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 후 유찰된 아파트를 다시 청약한 결과 3 대 1을 넘는 경쟁률이 나왔다. 분양대행사 지우알엔씨(주)는 9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 오션시티 엘크루 블루오션을 청약했더니 평균 3.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우 측은 193가구에 625명이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대한주택보증이 공매에 내놓았다가 유찰된 193가구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30가구가 공급되는 147A타입은 399명이 청약해 13.3 대 1을 기록했다. 지우알엔씨는 10, 11일 계약을 진행한다.
명지 엘크루 블루오션은 지하 2층~지상 10층, 44개동 1041가구로 구성됐다. 용적률 126% 건폐율 23%로 탁 트인 조망이 장점이다. 바다 조망에 저층으로 조성해 별장 같은 느낌을 준다. 지우알엔씨는 초기 분양가보다 34~45%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지우알엔씨 김대명 사장은 "공매에 유찰됐다가 이 정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물건은 좋은데 홍보가 덜 됐고, 초기 분양가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강서구 명지동 택지지구는 강서구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저금리기조로 늘 반응이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