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영원한 사랑님의 방어대박 조황을 보고
손맛이 그리워 정처없이 떠나봅니다.
일시 : 11월 26일
지역 : 완도
선사 : 바다2호
출조방법 :셔틀버스 이용
선비 : 버스비포함 23만
장비 : 시보그 500MJ
지깅대/합사6호/쇼크리더100LB/지그290g /바늘7,9호
갈까말까 고민 중 마나님이 김장하러간때 한마리 가져가서 같이 먹게 잡아오라네요!
갑자기 가려니 선사도 선사지만 완도까지 운전하고 왕복하려니 까마득해서 출조버스 확인중 쓰*고피싱이 일요일 출조버스와 선사까지 자리가있어 댑따 예약!
25일 밤11시 부천 아인스월드에서 탑승 출조길 스따트~~~~
허걱!
28인승에 28명 탑승!
바다2호 3호 두대 독배네요.
대부분 대장쿨러다보니 태클박스는 전부 들고 타게되네요.
중간 경유지가 부천에어 출발 ㅡ4곳을 더 들리는 지루한 일정.
완도 도착하니 5시 30분
낚시점 들려 이것저것사고 선착장에 가서 배에 탑승!
자리 추첨 14명 탑승에 13번 나름 좋아요!
앗싸!
일단 출발은 대박이다.
장비 자리에 옮기고 준비하는데 아침으로 떡만두국 준비되어 한그릇 뚝딱하고 선실행!
한숨자고 나니 포인트 도착!
여서도 주변이네요!
해돋이를 보면서 낚이 스타트!
판운동 열심히 해봅니다.
소식이 없네요!
여서도 주변을 하루 종일 돌았네요
이렇게 11시30분 까지 배 올꽝!
점심먹고 심기일전사여 다시 팔운동 열심히 합니다.
중간에서 히트~~~
근데 올라오는게 쉽게 올라오네요!
대삼치네요.
이렇게 후딱 1시간 순삭!
다시 여서도 섬 주변으로 배가 이동하네요
수심 36미터!
헐~~~~
이때 히트를 받네요
허거덕
다시 히트
다시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흔듦니다.
숙문 형님이 많이 잡음 한마리 가져가신다니 더더욱 힘을 내봅니다.
그러나 여기까지가 한계인가봐요!
오후 4시까지 배전체조황이
방어4수 삼치 5수
이게 끝이네요.
배에서 잡은 방어는 피빼고 내장빼고 비닐에넣어 쿨러에 넣어줍니다.
항에들어오니 6시
식당에서 저녁먹고 출발!
부천도착하니 새벽2시
엄청 강해군이네요
혼출보다 싱코 정출이면 덜 외로웠을건데
아쉬웠네요!
대박쳐서 자랑질좀 하러 했는데
꽝수준이라 죄송하네요!
잘나오다저만가면 안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다음에는 대박 조황으로 찾아뵐께요!
아님 싱코 정츨로 ㅎㅎ
첫댓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ㅎㅎ
진짜 수고만 했어요
다음에는 몸맛을 보시면서
좋은 조황일 겁니다
꼭 그래보러구요
강풍으로 물색이 영~~ 어종 불문 꽝 수준 입니다 고생하셨어요
아~~
그런가요?
조금 위안 삼아야 하는가봐요!ㅎㅎ
에고 고생하셨습니다. 다음번에는 꼭 복수하시기를 바랍니다. ^^
꼭!
복수해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