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건강식이 아니다-통밀, 귀리, 요거트, 꿀의 거짓말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건강이나 다이어트 등의 큰 목표을 생각하며 장바구니를 채운다. 이런 사람들은 식단도 신경써서 고르곤 하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통밀, 요거트 등의 소위 말하는 ‘건강한’ 식품들이다.
하지만 그런 당신에게 무서운 소식이 하나 있는데, 그 효능을 믿으며 맛없음(또는 높은 가격)을 감수한 당신은 속았다는 것이다.
사진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통밀식품]
건강을 챙기신다는 분들의 장바구니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통밀식품이다. 일반 밀가루 식품보다는 조금 거칠거칠하고 감칠맛도 덜하지만, 특유의 맛이 매력적이며 무엇보다 건강에 좋다는 관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러한 사랑은 보답받을 수 없다. 통밀식품은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혈당을 폭등시킨다. 심지어 그 나쁘다는 백색 정제설탕보다 심하다.
미국의 의사 켄 베리(MD) 등 일부 전문가들은 차라리 소화 후에 별반 차이가 없는 일반 식빵을 먹는게 낫다고 비판한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맛도 우수하기 때문이니 말이다.
사진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귀리식품(오트밀)]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있어, 통밀식품만큼 친숙한 것이 바로 귀리, 즉 오트밀 식품이다.
귀리는 확실히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는 면에 있어서는 건강한 식품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 하지만 통밀식품과 마찬가지로 혈당을 높이고 GI(음식 섭취 후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지수도 올라간다는 점에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GI지수에서 55 이하는 낮음, 56~69는 보통, 70 이상은 높음으로 분류된다.
귀리식품은 가공 형태에 따라서 GI지수가 다른데, 스틸컷, 올드패션드, 브랜 방식은 55수준이다. 하지만 인스턴트, 또는 퀵이라고 표기되어 간편하게 불려먹는 것들은 70 언저리를 찍으니 가공 방식에 유의(포장지에 나와있으니 참고)해서 선택하자.
게다가 이렇게 신경써서 구매하는 사람은 소수고, 순수한 귀리식품은 굉장히 맛이 없어 일반적으로 추가 가공된 제품들을 구매하곤 한다. 그런데 이런 가공된 귀리식품엔 설탕이 기본적으로 들어가며, 이런 즉석취식형이 아니라 조리가 필요한 순수 귀리식품도 일반적인 가루설탕보다 gi지수가 높은 편이다. 하다못해 그냥 설탕을 퍼먹는 것보다 위험하다는 의미가 된다.
통밀이나 귀리를 사용한 2차 가공식품이 바로 뮤즐리나 그래놀라가 있다. 이러한 식품들도 ‘건강’과 ‘다이어트’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노려대곤 한다. 그러나 그 원재료인 귀리나 통밀의 위험, 그리고 첨가재료인 과일(과당)과 설탕을 계산해보면 과일잼 듬뿍 바른 도넛과 별반 차이가 없다.
[요거트]
‘그릭 요거트’로 대변되는 수많은 요구르트도 건강과 다이어트 마케팅의 선두주자다. 하지만 이들도 마찬가지, 진짜 우수한 제품 몇 가지를 제외하면 설탕은 빠질 수 없다(심지어 유기농 제품도 별반 다를 바 없다).
게다가 요거트 하면 유산균을 떠올리지만, 실제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많은 제품들은 인체에 유의미한 수량의 유산균이 없다. 심지어 유통 과정에서 유산균이 모두 사멸해 아예 검출되지 않은 제품도 있으니 소비자들은 정신을 차려야 한다. 우리 지갑은 소중하니까 말이다.
사진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유기농 꿀]
마지막으로 언급하고자 하는 부분은 바로 ‘꿀’이다. 꿀은 비싼 상품이며, 특히 ‘유기농’라벨을 달은 꿀은 굉장한 가격표를 달고 있다. 하지만 꿀은 어디까지나 벌의 토사물(물론 포유류의 토사물과는 매우 다른 개념이지만)에 불과하고, 우리가 그렇게 극찬을 할 의미가 있는지 의문이다.
꿀은 결국 단맛 나는 예쁜 색깔의 액체다. 정제 설탕보다야 조금 낫지만, 결국엔 당분이 주 성분이다. 혈당과 인슐린 폭등이 기본적으로 딸려온다는 소리다.
소위 말하는 ‘건강 마케팅’처럼 온갖 미네랄과 항산화효과 등을 바란다면 야채를 먹어야지, 이런 꿀벌 토사물에 기대서는 안된다. ‘유기농’이라며 더 큰 액수를 지불하는 것도 말이다.
