
- 아마 프론트도 드로잔 안잡으면
다음 시즌 지금 성적도 유지 못한다는거 알거예요
라빈이로는 드로잔 대체 절대 못합니다
- 그렇다고 얘한테 장기 & 오버페이하면 절대 안됩니다
어차피 잡아도 플인 경쟁권이니
트레이드 가치를 유지할수 있는 선에서만 재계약 했으면 합니다
(2년 80밀 or 3년 100~110밀 정도는 ㅇㅋ)
- 다만 제 생각에 드로잔은
폴조지 영입에 실패한 팀이 노릴 가능성도 있어
빠른 재계약은 힘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 드로잔이 시간 끌것 같으면
FA 시장에서 매물 없어지기 전에
빠르게 다른 선수 영입으로 방향 바꿨으면 합니다
- 어쩌면 드로잔 하나 잡을 돈으로
하텐슈타인이나 케일럽 마틴 같은 선수들을 동시 영입하는게
추후 트레이드 시장에서는 유리할수도 있습니다
저는 불스가 이번 오프시즌
이런 관점으로 접근했으면 합니다
- 전 어차피 내년 성적은 포기했기에 드로잔 안잡아도 됩니다
(말은 이렇게 해도 못잡으면 아쉽긴 하겠죠 ㅠㅠ)
잭 라빈
- 라빈이는 구단과 합의하에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트레이드 불발 후 잔류 가능성도 염두하고 있다고 하네요
- 라빈이 성격상 언해피나 태업은 걱정안합니다
기량 부족이나 내구성이 걱정이죠 ㅠㅠ
- 라빈이는 어차피 우리가 가진 에셋으로는
+ 자원으로 못바꿉니다
- 픽 쓰면서 샐러리 덤핑을 모색하는 모지리짓은
하지 않길 바랍니다
-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번 시즌 망한 팀 중
복권 하나 긁자는 심정으로 다가오는 팀이 있다면
지난 시즌 트레이드 기간 때처럼
높은 댓가를 요구하는 X신 짓은 제발 … ㅠㅠ
- 20밀 정도의 계약 2개로 바꿀수만 있다면
+ 자원이 아니더라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하자 있는 유망주라도 하나 덤으로
데리고 올수 있다면 땡큐고요 ㅎㅎ
- 아니면 그냥 다음시즌 같이 시작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뛰기만 한다면 지금보다 가치가 더 떨어질 일은 없을것 같고
시간이 지나면 계약 기간은 점점 줄어들거니까요 ㅎㅎ
- 적절한 오퍼가 없다면 2년 후 만기가 될때까지
데리고 가는 것도 전 좋다고 봅니다
론조 볼
- 위에 적었다시피
만기 계약이다 보니 데리고 있다보면 수요 생깁니다
- 무리해서 오프시즌에 처리하지말고
처리해도 시즌 중 처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복귀 후 예상외로 잘한다면 트레이드 시장에서
픽을 얻을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ㅎㅎ
- 스트레치 프로비젼하면 AK 모가지 따러 갈겁니다
패트릭 윌리엄스
- 중족골 부상으로 시즌아웃됐지만 대다수 분들과는 달리
저는 펫윌의 이번 시즌 꽤 좋게 봤습니다
- 리그에서 바닥권인 팀 하입을 올려줄수 있는
유일한 선수라 프론트에서 목을 메는게 이해는 됩니다
- 다만 2년차 때 시즌 아웃(손목 탈구) 부상과는 달리
이번 부상은 장기적으로 내구성에 치명적일수 있는
중족골 부상이라는게 좀 걸립니다
- 마카넨, 웬카쥬에 이어 이번 시즌 코비 화이트, 도순무까지
최근 불스 유망주들이 루키 재계약 이후
기량이 만개하는 추세라 가능하면 잡았으면 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시장에서 귀한 빅윙이기도 하고
3년 30밀 ~ 4년 40밀 정도면 재계약 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퀄리파잉 오퍼가 무려 12.9 밀이라 ㅎㄷㄷ
- 기량이 부족하긴 하지만 시장에서 수요가 꽤 있을 스타일이라
적정가가 감이 안옵니다
안드레 드러먼드
- 사실 이번 오프시즌 백업 센터가 제일 급합니다
- 현재 불스와 재계약 루머는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 코비가 선발로 가면서 이번 시즌
불스의 유일한 벤치 크랙이었습니다
- 시즌 중반 나름 센세이셔널 했습니다만 주전감은 아닙니다
드러먼드가 주전이었던 5경기 팀 스탯을 아신다면
부추 대신 주전으로 쓰자는 말 못합니다
- 다만 리그에서 백업 센터로는 탑급이라
시장에서 인기 무지 많을것 같습니다
- 얼리 버드라 불스에서는 5.9 밀부터 시작하는 4년 계약을
제시할수 있습니다
아니면 MLE로 더 큰 계약을 줄수도 있구요
- 얼리 버드로 재계약하는게 베스트지만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 시장에서 분명 트레이드 가치가 있기 때문에
드로잔 못잡는다면 다소 비싼값(Full MLE?)에라도
잡았으면 합니다
나중에 분명 트레이드로 픽 받을수 있는 선수입니다
- 드로잔 & 드러먼드 둘다 못잡는다면
드로잔 대체자 구하기 보단 백업 센터 영입에나
돈 썼으면 합니다
토리 크레익 & 자본테 그린
- 토리 크레익이 백업으로서 나름 좋은 역할을 하고 있었지만
봉테 10일 계약 및 잔여 시즌 계약 후
크레익 롤이 확 줄면서 부진했고
봉테는 커리어 하이 찍었습니다
- 아직 토리 크레익의 선수 옵션 실행여부에 대한 소식은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 둘다 기복이 있지만 3점과 수비가 좋은 크레익
속공과 허슬이 좋은 봉테
- 둘다 내구성은 못믿겠습니다
- 크레익이 옵트 아웃하면 봉테 잡으면 됩니다
- 둘다 어차피 미니멈 급이라
펫윌 못잡는다면 둘다 잡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만
근데 이러면 줄리언 필립스, 우리 막둥이 출전 시간이 ㅎㅎ
끝
첫댓글 쓰다보니 장문이 ㅠㅠ
비눗방울짤 귀엽네요...
뭐 저렇게 생긴애가 있나 싶습니다 ㅎㅎ
결론 : 불스는 남는 샐러리로 뉴진스를 영입하라!
41밀로 뉴진스 못잡습니다 ㅠㅠ
민희진발 카톡 내용으로는 최소 5~60밀 이상입니다
@(CHI)불타는개고기 뉴진스 슈퍼맥스였군요 ㅠㅠ
@Melo 아 500~600밀이네여 미친…
@(CHI)불타는개고기 어휴.. 2100년 슈퍼맥스 정도 되겠네요 ㅋㅋㅋ
물가가 올라서 그런가 대부분 팀들이 웬만한 fa 한명 잡으면 사치세네요; 팀 구성 진짜 어렵습니다 ㅜ
그래도 코비 & 도순무가 재계약 직후 기량이 터져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ㅎㅎ
보드진 또 이상한 짓하는걸 보느니 차라리 르브론 부자 델꼬오는게 나을것 같아요ㅋㅋㅋ
현재의 플인 전력이라도 유지할려면 미래픽 쓰던가 해야되서 불안불안합니다
제발 헛짓거리만 안했으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