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찌라시 종업원이 파파라치짓 하면서 쪽팔림을 무릅쓰고
'68평집에서 떵떵거리고 산다!!' 라며 까고 싶었던 모양이네요.
지금은 딴지일보가 듣보잡 수준으로 전락했다가 나꼼수 덕분에
다시 각광받고 있지만, 10년전엔 대단했습니다.
인터넷이 막 대중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던 시절에 각종 사이트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는데, 그 중에서도 독보적이었지요. 당시에
인터넷을 했던 사람 중에 딴지일보에 한번도 접속해보지 않았던
사람은 거의 없을걸요?
IMF 막 지나고 IT붐+거품이 극에 달했던 시절, 눈먼 돈이 마구 흘러
다니던 시절, 아마추어가 만든 허접한 홈페이지가 수억에 팔리고,
하늘사랑(skylove라고 채팅사이트)이 한컴에 100억에 팔리고,
아이러브스쿨이 400억을 호가하던 시절, 딴지일보의 가치가
얼마였는지 아십니까? 800억이었습니다.
그냥 부르는 값이 아니고, 실제 저 이상으로 충분히 팔릴 수 있었지요.
만약 그때 팔았다면, 돈이 돈을 버는 한국사회에서 10여년이 지난
지금 수천억 자산가로 떵떵거리고 살 수도 있었던 사람이 김어준이예요.
강북 연건평 68평이 아니라 강남 수백평에 살 수도 있었지요.
그 it 거품이 꺼지고, 하늘사랑도 망하고 아이러브스쿨도 망했지만
딴지일보는 아직도 살아남았고, 탁월한 감각과 통찰력을 겸비한
김어준총수는 또다시 나꼼수로 대박을 냈지요.
저는 지금 당장 김어준이 강남 한복판에 빌딩을 사고, 람보르기니나
부가티를 사서 타고 다닌대도 전혀 비난할 생각이 없습니다.
수구꼴통들만 잘먹고 잘살고, 뛰어나 진보적 인사는 평생 가난하고
찌질하게 시궁창에서만 살아야 하나요? 진보도 자기 능력이 되면 멋있게,
편안하게, 잘 먹고 잘살아야죠. 물론 꼴통새끼들처럼 불법, 위법, 편법,
탈법으로 재산을 축적하지만 않으면요.
잘 살아봅시다. 저도 죽기 전엔 람보르기니 한대 사서 몰아볼 거예요. :>
첫댓글 중앙찌라시가 나꼼수의 '사생팬'임을 커밍아웃한 순간...ㅋㅋㅋ
ㅋㅋㅋㅋ 사생팬...대박ㅋㅋㅋㅋㅋ
사생인증
당시 아이럽스쿨 20대 직원이었던 사람이 스톡옵션으로 32평 아파트사서 탱자거리다
결혼 후 아파트 팔고 지방으로 내려가 상가분양과 아파트 마련해 지금까지 잘먹고 잘 살고 있음.
지금 쯤 남로당 부할하면 좋을텐데... 부르르같은 흥분 사업도 좀 앞섰던 느낌.
진보는 능력있어도 강북에서 전세살아야 되나요? 이상한 논리네 이 찌라시 기자
멋지다 총수..... 개념있어 능력있어 유머있어 .....거 거기다 비...비컵까지
다 가졌잖아 씨바
B컵........아니랬자나욧 ㅋㅋㅋ C컵인듯 맨날 C바 C바 하는걸로 봐서는 ㅋ
왜 진보는 집도 없고 차도 똥차고 구리구리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들을 하는거지?
이념과 부는 별개의 문제인데.. 하긴 보수라고 자처하는 한나라당 노무 쉐리들은 다 더럽게 돈을 벌었을테니
그 대가리로는 이해가 안되는게 당연.
지금 나꼼수 서버가 한달에 3천만원인데 적자운영이라고 합니다.
어준형님 결코 지금 재정상태가 좋은게 아님...
김총수가 말하는 세련된 진보... 이 개념을 모르는 중앙 기자.. 정말 웃긴 사고방식이죠..대꾸할 가치도 없는 쓰레기 기사, 저런 기사 쓰겠다구 그렇게 논술.작문,시사 상식 공부한건지,, 그 지식들이 아깝네여..헐..안습이다 쟤들..
봉도사님 왈 : 진보는 간지다
오호~~적절한 표현이네요. 간지 진보~~!
중앙 쪼다 찌라시 기자~!^^
김총수가 찌질찌질하고 밥굶으면 좋겠냐...
김총수는 외모하나만 찌질하면 충분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살짝 노숙자 필.....)
헤~~~~웃겨서 그만 쓸래여
학력자본으로 무장한 강남좌파 조국도 있잖여,,
홧팅!!
글쓴이가 애매한듯 술먹궂ㅋ
강북에 68평 단독주택 그거 별거 아닙니다.
김총수는 딴지일보 시작 전에 이미 결혼해서 아파트에서 살았구요.
(졸업 후 포스코 잠시 다녔지만, 그만두고 배낭여행 경험 살려서 여행사 차렸는데
그때 돈 엄청 벌었어요. 이후 IMF 때문에 망하긴 했지만...
지금 저 정도의 재산은 그 때 이미 마련한 것이구요. 지금 재산은 딴지일보 시작전의 재산 수준에 불과합니다.
딴지일보해서 돈 번 건 없습니다. 800억 이야기는 엄청난 과장이구요,
500억 소문이 있긴 했지만, 그것도 그냥 소문에 지나지 않았구요.
30억 정도로 실제 거래 협상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
원래 영웅들의 과거는 확대 과장 미화되기 마련이지만... 이건 좀..)
나꼼수에 성북동 집 얘기 나오잖아요. 5세훈이가 성북동에서 집 구한다고 할 때 총수도 거기 산다고 하니까 거기 부촌 아니냐고 묻는 질문에 성북동은 부촌과 빈민촌이 존재하는데 자기는 부촌은 아니라는 투로 말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2층 주택이 68평이면 대지면적까지 합친 평수라면 집 자체는 정말 작을 듯 하네요.
싯가를 언급하지 않은 걸로 봐서...평수에 비해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을듯 싶네요...그런 꼼수 많이 부리잖아요...
중앙의 의도는 68평을 부각시켜 김총수님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끌어내려 한 꼼수죠..
뭔가 구린게 있지 않겠냐?68평짜리 집 가진 사람이 서민의 입장을 알고 잘대변할수 있느냐..는식의...의문부호를 끌어내려는 꼼수...
나도 50평에 살아, 씨바~
2층 아닌가요? 68평이라도 해봤자 1,2층 합한거에 정원까지 합치면 층별 25평 정도밖에 안나올듯 싶네요
ㅡ로츠키님. 좀짱인듯. 짠해지잖아 ㅡㄱ흑
68평이 크다고 한걸까요??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다들 밀어주기 못해 용을 쓰는것 같아요
아주 시원한 글이네요.
늘 품던생각인데 아니 진보면 폼좀내면 안되나요?
진보도 노력하여 얻은부로 폼내도 됨니다.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