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App]똑똑한 외국어 도우미, 길찾기, 백신

[백한진]

[톡톡 App]똑똑한 외국어 도우미

한국교직원신문 2012-10-30

해외에서 유용한 ‘지니톡’

‘지니톡(GenieTalk)’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지식경제부의 지원 아래 4년여 동안 만든 한국어·영어 양방향 자동 통역 앱이다.

전문적인 통역까지는 아직 힘들지만 모든 연령층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 공포증을 극복하는데 유용하다.

지니톡은 현재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한다. 하단의 ‘말하기’ 버튼을 누르면 한국어를 영어로 자동 통역해주며, ‘Speak’ 버튼을 누르면 반대로 영어를 한국어로 통역해 준다.

지금까지의 텍스트 기반 영어번역 기능이 담긴 앱들과 달리 높은 수준의 자동 통역·번역 기능을 보여주고 있다.
 





65개 언어 지원 ‘Google 번역’

최고의 음성인식 솔루션을 바탕으로 다중언어 자동 번역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의 통역 기술이 담긴 앱이다.

단어와 구문을 6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영어, 한국어를 비롯한 대부분의 언어에서 음성 서비스가 지원돼 구문을 말하고 해당 번역을 들을 수 있다.

번역 상단에 있는 언어 선택화면에서 65개 언어를 고를 수 있다. 만약 번역 대상 언어와 번역 결과 언어를 바꾸고 싶다면 가운데 있는 < > 버튼을 터치해 좀 더 빠르게 언어를 교체할 수 있다.

카메라로 손쉽게 ‘CamDictionary’

‘CamDictionary’는 완전히 낯선 단어를 만났을 때 수동으로 입력하고 찾을 수 없으면 어떤 기능의 전자사전도 무용지물이 된다는 사실을 역발상해 개발된 앱이다.

CamDictionary의 또 다른 이름 Snap Translator(찰칵 소리내는 통역기)는 카메라를 이용해 실시간 번역을 지원하는 앱 특성을 잘 표현했다.

물론 일반적인 번역·통역 앱처럼 텍스트 기반의 번역 서비스도 18가지 언어를 대상으로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이동규 네이버 파워블로거

[톡톡 App]‘추석’ 도로 위에서 시간 낭비 마세요

한국교직원신문 2012-09-24

고속도로 실시간 정보 ‘ROADPLUS

한국도로공사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으로, 가장 많은 유저에게 사랑받고 있다. www.roadplus.co.kr을 통해서 제공하는 정보와 동일한 수준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고속도로교통정보’ 앱에선 종합 교통정보, 원클릭 교통정보, 교통지도와 같은 다양한 뷰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위치기반, 음성인식, 교통방송, 휴게소, 교통예보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메뉴를 담고 있다.

현재 소통정보를 좀 더 신뢰도 있게 보기 위해 교통방송을 확인할 수도 있으며, 직접 검색하거나 혹은 현위치 주변의 휴게소와 교통상황도 볼 수 있다.



CCTV 한눈에 ‘통합교통정보’

국토해양부에서 제공하는 통합교통정보 앱으로 고속도로와 국도의 실시간 교통정보, 공사 및 사고정보, 그리고 CCTV 영상까지 확인할 수 있게 도와준다.

고속도로교통정보 앱보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단순한 편이지만 교통속보, 소통정보, 도시간 소요시간, 교통지도, CCTV 등 필수적인 기능들이 잘 갖춰져 있어 처음 사용하는 유저도 쉽게 쓸 수 있다.

특히 도시간 소요시간 메뉴에서는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경로에 따른 소요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와 국도에 따라 CCTV를 위치별로 볼 수 있다.


길찾기 최강  ‘네이버 지도/교통’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돼 사용성과 편의성이 높은 대표적인 교통정보 앱이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앱으로 기존에는 지도 기능에 충실했으나 자동차, 대중교통, 자전거 등 최적의 교통 경로를 찾아주기 때문에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네이버 지도는 교통정보와 함께 기본적으로 위치 기반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기 때문에 위치 정보 사용에 대한 동의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국내 1위 포털답게 주변의 버스, 지하철, 음식점, 카페, 은행, 병원·의료 등 각종 편의시설의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동규 네이버 파워블로거

[톡톡App] 내 폰 지켜주는 백신

한국교직원신문 2012-08-21

2억명이 사용하는 백신 ‘avast’
(OS : Android)

전 세계 27개국의 언어를 지원하며 현재 2억명이 사용하고 있는 세계적인 무료 백신 프로그램.
최초 구동시 도난방지 설정을 사용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설정 내 알 수 없는 소스 항목을 활성화해야 한다. 또한 사용자의 폰이 루팅(관리자 권한 획득)되어 있다면 어플 하드 리셋 기능과 같은 특별한 루팅 권한을 제공한다. 루팅되어 있지 않다면 ‘계속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 어플의 백미는 역시 다양한 기능과 한글화. 바이러스 검사 기능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관리, 어플 관리, 방화벽, 도난 방지 등을 제공한다.


무료백신 1위 명성 그대로 ‘알약’
(OS : Android)
 
PC 버전으로 출시된 ‘알약’의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OS에 최적화한모바일 백신. 국내 유저들이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알약은 크게 검사하기, App 관리, 스팸관리, 업데이트, 설정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로 추천도 가능하다. 특히 스팸 문자메시지+전화와 키워드를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모바일 보안 뿐만 아니라 편의 기능도 신경을 썼다. 3G/WIFI 업데이트, 검사/App 설정, 실시간 감시와 같은 설정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폰의 보안 강화 및 사용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다.


빠른 스캔 ‘NQ Mobile Security’
(OS : Android)

어플 하나로 바이러스, 해킹, 도청, 도난 등과 같은 기본적인 보안 기능뿐만 아니라, 빠른 스캔 및 메모리 관리 등 부가적인 기능도 뛰어나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모바일 백신 어플. 어플을 최초 구동하면 가장 핵심적인 기능인 안티 바이러스를 비롯해 개인정보 보호, 인터넷 방화벽, 도난 방지, 네트워크 관리, 연락처 백업 기능을 제공한다. 어플 매니저 기능을 이용해 사용 빈도가 거의 없는 어플을 찾아서 삭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직 한글화되어 있지 않은 게 흠. 

이동규 네이버 파워블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