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식!
신장이 나빠져 투석을 하고있는 사람들에게는 신장이식이 일상과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구세주라고 한다.
봉생병원 신장이식 1,200례달성 현수막이 새롭게 보인다.
알게 모르게 신장 인공투석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하는데 부산시내 인공투석 간판을 달고있는
병원들이 심심찮게 보인다.
신장이 나빠지는 경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으나 자기건강관리를 소홀히하였던 결과물이라 판단된다.
이미 나빠진 신장은 약으로도 되돌릴수없는 불치병중 하나이고 신장은 심하게 나빠질때까지 그 증상을
본인도 알아차리기가 쉽지않다고 하니 고약하고 무서운 질병이다.
투석은 일주일에 2~3회 몇시간을 투석실에서 피를 걸러낸다는데 이걸 안하면 당장 일상과 생명에 지장이 있고
투석으로 일상을 유지하더라도 장기는 서서히 기능을 잃어가고 고통속에 끝내는 생명이 단축된다고한다.
신장이식이라는 말이 심심찮게 우리사회에 회자되고 있는데 신장병 환자에게는 이식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하나
신장을 제공할사람이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한다.
돈으로 사고파는 물건도 아니고 뇌사자의 신장을 운좋게 제공 받거나 가족 친척들로부터 신장을 제공받는 예가
유일한 방법이라고 하는데, 미스트롯 효녀가수 양지은이 미스때 아버지에게 콩팥(신장)을 공여했다고 한다.
신장을 하나때어주고도 티비에서 열심히 공연활동을 하건만 콩팥 하나로도 천수를 누리는데 이상이 없을까?
아프카니스탄사람들이 궁핍함을 면할려고 우리돈 몇백만원에 신장을 때어 판다고한다. 신장한개를 때어팔아버리고
신장이 한개로 사는 마을사람들이 수두룩하다고 한다.
과거 우리 주변 공중화장실에 신장 등 장기매매 스티커가 날립해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낙서?들이 눈에
띄지 않지만 인터넷에 그런거래싸이트가 있다한다.
장기매매는 중개인도 매수자도 공여자도 모두 엄한 형사상처벌을 받게 되어있다.
사람사는세상 은밀히 진행되는 경우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수술비빼고 2억정도에 거래된다는 말도있다.
내가 아는 40대자제분이 신장이 극도로 나빠져 투석또는 신장이식을 해야된다는 현실에 맞닥뜨려져 비상이다.
사업때문에 자기 건강을 안챙기고 독한양주에 식사를 거르고 뜻이 안맞다고 가족을 버린결과로 독한질병을 얻게 된거 같은데
지금에 와서 직장생활에 자식키우는 여형제가 콩팥한개를 안준다고 연을 끊는다고 하니 올바른 사람으로는 생각 않는다.
부산시 동구 좌천동 좌천동굴은 지난 2009년 도로 확장 공사로 인해 막히기 전까지 동굴안은 주점이였다.
그동안 폐쇄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가 지난3월말 다시 말끔한모습으로 정비하여 술집이 아닌 지난날 역사교육장형태로
개방되었다. 현직때 직장과 가까워 퇴근하면서 직장동료들과 어울려 막걸리에 파전을 시켜놓고 윗사람들의 행태를 씹어
되던 지난날의 추억이 새롭다. 여름날 시원한 막걸리를 마실때면 천장에 물방울이 탁자위 파전안주에 떨어졌다.
컴컴한 동굴내부에서 술잔을 맞대던 독특하고 나름 운치있는 술집은 인기가 있었고 그때는 동굴집으로 통했다.
동굴집은 일제강점기에는 방공호로, 6.25전쟁 때는 피란민 거주지로 사용되기도 했다는데...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1번 출구)에서 나와 도보로 3,4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봉생병원이있고 동굴 위 암벽 위에는 아슬아슬하게보이는 집들이 있다.
과거 동굴집내부 동굴집(주점) 2~3갠가 있었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