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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내가 국민학교에 들어가다.
형광등등 추천 0 조회 236 20.04.01 03:35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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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4.01 06:39

    첫댓글 대하소설 같은 자서전이 연재 중인 걸 몰랐습니다
    45년이면 제가 태어 나기도 전이니 아득한 옛일이군요 .

  • 작성자 20.04.01 07:18

    어서오세요 단풍들것네님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나날 되시고요
    오타가 너무 많이 고쳤어요 죄송합니다.

  • 20.04.01 07:26

    교동국민학교 나오셨군요,
    어린시절에 겪었던 일들을 생생히 기억 하시는 것 보면
    학교 성적은 우수 했을 것 같습니다,
    어머니 께서 외삼촌 집에 두고 오실것 같은 불안감~~?

  • 작성자 20.04.01 10:52

    수지니님 어서오세요
    제가 어렸을 일을 쓰니 모두 어렸적이 생각나나봐요 하하하 감사합니다.

  • 20.04.01 07:46

    지난한 역사의 산증인이시네요.
    오늘도 생생하게 살아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기억력도 대단하시지만 비문 없이 펼쳐주시는
    필력 또한 대단하십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0.04.01 10:55

    송초님 오셨어요? 어렸을적 기억은 누구나 다 하지요
    부족한 글인데 칭찬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

  • 20.04.01 07:59

    미군정하의 국민학교 시절을 맞게 되시는군요.
    저희 둘째 오빠가 1943년 1월생이신데 서울 서대문 초등학교를 입학하셨습니다.
    단기 4282년 9월3일
    미국의 학제를 따른다고
    우리나라 최초의 여름 입학이 이루어졌다고하더군요~
    지금 우리나라도 코로나사태로인해 여름입학을 해야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나돌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장애인의 대한 편견과 차별이 심했지요. 비하하고 멸시하고 사회적 배려가 전혀 없는 황무지 같은 환경에서 학교를 다니시는 의지가 가상합니다.
    '아는것이 힘이다! 배워야산다~'
    '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외삼촌댁 잔칫집가서 맛난거 많이 드시고
    기운 차리셔서
    열공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0.04.01 11:00

    자하님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
    오빠가 6,25 때에는 8살이 되고 국민학교 1학년쯤 되었개ㅔㅆ네요 감사합니다.

  • 20.04.01 11:35

    @형광등등 6.25때 저희는 서울 한복판에 살았었답니다.
    서울역 폭격과, 미대사관과 소련대사관 폭격 다 목도하고
    먹을께 없어 무지 고생하셨다네요.
    배재학교에 인민군여단이 주둔해
    어머니가 부역에 끌려나가 밥해 주고
    누룽지도 얻어오셨다 들었습니다.
    9.28서울 수복의 기쁨도 잠시..
    1.4후퇴때 부산으로 피란..
    그래도 아버지 직장이 든든하셨기에 사택에서 살며
    고생은 안하셨다고 들었습니다^^;;

  • 작성자 20.04.01 14:42

    @자하 자하님 고생을 하셨네요 특히 가족들이,
    6.25의 아픈이야기가 쏟아지네요 부모님들이 무척 고생하셨지요
    저도 이제 곧 그 이야기가 나올 것입니다

  • 20.04.01 08:52

    올려주신 모든글 아픈마음으로
    잘읽었습니다
    저도 부모님 생각
    많이 했습니다
    항상건강 하시고
    보람된 4월 되십시요
    형광등듬님 ㅎ^^

  • 작성자 20.04.01 11:02

    제가 아픈 추억을 떠올려드려 죄송하네요
    님도 앞으로 다욱 좋은 나날되시기 바랍닞다. 감사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0.04.01 11:04

    환타스틱님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아이가 보고 싶답니다 하하하

  • 20.04.01 12:48

    어린나이에 큰 상처로..이름까지 기억을 하시는것 보니 그 할머니 참 나빴어요
    저희 엄마랑 연세가 비슷하시네요
    엄마한테 많이 들었던 이야기 인데 실감이 안나네요 그렇게 못살던 우리나라가 지금은 미국이 손을 뻗치니까요
    다음호가 기대됩니다^^

  • 작성자 20.04.01 14:45

    리즈향님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84세예요 엄마가 장수하시네요 더욱 오래 사시길 빕니다.

  • 20.04.01 13:41

    추억이 깊어시군요 만약
    그때 멕아더 원수의 주장대로 만주를 폭격했더라면 어쩌면 통일이 되었을수도 있었겠지요 다만 확전을
    싫어하는 트루먼 대통령의
    반대로 불발되고 공산치하에서 구해준 멕아더 장군은 해임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는걸
    학창시절 배웠던 기억이...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 20.04.01 14:48

    기라성님 어서오세요 맥아더가 바보는 아닌데 중국의 몇군데만 폭격하면 끝나는데
    트루만이 바보같이 그를 당장 끌어내리렸지요 그 덕에 한국의 통일은 물건거 갔고요 참으로 원통합니다.

  • 20.04.02 04:43

    즐감 합니다 그리고 멋집니다 ㆍ선배님 저는고향 충북괴산 칠성면 외사리 입니다

  • 20.04.02 10:46


    저보다 대선배님이시군요.
    그 시절에는 제가 태어 난 50년 대보다 훨씬 더 곤궁하고 어려운 분들이 많으셨으리라 짐작됩니다.
    우리네 사람들은 누구나 추억을 되새기며 산다고 들었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겠지만 지금은 담담히 되돌아 보실 수 있으심도 행복이실 듯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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