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슈팅리버 Zealias vs 히드라웨이브 Grrrr...
오리지널 시절 최초의 최강자는 ID Zealias와 ID Grrrr...였다. Zealias는 캐나다 유저로 슈팅리버와 폭탄드랍을 창시한 것으로 유명한데, 셔틀리버 하나로 무적의 포스를 자랑하였다. Zealis는 섬전에서는 프로토스가 최강이라는 진리를 현재까지 심어준 장본인이며 MIT 공대생으로 자원채취량등을 함수화시키는 등 스타크래프트크래프트의 과학화를 이룬 선구자이다. 그러나 Zealis는 많은 비판에도 직면했는데, 그의 전략이 섬맵에 한정되어 있고, 너무 획일적이다라는 것이었다. 이런 Zealis에 라이벌로 떠오른 이가 바로 ID Grrrr....의 기욤 패트리였다.
당시 기욤은 지금까지도 저그의 대표적인 전술로 사용되는 “히드라웨이브”의 창시자로 상위 랭커들을 물리치며 명성을 떨치고 있었다. 호사가들 사이에서 Zealis와 Grrr.. 중 누가 최강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였고, 마침내 이 둘의 대결이 이루어진다. 결국 기욤이 자신의 장기인 히드라 웨이브로 압승을 거두면서 최강자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오리지널 최강자로 군림하게 된다. 비록 기욤은 블리자드의 레더 토너먼트에서는 우승한 적이 없지만 패넌트 레이스 시즌에서는 전 세계 강자들을 무수히 꺾으면서 사실상 세계최강으로 공인받기 시작했고 전세계를 돌면서 스타크래프트크래프트 대회를 차례차례 석권하며 상금 사냥을 하기 시작한다.

Zealias는 셔틀리버 하나로 Grrr... 대표 유닛은 히드라리스크였다
최강이 되었다.
1999년 브루드워 출시와 한국인의 활약
브루드워가 출시된 1999년부터 한국인 유저들이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는데, 최초의 한국인 배틀넷 래더토너먼트 우승자 김도형(김태형, 현 온겜 해설)을 비롯해서 신주영(본명 박창준)과 쌈장 이기석이 계속해서 래더토너먼트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특히, 신주영은 게임 상금만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프로게이머’를 처음으로 주창하고 가능성을 보여, 1호 프로게이머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었다. 스타크래프트 전략전술을 책으로 펴내면서 초창기 스타크래프트 전략전술 정립에 이바지한 신주영이지만 군대에 입대하면서 스타크래프트계를 떠나야만 했다.
신주영이 최초의 프로게이머였다면 이기석은 최초의 대중스타였다. 이기석은 래더토너먼트 우승후 스타크래프트 세계챔피언이라는 거창한 수식어와 함께 CF까지 찍으며 일약 대중스타로 떠오른다. 스타크래프트를 모르는 어른까지 쌈장이라는 말을 알고 있을 정도로 그의 인기는 대단하였는데, 후에 래더토너먼트 대회 진출에 필요한 순위를 위해 친구 아이디를 빌려 승률점수를 올리는 일명 어뷰징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명성에 흠집이 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어뷰징은 비록 잘못된 행위였지만 당시 배틀넷상 일반적인 경향이었고, 토너먼트에서는 분명히 실력으로 우승한 것임은 분명하였다. 이후 이기석은 점차 활성화되기 시작한 국내 각종 스타크래프트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며 그의 명성이 거짓이 아님을 보여준다. 특히, 이기석은 다양한 유닛조합을 선보이면서 스타크래프트 전술 발전에 기여하였고, 특히 섬맵인 쇼다운에서의 배럭날리기와 국민맵 로스트템플에서의 더블넥서스 전략은 많은 사람의 경탄을 자아내게 된다. 그러나, 유명세 속에서 방송출연과 같은 게임 외적인 요소에 치중하면서 점차 하향세에 접어들게 된다.
스타크래프트가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국내에도 각종 오프라인 대회가 활성화되기 시작했고, 드디어 케이블TV인 튜니버스에서는 현 온겜 스타리그의 전신인 99pko를 개최하기에 이른다. 많은 사람들은 이 대회의 우승자로 이기석를 꼽았지만 최종 우승자는 무명의 최진우였다. 최진우는 저그 중심의 랜덤유저로서 무모할 정도로 확장을 바탕으로 온 맵을 덮는 해처리 크립과 무한이 쏟아지는 병력에 이기석, 국기봉 등 기존강자들은 무릎을 꿇고 만다. 특히, 랜덤테란으로서도 다수의 온리 탱크러쉬로 기존 테란의 강자 김창선을 꺾은 일은 두고두고 회자되었다. 최진우의 급성장에 사람들은 새로운 스타 탄생을 기대하였다. 이기석이 어뷰징 사건으로 도덕성에 타격받고 계속된 방송 외유에 사람들의 눈살이 찌푸려지고 있던 시기에 오직 게임만을 열중하던 최진우이기에 사람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최진우의 전성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이후 진행된 하나로통신배 스타리그에서 8강에서 탈락했고 학업을 이유로 게임계를 떠났다. 이후 우승자 자격으로 온게임넷 왕중왕전에 초대되지만 5전5패로 탈락하고 만다.

요즘은 온겜 해설위원 우리나라 제1호 최초의 대중스타였던
김캐리로 활약중인 김태형 프로게이머 신주영 쌈장 이기석
주요대회 성적
레더토너먼트 시즌 2 이기석
월드쳄피언쉽 토너먼트 : 기욤 (김창선)
99pko : 최진우 (국기봉)
제1회 KPGL : 이기석
제2회 KPGL : 이기석
제3회 KPGL : 신길재
제4회 KPGL : 김동구
제5회 KPGL : 김대건
제1회 KBK : 김동구
첫댓글 이기석은 예전... 2000연도때... itv 스타프로그램에서 해설을 할 때... 방송에 부적합한 용어를 많이 써서 미간을 찌푸리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멀티를 까야 합니다!' 라던가... 등등의... 수준 이하의 해설이 아직도 귀에 생생... 그리고 기욤의 Grrr (그르르르...)라는 아이디는 지금까지 본 아이디중 가장 잘 지은 아이디 같단 느낌
기욤 패트리 랜덤유저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학업으로 돌아갔나요? 흠. 가끔 궁금해 지는 플레이어
한국서 직장생활하는 직장인이라는.... 6개월전인가 1년전인가 프로게임 결승전에서 특별출현 했었어요 기욤패트리 ㅋㅋㅋ 결혼도 했었던가?.....
이기석...신오오쿠보의 어느 겜방에서 일하고 있다는 소문이...
토마토 겜방요 ㅋㅋ4년 전에...근데 지금은 그 겜방 없어졌다네요.
저 근데 궁금한게요, 임요환이 제일 유명한거 아닌가요? 제가 스타는 못하지만 임요환 하는 거 보면 진짜 잼나거든요? 그럼 다른 분들은 임요환보다 더 잼나게 하는 건가요?
임요환은 제대후 부활을 노리고 있지만 아직까진 잠잠... 그리고 그가 스타크래프트의 아이콘인 건 분명하지만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는 아님.
최진우 완전 좋아했었는데...트리플 넥서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