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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입국세 300바트, 항공 이외 육로와 해로 입국에 대해 검토
태국 정부는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으로부터 ‘땅을 밟는 비용(ค่าเหยียบแผ่นดิน)’이라는 입국세를 1인당 300바트 징수할 계획이며, 현재 항공 입국에 대해서는 준비 외에 육로와 해로 입국 징수 방법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한다.
관광체육부에 따르면, ‘입국세’는 당초 외교관 등은 징수하지 않는 방침이었지만, 이와 같이 예외를 마련하는 것은 ‘입국세’가 항공기 티켓 비용에 포함되어 운용상 어렵기 때문에 예외 없이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게 징수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외국인은 ‘입국세’를 납부함으로써 상해보험이 적용되며, 태국 체류기간 중(최고 30일간) 사고를 당했을 경우 50만 바트까지의 보험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방콕 '아시아티크'에 디즈니 어트랙션
태국 부동산 회사 ‘어셋 월드 코퍼레이션(Asset World Corporation, AWC)이 운영하는 방콕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옥외형 쇼핑몰 '아시아티크 더 리버프론트(Asiatique The Riverfront)'에 2022년 말부터 2023년에 걸쳐 디즈니 어트랙션이 도입 된다고 AWC가 15일 발표했다.
‘어셋 월드 코퍼레이션’ 완라폿(วัลลภา ไตรโสรัส) CEO는 ‘아시아티크 더 리버프론트’는 방콕에서 가장 유명한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관광 명소였으며, 앞으로 디즈니(Disne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디즈니는 여러 세대에 걸쳐 전 세계 사람들을 즐거움을 전해왔다. 앞으로 우리는 태국 사람들이 아시아티크 리버프론트에서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디즈니 경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열정과 영감을 계속해서 구축할 것(ดิสนีย์ได้สร้างความบันเทิงให้แก่ผู้คนทั่วโลกมาหลายยุคสมัย ดังนั้นเราจะสานพลังความมุ่งมั่นและแรงบันดาลใจเพื่อให้คนไทยได้สัมผัสประสบการณ์ใหม่ที่น่าตื่นตาตื่นใจของดิสนีย์ ที่เอเชียทีค เดอะ ริเวอร์ฟร้อนท์)”이라고 계획도 밝혔다.
방콕 도지사가 모 장관의 아성에 일침, 쏘이 우돔쑥 배수 터널 공사 계약자에게 책임 추궁
7월 17일 방콕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도지사는 쑤쿰빗 쏘이 103에 49억 바트의 지하 터널 프로젝트에 대해 시노타이 엔지니어링 앤 컨스트럭션(Sino-Thai Engineering & Construction)이 공사 지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노타이는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의 ‘찬위라꾼(ชาญวีรกูล)’ 집안이 창업한 종합 건설회사이다.
이 프로젝트 계약은 2016년 1월 13일 방콕 도청과 체결되어 2022년 2월 15일에 완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사는 지연되고 있으며 2월 26일에는 지하 약 30미터 터널의 벽이 붕괴되어 프로젝트 완료가 2년 이상 지연되게 되었다.
찻찯 도지사는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지역 주민들로부터 프로젝트 지연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 귀를 기울였다.
붕괴 사고에 대해 건설업자는 연약한 토양이 터널 붕괴를 초래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찻찯 도지사는 건설 자체가 원인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미 건설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주지사는 계약자에게 실제로 지연을 일으키는 원인과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데 걸리는 시간에 대해 진실을 전달하도록 촉구하기도 했다.
지연에 대한 벌금 가능성에 대해 주지사는 이것은 정권의 과실이 아니기 때문에 반환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터널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넝번 습지(บึงหนองบอน)’에서 차오프라야 강으로 물을 배수하여 주변 지역의 홍수를 완화할 수 있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814명으로 감소, 사망자도 17명으로 감소
7월 18일(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814명으로 전날의 2,028명 보다 감소했다. 이것으로 누적 감염자는 2,337,408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17명으로 전날의 18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361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2,735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1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813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갱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방콕 택시 운전사에게 벌금 3000바트, 미터기 미사용과 흉기 소지
2명의 싱가포르인 여행자가 7월 11일에 촬영한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서 요금 문제로 인해 택시 운전사와 언쟁이 벌어지자 택시 운전사가 칼과 같은 흉기를 꺼내려고 하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2명의 싱가포르인 여행자는 택시 운전사와 쑤완나품 공항까지 미터가 아닌 흥정을 해서 400바트에 가는 것에 합의했으며, 공항에 도착해 싱가포르인이 500바트를 건네주었는데 25바트 밖에 남겨주지 않은 것으로 사건의 발단이 시직되었다. 그래서 이 싱가포르 여행자가 75바트는 왜 주지 않느냐고 물으면서 언성을 높이자 택시 운전사는 운전석 문 포켓에 있던 칼과 비슷한 물건을 꺼내려는 시늉을 하기도 했다.
이후 이 싱가포르 여행자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택시 운전사에게 3,000바트의 벌금을 부과하고 운전면허 90일간 정지와 택시 규칙에 관한 3시간 트레이닝 코스 참여를 명령했다.
