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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거기 독자?! -0- 좀 읽지??" [.. 죄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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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원스런 가을 바람이 불어옵니다.
가을,. 생각하는 그아이 입니다.
나는 그아이와 2년, 아닌 삼년쯤 된 오래된 친구입니다.
내 나이 15.. 너무 어린 나이죠.
몇 달전 그아이와 싸워,
지금 그아인 날, 미워하고 싫어하지만.. 난 아직도 그가이가 좋습니다..............
............................
.............기다림...........
난,. 그아이.. 조그맣고 지켜주고 싶던,.
너무나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랬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요,.
그아이,.. 상처 잘 받고 작은것에 섭섭해하는,.
나는 그 아일 몰랐습니다. 너무나 많이....
그아이의.. "너도,. J와 친해져봐,.!"
이말이 나를 향한 투정인지도 모르고,. 그렇게 모른채.
"........................알았어,."
라는 대답후,. 그아이가 친해져 보라는 아이에게
매달린 저였습니다.
그아이가 친해져 보라던 아인, 제가 아주 싫어하던 아이었지만,
그아이 부탁이니까요,
그아이가,. 제발 부탁한거니까요,...
저,. 정말로 어리석었습니다.. 바보였죠,,,
그아이,. 자신에게 신경써주지 않는다고 생각했나봐요,
내가,. 그아일. 귀찮아한다고,,,,
그아이,. 제가 얼마나 미웠을까요,
2년아니,. 3년된 친구인데,. 신경을 써주지 않으니...
그아이 말대로 어느정도 친해진 J..
나는 어느날,. 그아이에게 말했습니다.
"우리셋중,. 한명은 떨어져 나가야,.. 하.. 지 .... ? "
뒷끝을 흐렸습니다. 그래야 했죠.
사교성이 빵점인 저는 무서웠거든요,
겁쟁이였죠,.
둘이 아주 '친하다'라는 생각이 머리에 박혀
그아이가 날 싫어할거란 생각을,.
그런 생각을 해버렸으니까요,.
그일이있고난 후였습니다.
3년,. 된 친구... 지겨울때 됐지않나요,,. ?
지겨울때가 됐죠.
우리둘은 서로에게 조금씩. 짜증만 쌓여갔습니다.
여기저기서 우리들을 비교하는 사람들.
비교되는 사교성, 주변 친구들, 성적.....
모든것에 미안한 맘 걱정스런맘..
갖고있었지만..
선뜻,. 그 아이에게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 넌 왜 그애랑 어울리니?"
",. 그애가 어때서요~ 개 정말 좋은 앤걸요?!"
선생님과 저의대화.후...
",. 야. 또 담임이 그러드라,. 짜증나.. "
",.. 그래?......................."
아슬아슬 했었지만,. 믿었습니다.
'친구'라고 생각했었으니까요,.
그런데,. 친구라고 생각한건,. 저 혼자 뿐이었나 봅니다.
그렇게 짜증만 쌓이길,. 몇주,
".. 떨어져줘."
그아이의 차가운말, 차가운 말투, 차가운 눈, 차가운 시선.
솔직히,.. 충격이었습니다.
어제는 웃고 같이 떠들었는데.
오늘은 내게 차갑게 말했습니다.
필요,.......... 없다는듯이... 필요,. 없었다는듯이.
매달리고 싶었습니다.
친구,. 잃기 싫은거였으니까요,
하지만,. 그럴 용기도 없었습니다.
눈물을 삼켰습니다. 웃었습니다.
",.그래.. ? 알았어...."
....................
..................................................
..........................
.......................................
........
비참한,. 제가 싫었죠,
구차한.. 제가 싫었죠,
이를 물었습니다. 나는 '버림받았다.'
..............
..............................
그후의 시간속,
그아이와의 대화가 없고, 그아아의 웃음이 없고, 그아이와의 시간이없는.
그런날들은 연속이 되었고,
나는 나를 점점 혼자로 만들어갔습니다.
나는,. 그런 길고 긴 시간을 혼자, 보내야 했습니다.
방학이 되었습니다.
그아이의 생일,. 8월 중순이 되가자.
내 심장을 뛰기 시작했습니다.