출처 : 헬스컨슈머(http://www.healthumer.com)
첫댓글 아!! 이런~
뭐든 적당히가 좋겠어요 과유불급이라 했던가요
아침에 통밀빵에 꿀발라
저녁엔 귀리절반밥 ㅠ
모든것을 적당하게 섭취
이야 켄 베리를 이 카페에서 볼 줄은 몰랐네요 허허 다 맞는 말입니다 통밀은 굳이 독을 먹는 거나 다름없죠 혈달도 올리거니와 글루텐 덩어리인데요.. 겨 부분도 소화가 잘 안 되기도 하구요. 꿀은 fructose 가 반, glucose 가 반이라서 결국 설탕 덩어리이고 이게 건강에 좋기에 아침에 꿀물 한 잔씩 먹으라는 건 앞으로 인슐린 저항성에 걸리겠다고 선언하는 거나 다름없죠 ㅎㅎ
통밀과 귀리가 더 해로울 수 있는 것은 겉껍질을 벗겨낸 도정 작업 이후에
곡물은 산패가 매우 잘 되어서 산패독이 쌓이게 됩니다.
원래 곡물을 겉껍질 채로 보관을 하면서 밥을 지을 때 어느 정도 양을 방아질로 겉껍질을 벗겨내고
바로 밥을 지어서 먹는 식으로 식사를 해결했는데,
지금은 방아질을 가정에서 할 수 없으니 정미소에서 대량을 도정해서 유통하고 구입해 먹게 되는데,
이 과정이 점점 길어지면서 통밀과 귀리 종류는 산패독이 많이 쌓이게 됩니다.
곡물의 산패독은 체내에 염증을 유발하면서 관절염을 악화시키고 디스크 통증을 일으키고
족저근막염도 자주 생기게 만들죠. 간에도 해롭게 작용하고 갑상선 기능에도 이상을 일으켜서
체온 조절이 이상이 생기고, 불면증과 목 주변 간지러움이 생길 수도 있죠.
이런 통곡물과 잡곡은 산패가 너무나 잘 되기 때문에 백미밥을 드셔야 더 안전합니다.
백미는 산패가 잘 되는 부분을 더 깎아내어 제거했기 때문에 산패가 덜 되죠.
서울 삼성병원 환자식으로 백미밥이 나오는데, 가장 안전한 밥이 백미밥이기 때문이죠.
통곡물이 환자에게 좋았다면 통곡물밥이 환자식으로 나왔겠지만 백미밥이 나옵니다.
백미밥이 가장 안전한 밥이라고 볼 수 있죠.
통밀은 자연적으로 겨까지 갈아낸 것이기에 효소가 많아 3달 이상 버티기 어렵습니다. 도정과정이 길어진다는 또 이상한 지식을 가져오셨는데, 통밀의 문제점은 전부 수입산이기 때문에 한국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산화가 진행된다는 것이 진짜 문제점인 것입니다. 또 도정을 해놓은 곡물은 어느 곡물이든간에 산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백미의 경우 어느 쌀을 사든 개봉 후 2주 안에 소비하거나 밀폐용기에 제습제와 함께 보관하라고 하죠. 왜겠습니까? 겉껍질이 없기에 안의 녹말이 상하기 쉬운 것입니다. 대체 어디서 이런 뜨내기 지식을 가져오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백미가 안전한 이유는 산화가 진행되지 않는 게 아닙니다. 둘 다 녹말이기에 동일하게 상합니다. 백미가 안전한 이유는 소화가 좋기 때문에. 환자들은 누워있기 때문에 소화능력이 떨어져 있어서 맵거나 짜거나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순수 탄수화물로 이루어진 백미를 먹이는 것입니다. 본인 지식이 매우 편향적이고 기이하다는 것을 제발 알고 있으세요. 추가적으로 말하면 통밀이 아닌, 겨가 적게 들어간 강력이나 박력 밀가루의 경우 수분이 매우 적기 때문에 길게는 2년이나 유통기한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도정을 하지 않으면 통곡물은 천천히 산화되는 것을 알면서 백미는 왜 산화가 안 된다고 생각합니까? 차라리 수분이 없어진 강력이나 박력 밀가루가 도정 후의 백미보다 훨씬 오래 갈 수 있습니다. 통밀이 산화가 빠른 건 사실이지만 백미가 산화가 천천히 된다는 건 대체 누구 발상입니까? 제발 좀 이상한 지식에 기대지 마시고 본인 집에 있는 쌀봉지에 적힌 걸 보세요. 뭐라고 하는지. 산화가 절대 안 된답니까?
@bber(서울) 백미도 산패가 됩니다.
다만 통곡물에 비하여 산패가 더디다는 뜻이죠.
통곡물의 속껍질에는 불포화지방산 성분이 많아서 이 성분이 산패가 아주 빨리 진행됩니다.
통밀가루 포장을 보시면 개봉 이후에 냉장보관하시고 빨리 먹는 것이 좋다고 문구가 적혀있죠.
백밀가루 포장에는 이런 문구가 전혀 없습니다.
이렇게 통밀가루와 백밀가루에 문구 표기가 다른 이유는
통밀가루가 더 빠르게 산패가 되기 때문에 경고를 한 것이죠.
백미도 산패가 서서히 되기 때문에 냉장보관을 하면서 밀폐시켜야 좋습니다.
대략 이렇게 보관하면 2달 정도는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죠.
백미에는 6% 정도가 단백질 성분입니다. 탄수화물로만 구성된 것이 아니죠.
치밀하게 결합이 되어 있기 때문에 소화가 그렇게 빠른 것도 아닙니다.
