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최근 잇따른 인명 사고를 낸 코레일에 대해 "조직 전반의 의식과 리더십까지 포함해서 감찰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나희승 사장 취임 후에 코레일에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 . . 원 장관은 또 "근무를 줄이기 위해서 노조와 코레일이 정부 승인 없이 3조 2교대를 4조 2교대로 바꾸면서 투입 인원수를 줄였다"며 "현재의 인원 내에서 해결하기로 노사 간에 임의로 합의를 이면에서 해놓고 현재 와서는 다른 문제가 아니라 바로 '인원 때문에 문제'라고 노조 측에서 주장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레일의 누적적자로 인원을 수천 명 늘리는 건 불가능하다"며 시설개선과 무인화 모니터링 등이 코레일 직원들 사이에서 대책으로 논의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영진이 노조 요구에 일방적으로 영합하는 게 아닌지 저희가 감찰과 전반적인 조사를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첫댓글 자꾸만 코레일의 적자를 방만경영탓하는데 경쟁을통한 이익 확대를 이유로 코레일과 srt로 나누어 운영시킨 국힘집권한시대의 문제이지요.. 애초에 흑자역사를 다수를 srt에게주고 코레일에 적자노선을주면 흑자가나겠습니까?
류크가 저한테 노트좀 떨궈줬으면 좋겠네요
무엇을 위한 정부인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노조 힘빼려고 일부러 저러는군요
예산을 충분히 주고 안전망을 갖추라고 하면 벌어지지 않을 일이죠. 돈은 적게 주고 효율적(?)인 기관 운영을 하라고 하니 사고가 안나길 기도하는 수 밖에 없는 기형적인 상황이 발생하구요.
저런 작자들이 수두룩하게 모인 집단이니 볼때마다 갑갑해서 욕만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