벌금 중 2000바트는 미터를 사용하지 않고 승객에 대해 무례하게 행동한 것에 대한 것이며, 나머지 1,000바트는 정당한 이유 없이 칼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에 대한 것이라고 한다.
방콕 중심부에서 쑤완나품 공항까지는 택시미터로 300바트 정도면 갈 수 있다. 대신에 추가적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에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이 택시 운전사는 유료 도로를 사용하기 전에 승객의 동의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고가도로를 이용했으며, 그 비용을 청구한 것으로 소동이 발생한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성 여행자, 태국 관광 경찰에 감명의 편지를 남겨
관광 경찰이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여성 여행자가 쑤완나품 공항에서 호텔로 택시로 이동했을 때 귀중품이 들어있는 가방을 깜빡 놓고 내린 문제를 빠른 시간에 처리해 준 것으로 태국 경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현지 NNT 뉴스가 전했다.
태국 관광 경찰에 따르면, 7월 16일 오전 1시 40분경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관광객 여성이 관광 경찰에 택시에 귀중품이 들어있는 가방을 잊고 내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한다. 이후 경찰은 즉시 여려 기관에 연락을 해서 택시 운전자에게 연락을 취하고, 가방이 무사히 돌아올 때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관광객 여성은 이러한 태국 관광 경찰의 모습을 보고 다음과 같은 칭찬의 글을 편지로 전했다.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고 전문적이었습니다. 우리는 절망적이었지만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들은 많은 노력을 해주었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러한 신뢰할 수 있는 친절한 팀이 있어서 방콕은 매우 행운입니다. 꼭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라는 내용이었다.
또한 그들은 “이 사건이 사우디아라비아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태국 여행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것이라고 믿는다(We believe this incident will impress Saudi Arabian tourists and boost their confidence in travelling to Thailand)”는 글도 덧붙였다.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1989년에 발생한 블루 다이아몬드 사건을 계기로 30년 이상 관계가 악화되고 있었으나 2022년이 되어 관계 복구를 합의하고 이제 서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관광객이 다시 태국을 방문하고 있다.
자폐증 딸을 위해 편의점에서 우유를 훔친 어머니, 점주 “4번째 범행이라 합의를 거부”
경찰은 7월 18일 동북부 씨싸껟 도내에서 물건을 훔친 태국인 여성(51)이 체포되었다. 그런데 이 여성의 사건 배경이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체포된 여성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15세 딸이 있는 싱글 마더로 여성은 코로나로 인해 일자리가 없어지면서 돈을 벌 수 없는 상황에 있었다, 하지만 딸을 배고프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편의점에 들어가 1개 13바크하는 우유 3개를 훔쳤다고 한다. 이 범행이 발견되어 경찰에 신고가 들어온 것이다.
신고를 받고 편의점에 도착한 경찰관은 여성으로부터 사정을 듣고, 훔친 물건 액수가 총 39바트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경찰관이 자신의 돈으로 39바트를 지불하고, 이 사건은 없던 것으로 하자고 편의점 측에 이야기했지만, 편의점 점주는 이 여성의 절도가 이번으로 4번이나 되었다며 합의를 거부했다.
여성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앞으로의 생활에 대해 “내 아이들을 위해 음식을 살 돈이 없지만, 앞으로는 더 이상 이런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혼자 딸을 키우는 좋은 엄마 중 최고가 되겠다(ไม่มีเงินที่จะซื้อให้ลูกกิน ตนสัญญาว่าต่อไปจะไม่กระทำผิดแบบนี้อีกต่อไป จะทำตัวเป็นแม่ที่ดีในการเลี้ยงดูลูกสาวคนเดียวอย่างดีที่สุด)”고 울면서 말했다.
영국인 남성이 나좀티엔 운하에 떨어져 사망
7월 17일 촌부리 싸타힙군 나좀티엔 운하에서 영국인 남성(64)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시신이 발견된 것은 바다로 흘러가는 운하로 깊이는 50센티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시체는 스포츠 정장, 녹색 셔츠와 갈색 반바지 차림으로 푸른 스니커즈를 착용하고 엎드린 자세로 별견되었다. 또한 시신에는 폭행 흔적이나 상처 등은 없었고, 사후 3시간 정도로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 그 밖에 운전면허증이나 ATM 카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주변 주민들 말에 따르면, 사망한 남성은 매일 산책이나 조깅으로 주변을 다녔었는데, 이날은 다리 위에서 스트레칭을 하다가 실수로 떨어진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또한 떨어졌을 당시에는 시체가 발견된 시기보다 수위다 놓았다고 한다.
장례식장에서 식사 후 식중독, 250명 이상이 병원
북부 람빵 도내에서 열린 100세를 넘어 사망한 사람의 장례식장에 방문했다가 음식을 먹은 사람들이 식중독에 걸려 집단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일이 벌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7월 17일 실시된 장례식에는 700명 정도가 참가했으며, 그 중 251명이 식중독으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고, 수십명은 입원을 해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
식중독 원인은 장례식장 참가자들에게 전달된 '카오무뎅(ข้าวหมูแดง)'이라고 생각되고 있으며, 그것을 먹은 사람들이 설사,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났다고 한다.
태국은 현재 우기 중이라서 음식이 상하기 쉬운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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