@동혁삼촌(서울) 본인이 한 말을 본인이 반박하시는 건가요. 재밌네요. 본인이 말했다시피 백미나 밀가루나 동일하게 산패되는 것은 마찬가지이고, 따라서 산패 부분에서 더 뛰어나다고 말하기에는 억지가 존재합니다. 껍질도 없고 수분기가 있는 것이 과연 통밀가루보다 오래 갈까? 라는 의문점을 가지고 보면 일반적인 섭취기한만 봐도 개봉시에는 쌀이 훨씬 더 빠르게 산패합니다. 또한 백미가 소화가 빠르지 않다는 말은 뭔 의미로 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소화가 안 되면 병원에서 왜 먹입니까.. 백미는 보통 압력솥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매우 흡수력이 좋은 음식이 됩니다. 단백질 6%가 있다고 소화가 안 된다는 것은 말도 안 되고, 애초에 결합이 치밀하게 되어 있다는 것도 압력솥 앞에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도한 백미의 아미노산가는 밀가루나 옥수수의 것에 비해서 월등합니다. 백미는 65, 박력분은 44, 옥수수는 32로 결국 병원에서는 흡수율도 좋고 단백질 함량도 뛰어난 백미를 먹는 것이 당연한 겁니다.
이럴수가.....
맞아요 당뇨에 통밀빵 그냥 먹으면 혈당 치솟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당뇨신데 매일 아침 통밀빵을 드세요 야채와 삶은달걀, 사과, 토마토와 함께 드십니다 빵만 먹으면 많이 오르고 야채와 단백질을 곁들어 한두조각정도는 혈당에 괜찮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그것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사람마다 인슐린의 작용이 약간씩 차이가 나기는 하는 거 같습니다. 혈당기로 측정하는 것으로 보면 임상적으로 개개인의 인슐인의 작용하는 부분이 어떤 음식에서는 더 예민하고, 혹은 수크랄로스와 같은 첨가물을 먹은 경우에도 어떤 사람은 인슐린이 분비되고, 어떤 사람은 분비되지 않는 등 차이가 발생할 수 있죠. 어머님께서는 현명하게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같이 섭취하셔서 크게 혈당이 요동치지는 않으시리라 생각됩니다만, 사과 정도는 약간 양을 줄이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령이시라면 개인적으로 블루베리같은 베리류는 어떠실까 한 번 추천드립니다.
@bber(서울) 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블루베리도 항상 두고 드시고 있습니다 점심은 편하게 드시는 편이고 저녁에는 콩물과 야채,과일 오트밀빵을 드시는데 혈당은 아주 안정적입니다 그리고 예전에 무반죽빵은 글루텐형성을 최소화 하고 당지수가 낮다고 뉴스에서 본 이후로 저온숙성, 무반죽으로 빵을 직접 만들어 드리고 있는데 정확히 그래서인지는 알 수 없으나 빵집에서 사온 통밀빵과는 혈당에 있어서 차이가 있긴 하다고 합니다 이또한 개인차는 있겠지요..
@길탱자(강원) 반죽을 할수록 글루텐이 형성되고 더 쫀득해지는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반죽을 하지 않으면 글루텐이 활성이 덜 되기는 합니다만 활성 글루텐이 활성되지 않은 글루텐보다 더 소화가 어려운가에 대한 부분은 저 또한 확실치는 않습니다. 다만 발효를 잘 할 경우 글루텐이 소량 파괴되어 더 쉽게 소화되기는 합니다. 무엇보다도 집에서 만드는 빵은 포도씨유와 같은 고온으로 생산된 기름이 적게 들어있고, 마가린, 설탕,우유 등이 적거나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혈당을 덜 올리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저온숙성이 아무래도 발효를 더 균등하게 잘 해주고 일반 마트보다 더 젖산이 잘 만들어지고 글루텐이 파괴되어 소화가 용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머님께서도 길탱자님께서도 건강하게 드시는 법을 잘 아시는 거 같아 다행입니다!
@bber(서울) 박사님 같으세요~~~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___^ 써주신 댓글들이 다른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길탱자(강원) 아유 그렇게 말씀하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bber(서울) ^______^
그동안 좋다고 했던 사람들도 다 거짓말쟁이 ㅜㅜ
뭘 믿고 뭘 먹어야할지~
죄송한 말인데 수입밀은 방부제 처리해서 산패가 잘 안 돠는 것 아닌가요? 아몬드 베트남 땅콩 이런 것도 말이죠.
방부제 처리를 할 것도 없이 밀가루 자체가 워낙 수분 함량이 낮아 그 자체만으로도 산화가 천천히 됩니다. 방부제가 들어있다는 것은 속설에 불과합니다. 수분함량이 높은 음식물은 그로 인해 산화가 더 빨리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냉동건조 식품을 보면 최대 25년동안 보관이 가능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육포가 더 산화가 느린 것도 있구요. 국은 여름에 밖에 잘못 내놓으면 쉬어버리지 않습니까? 이게 다 미생물이 활동하기 쉬운 환경이냐? 이런 부분에서 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