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물 망개나무! 갈매나무과에 속한 낙엽 활엽 소교목
식물명: 망개나무
분류: 속씨식물門 쌍떡잎식물綱 갈매나무目(-) 갈매나무科(Rhamnaceae) 망개나무屬(Berchemia)
학명: Berchemia berchemiafolia (Makino) Koidz.
영명, 일명, 중명, Berchemia Tree, Korean Berchemia,
기타 이름, 異名- 가마귀베개(전남 방언)와 청미래덩굴의 이명으로도 사용. 살배나무, 메답싸리, 멥대싸리, 모이대싸리. 경상도와 전라도의 남부지방에서는 청미래덩굴을 망개나무라고 부르나 이는 지방 사투리일 뿐이고 공식 이름인 망개나무는 청미래덩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름 기원, 유래- 충북 방언. 조선구아다(朝鮮勾兒茶).
전설, 설화, 성경,
천연기념물
①천연기념물 제207호 속리산의 망개나무(1968.6.21 지정). 소재지: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산1-1 ⓐ지정사유: 희귀수종 ⓑ나무높이: 12m ⓒ가슴높이줄기둘레: 0.78m
②천연기념물 제266호 - ⓐ소재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면적: 1,116,046㎡ ⓒ지정사유: 희귀수종 자생지
③천연기념물 제337호 제원 송계리 망개나무- ⓐ소재지: 충청북도 제천군 한수면 송계리 ⓑ면적: 1.256㎡ ⓒ지정사유: 노거수 ⓓ수령: 150년 ⓔ나무높이: 15m
꽃말:
노래, 시화 소재,
특징: 수형은 원개형이다. 수고 15m, 직경 40cm까지 자란다. 가지는 적갈색이고 작은 껍질눈이 산재하며 원줄기는 곧게 자라지만 가지는 늘어지고 나무껍질은 세로로 잘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긴 타원형 또는 난상 긴 타원형이고 점첨두이며 예저 또는 원저이고 길이 7~12cm, 나비 3-5cm로서 표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 분백색으로서 털이 없거나 맥액 근처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뚜렷하지 않은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6-10mm로서 털이 없다. 꽃차례는 털이 없고 가지 가지 끝 부근의 잎겨드랑이에 달리는 취산꽃차례거나 또는 가지 끝에 달리는 총상꽃차례로서 화경이 짧으며 꽃은 양성으로서 6월피고 황록색이며 지름 3-3.5mm이고 5수이며 꽃자루는 길이 2-4mm이다. 꽃잎은 타원형인데 꽃받침조각보다 짧다. 수술은 5개이고, 수술대는 짧다. 포와 작은포는 작고 빨리 떨어지며 암술대는 1개이고 기부에서 떨어지며 암술머리는 미요두이거나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핵과로 좁고 긴타원모양이고 길이 7~8mm로서 가을(8~9월)에 먼저 노란빛이 돌고 그 뒤 붉게 되며 나중에는 암적색으로 되어 성숙한다. 내한성이 강하여 서울지방에서도 월동이 가능하고 양지에서는 천연발아도 잘된다. 내공해성과 내병충성은 보통이다. 이식력이 강하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수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그 수가 줄어들고 있어서 멸종 위기에 있는 수종이다. 나무에 비교적 열매가 잘 맺으나 자연 상태에서 발생하는 유묘가 거의 없어 번식력이 대단히 빈약한 나무이다. 생장이 빠르고 군집성이 좋으며 맹아력도 강하다.
분포 한국 충청북도 및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20여 곳의 자생지가 있으며, 개체수는 안정적이다. 숲 속에 매우 드물게 자라며 충청북도 속리산, 월악산, 내연산, ; 경상북도 군위군, 주왕산, 주흘산, 포항시. 자생지 확인 및 유전자원의 현지내외 보전.토심이 깊은 적윤성 토양을 좋아하며 모든 토양에서 잘 자란다. 세계적으로는 중국과 일본에 분포한다.
원산지
용도: 관상가치가 높은 수종으로 양묘할 가치가 있는 나무이다. 재질이 우수하고 가공성이 좋아 기구재나 조각재로 이용된다.
참고문헌-한국 식물명의 유래(이우철 지음-2005, 일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