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이 트위터를 통해 서울의 경우 택시요금 인상 방침이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
박 시장은 21일 트위터에서 택시요금 인상 여부를 묻는 트위터 이용자들의 질문에 "서울에서는 아직 택시요금 인상 방침이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반면, 박 시장은 "기사는 땅파서 먹고사는 것도 아니고 물가수준에 맞쳐 요금을 인상해야 하는거지요.모든 물가 다 올려놓고 택시만 죽이는 정책을 고수하는 시장님의 인식이 전혀 시장답지 않습니다. 공약을 지키세요"(@im***),
"(@wonsoonpark)택시요금 원가분석 용역검증조차 거부하고있는 박원순시장, 내가 택시기사 입장으로 당신을 지지한건 아니지만 당신께서는 분명히 후보시절 개인택시조합을 방문하여 올해안 택시요금인상을 약속한것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hope****)라는 트위터 이용자들의 요구에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처럼 박원순 시장은 여론에만 촛점을 맞춰 어느 한쪽에 편향된 정책만을 고수하고있다.
택시기사는 죽거나 말거나 그런 식이다.
사실 여론이라고는 하지만 요금인상에 찬성할 시민이 얼마나 되겠는가
그런데도 박원순씨는 시민들이 환호할 만한 정책만을 반영하여 손쉽게 인기를 얻어보려는 인식이 바탕에 깔려있는듯 보인다.
그렇다면 박시장 당신은 뭔가 큰 착각을 하고 있는것이다.
당신은 인기를 먹고사는 연예인도 아닐뿐더러 지금이 50%이상의 지지율로 시장을 뽑는 선거철은 더더욱 아닐진데 그런 일방통행으로는 시장으로써의 자격상실감이다.
이명박, 오세훈 전시장과는 차별화 하겠다던 당신, 말뿐인 헛 공약을 일삼는 쓰레기 정치인들과 무엇이 다르다는 것인가!!
첫댓글 요금인상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함과 더해서 법인택시기사로 추정되는 인물로부터 '택시신고제를 도입해서 불법 난폭운전자를 삼진아웃시키는 제도를 도입하자' 고 질의하자 '검토해보겠다' 고 답변했습니다 박시장은 서울택시를 불구대천의 원수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