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활짝 피었어요
주말 동안 활짝 핀 봄꽃이 아이들을 맞아줍니다.
이솔: 꽃이 활짝 피었어요.
유담: 열매반 앞에 꽃들이 예뻐요.
해언: 이건 무슨 꽃이에요?
교사: 매화꽃이야
해언: 매실이 열리는 나무구나. 꽃이 지고 나면 매실이 생기는구나.
단우: 꿀벌이 아주 많아요.
하엘: 꿀벌들이 일을 열심히 하고 있어.
성빈: 여기에 쑥도 있어요. 큰 쑥도 있고, 작은 쑥도 있어요.
해언: 우리 언제 쑥으로 요리도 했는데 이번에도 하면 좋겠다.
교사: 쑥이 많이 자라면 우리가 캐서 또 맛있는 요리 해서 맛있게 먹자.
단우: 저~~ 기에 클로버도 있어요.
유담: 나는 세잎클로버 찾았어요.
이솔: 돌옆에서도 꽃이 나오고 있어요.
여기에는 파란색꽃이 아주 많아요.
꽃이 많으니까 기분이 좋아요.
리원: 땅에는 파란 꽃이랑 보라색꽃이 많아요.
해언: 짐라인 타는 곳에는 하얀 꽃이 많더라. 꽃봉오리들이 예뻐요.
단우: 장미처럼 생긴 꽃도 있어요.
리원: 언제 올리브가 심으신 파란꽃(팬지)도 있어.
하온: 꽃들이 땅속에서 자꾸자꾸 나오려고 해. 봄이 왔다고 인사하나 봐요.
엊그제까지도 꽃샘추위로 바람이 불더니, 어느새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와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이들과 봄의 정취를 느끼며 봄을 만나봅니다.
그리고 말과 그림으로 봄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봅니다.
풀밭에 보라꽃이 하늘을 보고 있네.
보라꽃이 하늘이 예쁘다. 구름에게 말하네.
하늘이 '고맙다' 말하네.
- 김리원
땅 위에 파란 꽃들이 서 있어.
꽃들이 서서 요리를 해.
풀은 고기
흙은 국물
돌멩이는 사탕
모래는 딸기 케이크
파란 꽃들의 즐거운 생일 파티
- 김단우
꽃이 피고 있어.
민들레꽃 보라색꽃 파란색꽃 노란색꽃 하얀꽃
꽃은 나무에서도 피고
땅 위에서도 피고
사람들이 지나가는 곳에도 피고
하엘이의 마음속에도 피어.
- 김하엘
하온이가 꽃구경하고 있어.
주황꽃, 파랑꽃, 초록꽃 어린이집 마당에 피었네.
주황꽃을 보니 귤이 생각나고
파랑꽃은 보니 블루베리가 생각나고
초록꽃은 보니 사과가 생각나.
너무너무 예쁜 꽃 집에도 함께 가고 싶다.
- 위하온
마당에 노란꽃이 피었어.
친구들이랑 꽃 보러 나왔어.
꽃들이 바람에 춤추고 있어.
나도 꽃들이랑 춤추고 싶어.
- 송유담
내가 꽃을 보고 있어.
나를 보고 있는 보라꽃
등을 굽은 보라꽃
이솔아~ 너도 꽃이 되어볼래?
보라꽃이 나한테 속삭이네
아니! 나는 엄마 아빠 이솔이꽃 될래.
- 황이솔
해님이 쨍쨍
꽃들은 쑥쑥
꽃들은 빨간색 하늘색 보라색 핑크색 변신해.
예쁜 꽃들이 춤을 추고 있네.
이솔이랑 단우가 꽃을 보고 웃네.
- 오성빈
꽃을 찾아 마당으로 나갔어.
노란 산수유 꽃이 폈네.
예쁜 산수유 꽃 나를 보고 웃어 줘.
노란 산수유 꽃이 피었네.
꿀벌들이 꿀을 찾아 여행을 왔네.
우와 꿀이 많네.
맛있게 먹자.
산수유나무야 고마워.
- 김해언
곱게 피어난 봄꽃들은 우리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이야기처럼 쑥 캐기와 쑥 요리 계획도 세워보아야겠습니다.
첫댓글 꽃보다 열매들!!
활짝 핀 꽃을 바라보는 시선이 이렇게나 다양하고 다르네요
전원의 시인들🥰
특히 엄마, 아빠의 꽃이 된다는 이솔이 표현이 마음에 콕 박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