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멈춰버린 시간은
생각보다 길어 집니다
문닫혀 버린 학교
그 아이들과 씨름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문닫힌 영세상인
한산한 거리...
한두가지가 아닌데
이쯤하여 각 지자체에서는 재난기금에 대한
아이디어로 잘하네 못하네
싸움질도 많을거 같으네요
매일 티브에 브리핑하던 대구 시장이
급기야 쓰러져서 병원행 까지.. .
학원 휴강이 길어지니
일치감치 마음을 비우고
수입이 없으면 지출을 안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지난주에 한주간 부모님과 보내고
출발하려고 인사하니
아버지가 재난기금 이라며
현금 100 만원을 주셔서
저는 효도기금 이라며 넙죽 받아 왔습니다
어제는 문자메세지가 왔습니다
다음주 한주간
그간 권고로 인한 휴업 .휴원한 소상공인 업체는
대전시 에서 50 만원 재난기금을 주신다네요
평소 수입이 많은 안정된 중상층에서는
이게 아무것도 아닐 아이들 껌값일지라도
서민들에게는 그나마 도움이 됩니다.
세계적으로 전쟁에 능가하는
펜더믹 사태에
나와 내 가족이 건강하다면
감사 하다는 마음으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집콕 입니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재난기금 신청 하라네요
이젤
추천 2
조회 743
20.03.28 16:33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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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날씨가 여름인 호주 에도 확진자가 생기는거 보면
여름감기처럼 조심해야할듯 합니다
워낙 평소에도 알뜰이 몸에 베여서 별로 불편함이 없네요
이럴때는 매달 나오는 연금이 가장 감사할일 입니다
저도 손녀보기로 직장절반을 못 나갔는데도 이리 저리 미꾸라지 빠지듯 기준에서 모두 제외되어 십원 한 푼이 없네요.
그래도 저보다 더 어려우신 분들이 피부에 와 닿는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이젤님의 재난기금이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랍니다.
기다려 보세요
1인당 100 만원씩 말도 나오든데.,
전혀 기대 안하다가 그거 라도 나온다니 월세라도 낼수 있으니 감사하게 신청합니다
가뭄에 가랑비 정도겠지만
작은 힘이라도 되고
코로나로 침체된 경기도
기분두 업하는데 마중물이
되었으면 하네요
제가 한 일주일 친정 다녀왔더니 경북 다녀왔다고
아무도ㅇ접근을 못하게 하네요
서운했지만 또한 이해하기로..
@이젤
저는 대구가 31번 확진자 후
그이가 서울로 왔는데
가족이 대구서 왔다고
탁구장에도 못나갔어요
저도 순간은 서운했지요
그래도 사람마다 예민도가 다르니
그래~하며 이해하고
지금까지 탁장은 안가고있네요
@정 아 시골집이 외딴집이고 부모님과 더 산골에 혼자 사시는 고모님 모시고와서 있던중 고모의 아들이 대구에서 생선회 떠 와서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먹거리만 주고 갔답니다
혹시나 한다고 절대로 안내리고 가니 고모님 마음도 몹시 아쉬워했지요
이제는 대구경북이 아니라 해외입국자가 타켓이네요
대구시장님 안타깝구요
빨리 지나 가거라.,..코로나19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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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개인적으로 미술학원은 오고싶다 하는데 제가 공교육 개강과 함께 한다고 했습니다
개인의 사사로움 보다는 콘트롤 타워에 따르는게 우선일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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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방주에 타면 거기에 누군가가 또 무증상일지 모르는게 요즘 상황이니
그저 내집이 방주이고 무인도 이려니 합디다
집옆에 천변있고 집뒤에 산이 있어서 무인도와 별반 다를바 없는데서 살고 있네요
@환타스틱 저도 독고 여인이라 일인 방주 입니다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삶의 행복지수는 무척 높다고
이젤님은 중산층 이상이라
특히 욕심내지 않고 정부시책에 적극 호응하는 마인드 정말 자랑스런 국민입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도 효도하는 이젤님 이쁩니다요~~
경북 다녀왔다니까 주변 지인들이 피하는듯 하네요
그래도 별 지장없이 혼자 작업실가서 놀다가
집에와서 놀다가
천변가서 놀다가
나름 재미있게 보냅니다
움직이지 않으니 지출도 없네요
새벽배송에 닭한마리 주문했습니다
내일은 감자와 당면넣고 찜해서 혼막걸리도 한잔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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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예 몇달간 무급휴가 구나 작정을 했었지요
아예 마음을 비우니 그려려니 합니다
이럴때는 1인 사업자 라서 다행이구요
이젤님의 긍정 마인드가 참좋아요
편하게 다가오니까~
방콕하니 지출은 안해도 되지만
이상황이 길지 않기만을 바라는
안타까운 마음 뿐이랍니다...
오늘은 달걀과 닭한마리 새벽배송 시켰네요
닭도리탕 해 먹으려고...
이러다 무기력증 오는거 아닌지
걱정될 정도
저도 오늘 계획
집 콕입니다 ㅎ
집콕 하기엔 날씨가 너무 좋으네요
함께 견디고 이겨야 할 상황이니..
마음의 대비를 하고
긍정적으로 대처해보자구요~
대전은 그래도 많이 주네요.
감사한 일이지요.
요긴하게 쓰고 잘 이겨내야죠.
다 주는거 아니구요
운동시설 학원 유흥업소 노래방등
시에서 휴업권고해서 휴업이 증명되는 업소에만요
어서 신청하세요
나라 돈은 먼저 받는 사람이 임자래요 ~ ㅎㅎ
좀 많이 주지 흠..
대전시가 잘하고 있네요
조금이라도 도움은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