생일,. 선물.. 줄까.. ?
언젠가. 그아이에게 주려던 일본어의 카드.
구겨진지 오래였습니다.
하지만,. 준비했습니다. 난 아직널 기다리니까.
자그마한 케익과, 그아이와 J와 함께 스라고 주려는
휴대폰 악세서리.
그리고,. '영원한 우정'의 꽃말을 가진 바이올렛.
그아이의 생일.
아무 이야기도 아무 행동도 할수 없었습니다.
그아이 집앞을 서성이기 20분,
왔다갔다 하길 몇번.
버려 버려습니다.
빨간,. 바이올렛이, 그날 따라 더욱더 날 슬프게 만들었습니다.
그아이,. 날 정말 싫어하나봐요.
내가 이렇게. 아픈것도.. 기다리는 것도 모르고 말이예요.
........................
.......................................
.......................
개학.
반가웠습니다.
웃고 떠드는 그아이가 조금,. 미웠습니다.
난,. 아픈데. 많이 아픈데,
"안녕,"
눈이 마주친 그아이의 무미건조한말,
알았습니다. 아니,. 알고있었죠.
날.. 싫어한다는걸,.
우여곡절,. 새친구들에게 가려고,.
잘해주려고 했습니다.
그아이,. 내가 정말 싫었나봅니다.
친구들에게 내가 아주 나쁜애라고 말했나봐요.
나때문에,. 자기가 많이 아팠다고.....
새친구들,.
날 불렀습니다..
",.너,. 그아이한테,. 그랬다면서..? "
셋중하나가 떨어져야 한다는말,.
그아이는,. 제가 그아이에게 말했다고 생각했나봐요.
오해,. 했더군요,.
순간 너무 울컥해버렸습니다.
나는 그아이말대로 한것 뿐인데,.
그아이가 난,. 아직까지 제일좋은데,.
그아이,.
내게 많은 걸 주었습니다.
사교성이 빵점이 저에게 친구라는 단어를...
잠만 자던 저에게 웃음을,
말이 없는 저에게 수다쟁이가 되게 해주었더군요,,,
받는것에 너무 익숙했었나봅니다.
그래서,. 내가 그아이에게 무엇을 해주어야 그아이가 기뻐할지 몰랐나봐요.
그아이,. 아무렇지 않게 절 대했지만,.
"넌,. 싫어."
무언의 의미를 나에게 읽을수 있도록해주었습니다.
심장이 쓰리고 입에서는 가짜웃음만 나도.
내가 그아이에게 부담이 되면 안되잖아요,.
오늘도 난 그아이에게 다가가지 못해어요,.
그아이가 뭐라고하든,.
내친구들을 뺏아가도,,
날, 그 왕따라는 이름을 가지게 하더라도,
나는 잠자코 있습니다,.
나는 그애에게 아직 미안하니까요,.
나는 그애 아직 기다리니까요,
기다리다 지쳤지만,. 아주 지쳐서 눈물이 가끔나지만.
학교에 가고 싶지도 않지만,.
교실에서는 항상 혼자여야 하지만,.
다른친구와 어울리지만.
눈은 그아일 보고있어요,
아직,. 많이 미안하거든요 기다리고 싶거든요,.
나는 오늘도 그아와 눈이 마주칩니다.
뭐.. 피해버리는 그아이지만..
".........안녕?!"
언젠가,. 그아이,. 내게 웃으며 말해주겠죠,.
...............어리석은 기다림........
.....내가 그아이에게 표현하지 못하는,.
,..........그아이를 향한,. 우정의 표시입니다................
얼마나,. 널 불러야.
넌 뒤돌아봐주겠니.
얼마나,. 널 기다려야,.
넌 한번쯤 날 봐주겠니.
얼마나 ,.아파야.
넌 언제쯤 내 상처를 봐주겠니.
................얼만큼,. 날 아프게 할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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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소닷단편소설
[단편]
[MaxMooN] 어리석은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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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신기한 애완동물 키우면서 곤충를 잡으면 돈을 주는데요 돈이 어느정도 쌓이면 통장으로 입금시켜줍니다. 신기해라.. 한번 해보세요 공짜니까요.ㅋㅋ www.bb1004.os.io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