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youtube.com/watch?v=0N_6lAviiIo
내란 여파 어디까지…한 달 만에 ‘긴급 유동성’ 62조 풀었다
한은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47조6천억원 규모의 알피를 매입했다.
한은은 지난해 1~11월 58조5천억원의 알피를 매입했는데, 내란 사태가 터진
12월 한달 동안 매입 규모가 급격히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연간 알피 매입액은 106조1천억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닥친
2020년 매입 총액(42조3천억원)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사상 최대 규모다.
한은은 올해 들어서도 지난 7일까지 15조원 규모의 알피를 추가로 매입해,
내란 사태 이후 총 매입액은 62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은은 대내외 위기 상황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우려될 때 알피 매입을 통해
금융기관에 단기 원화 유동성을 공급한다.
금융기관 채권을 매입해 유동성을 공급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해당 채권을 되팔아
유동성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한은은 지난달 3일 계엄 선포 직후 무제한 유동성 공급 방침을 밝히면서
매입 대상 채권과 금융기관을 대폭 확대한 바 있다.
한은은 유동성 공급량을 파악하기 위해 상환 후 잔액의 하루 평균치를 기준으로 활용하는데, 이를 기준으로 봐도 내란 사태로 인한 일시적인 유동성 수요가 컸던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12월 알피 잔액 평균은 14조9천억원으로 직전 최고치였던 2020년 6월의 14조원을
웃돌았다.
정 의원은 “내란으로 인한 금융시장 악영향이 코로나 팬데믹보다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내란 사태가 국가 경제의 발목을 부러뜨린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첫댓글 2023년 56조원에 이어 2024년도에도 약 30조원의 세수 펑크가 예상된다.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다시 외평기금에서 세수 부족분 일부 끌어다 썼다.
기재부의 ‘25년 예산안 및 기금계획안 사업설명서’에 따르면
2022년 외평기금의 유동자산이 약 111조 원에서 2024년 69조 원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만에 무려 40조원이 넘게 감소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재정건전성도 지키지 못하고 외환 정책의 신뢰성마저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다.
이 어려운 걸 한꺼번에 해내는 정부다.
애당초 부자감세를 추진하면서 재정건전성을 지키겠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헛소리다.
세수를 줄이는데 어떻게 재정이 양호해진단 말인가?
양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가 아니라 쥐고기를 파는 격이다.
출처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https://www.mindlenews.com)
양두구육 정부와 한은.!!
이창용 한국은행장 어찌하오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