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신용등급 안전하게 관리하는 7가지 방법

[재테크여왕]

개인신용등급 안전하게 관리하는 7가지 방법

 

 

 

 

신용카드를 만들거나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야 할 때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이 바로 개인신용등급이다. 이 신용등급은 대출 가능 여부 뿐만 아니라 대출한도, 대출금리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신용등급을 얼마나 어떻게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금융환경은 달라진다. 1~10등급으로 나뉜 신용등급 중 1등급에 가까울수록 금융서비스 이용이 용이하고, 반대일 경우 각종 제약과 불이익이 따를 수 있다는 뜻이다.

 

 

금리인상에 가장 취약한 저신용자

 

다시 한번 미국의 기준금리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실현될 시 국내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클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지금의 인상 속도라면 올해 안으로 3~4번까지 인상이 있을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예측은 저신용자와 다중채무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들의 대부분은 시중 은행이 아닌 금리가 높은 금융사와 거래를 하고 있을 확률이 높을수 있기 때문에, 금리인상에 취약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저신용자로 분류되는 7~10등급의 대출 가운에 약80%가 변동금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의 대출금리만 올라도 한계가구의 금융부채는 25조원이 상승한다는 전망도 있다.

 

 

조금이라도 더 건강한 신용등급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

 

신용등급이 같아도 개인에게 적용되는 신용대출의 금리는 각각의 금융회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왜 이렇게 차이가 발생하는 걸까? 그 이유는 은행 별로 가산금리 편차가 크기 때문이다. 은행의 가산금리는 예상되는 손실과 이익 등을 고려해 내부적으로 적용되는 금리이다. 따라서,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이라면 마냥 손 놓고 있을게 아니라 최대한 등급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좋다.

 

                                    

개인신용등급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

 

1 .자신의 신용등급에 적극적 관심을 가진다

 

평소 자신의 신용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용정보회사를 통해 1년에 3번 신용정보를 열람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본인의 신용정보를 조회한다고 해서 신용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전혀 없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 신용등급 확인은 올크레딧과 같은 신용조회회사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 접속해 4개월에 한번 무료 확인이 가능하다.

 

 

2. 연체에 유의한다

 

신용평가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바로 연체이력이다. 연체이력에는 대출연체, 각종 세금, 공과금, 휴대폰 이용료까지 모두 포함될 수 있다.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3. 주소 변경 시 금융회사에 통보한다

 

주소 변경으로 인해 청구서를 수령하지 못해 연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사소한 실수가 연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4. 사금융 이용을 자제한다

 

 

불법사금융의 이용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불가피하게 이용해야 한다면 사전고지 사항 등을 충분히 살펴봐야 한다.

 

-금융감독원 피해신고센터(☎1332)

 

 

5. 적절한 신용카드 사용

 

아무 거래 내역이 없는 것 보다 적절한 대출 및 신용카드의 사용은 신용도 평가에 유리하게 작용 할 수도 있다. 단 본인의 가계 재무상황 내에서 적정선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 할것이다.

 

 

6. 주거래 금융사와의 거래

 

주거래 금융회사를 정해 거래실적을 높이고, 꾸준히 이용하게 된다면 자체적으로 높은 신용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여러 곳과의 분산 거래보다는 주거래 금융회사를 정해 지속적으로 거래하는 것이 좋다.

 

-은행들은 고객의 거래실적에 따라 우수고객으로 선정하고, 대출·예금·환전·자금이체 등 금융거래 시 금리우대,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7. 꾸준한 신용관리

 

 

한번 신용조회회사에 연체정보가 등록되면 나중에 갚았더라도 연체규모·기간에 따라 최장 5년 동안 신용평가에 활용이 된다. 설령 연체금을 일시 완납했다 해도 바로 신용등급의 상향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되도록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되, 지속적이고 장기간에 걸친 신용관리가 필수적이다.

 

 

본인의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신용정보회사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신용정보를 확인하고 조언을 받거나 문의를 하는 데에 있어서 필요로 하는 건 시간뿐이다. 올크레딧과 같은 신용평가회사의 회원 가입만으로도 신용등급변동 시 문자나 메일로 통보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