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는 어떻게 잘 하셨나요?
지난 어린이날 시아버님과 함께 현충원에 다녀왔습니다.
시아버님 역시 참전용사이신지라.. 붐비는 6월에 움직이시는게 부담이신지
먼제 같이 가겠냐고 연락이 오셨더라구요.
여섯분들도 뵙고
그리고 아버님 전우분도 뵙고..
그렇게 대전 현충원을 빠져나왔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메일함을 보니 "[국방부 문화팀] 참수리 357호정 전쟁기념관 이전 관련 설문조사입니다"라는 메일이 와있네요.
혹시나 메일 받으신 분들 있으시면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릴께요..
개인적인 사견이겠지만,
어린아이들의 뛰어노는 참수리 모습을 보면 맘이 아픕니다.
아무나 올라가서 뛰어놀고 쿵쿵 거리며 걷는 모습을 볼때면..
첫댓글 http://www.mnd.go.kr/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무기명이며, 찬성, 반대의 두가지 의견이 있는데 한군데 클릭하시면 됩니다. 글쎄요, 인터넷 여론의 힘은 의사결정에 중요하지만, 모든 것이 인터넷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터넷의 힘은 굉장히 폭발적인 힘입니다. 핵 폭탄 위력만큼이나 메가톤급 입니다. 아!. 화이부동 [和而不同]이라. 5년동안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서해해전에 대해 무관심 했습니다. 이렇게 관심을 갖게됨은 소설 서해해전과 언론의 힘일 것이다. 5 주년 이라고, ....과연, 357 이전이 옳바르게 가는 길 인지 내 자신 스스로를 반성하며 되씹어 봅니다. 자유와 평화의 대한민국 영원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