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이경민입니다.
지난주 조지 소로스의 재귀성 이론을 현재 상황과 빗대어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자기 강화현상, 악순환의 고리가 약화되거나 끊어져 최소한 균형점을 찾아가는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중심에는 1) 극단적인 밸류에이션 저평가와 2) 샌프란시스코 AI 선언과 한/미 주요 빅테크 기업들 간 가시적인 협력 구도. 그리고 3) 빅테크 2Q 실적 시즌이 자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판단과 전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늘 발간한 “[반격의 서막] 샌프란시스코 AI 선언과 반도체, 빅테크 2Q 실적 발표”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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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주부터는 실적 시즌을 맞아 60 ~ 78p는 미국 중심으로 지난주 실적 발표 기업과 이번주 실적 발표 예정 기업들의 실적 추이와 예상치,
79 ~ 85p는 이번주 실적 발표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컨센서스 추이를,
110 ~ 123p는 KOSPI 전업종,
124 ~ 141p는 이번주 실적 발표 기업들의 주가/실적 흐름과 지난주 실적 발표 기업들의 결과를 한 눈에 확인하시도록 그림으로 정리드렸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십쇼!!!
감사합니다.
[반격의 서막] 샌프란시스코 AI 선언과 반도체, 빅테크 2Q 실적 발표
최근 KOSPI, 반도체 급락과 억눌림은 악재성 이슈와 뉴스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심리와 수급 간의 악순환 고리 영향이 크다고 생각. 이를 소로스의 재귀성 이론을 통해 보면 일정부분 이해할 수 있음. ‘재귀성(Reflexity) 이론’은 ‘세상은 불완전하다’라는 전제하에서 시작. 시장/투자자들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시장 참가자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 그 영향이 다시 시장 가격에 미치는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수 있다는 것
따라서 시장은 균형을 이루기보다는 극한적인 수준에 도달한 이후에야 안정기조로 되돌아 오는 습성을 가진다고 주장.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투자심리는 서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불균형이 생기면 그것은 균형점을 찾아가기보다는 일정기간 동안 한 방향으로 확대되어 가는 경향이 강하다는 의미. 최근 KOSPI의 급락세도 앞서간 AI, 반도체 산업 Peak Out 정점 통과 우려, 재점화된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 등이 꼬리를 물며 서로 심리적인 부담을 가중시킨데 기인한 바가 크다고 생각
그 결과 현재 KOSPI 12개월 선행 PER은 5.7배에 불과. 2000년 이후 역사적 저점인 5.14배에 근접한 수준, 역사적 밸류에이션 저점권. 과열권에 있던 IT하드웨어, 반도체 등 다수의 주도주들 실적대비 저평가 영역으로 전환. 월간 기준 19개 업종이 실적대비 저평가 영역에 위치할 정도로 가격/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상황
물론, 투자 확대가 공급 확대로 읽히면서 반도체 업황 정점 통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 하지만, 현재까지 실적 변동성은 제한적이고 27년까지 실적 전망 우상향, 증가 예상. 공급 확대로 인한 반도체 가격 하락 반전, 업황 정점 통과, Peak Out은 아직까지 기우라고 생각. 2017년 ~ 2018년의 경우에도 분기 실적이 전분기대비 감소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전망이 유입되면서 반도체 주가 고점 형성. 현재 컨센서스 기준 27년까지 전분기대비 이익 증가율 (+) 유지. 최근 KOSPI, 반도체 실적 전망이 소폭 하향 조정 또한 전적으로 SK하이닉스 영향. 높아진 눈높이 조정 과정으로 판단. 오히려 비반도체 실적 전망은 상향 조정 이어가는 중
이번주 KOSPI 재귀성 이론의 고리가 약화되거나 끊어질 가능성 높다고 판단. 1) 지난주 글로벌 반도체 반등에도 불구하고 한국 반도체의 억눌린 주가는 극단적인 쏠림현상의 후폭풍과 레버리지 ETF로 대변되는 수급 불안 간의 악순환의 고리떄문으로 판단. 그만큼 투자심리가 취약함을 시사하는 한편, 작은 트리거로도 분위기 반전이 가능하다고 생각. 2) 주말 동안 이재명 정부의 샌프란시스코 AI 선언과 한/미 주요 빅테크 기업들 간의 가시적인 협력 구도 형성은 다시 한 번 AI 산업 성장과 그 중심에 한국 기업이 자리하고 있음을 환기시켜 주었다고 생각. 3) 7월 29일 SK하이닉스, 30일 삼성전자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한 AI산업 및 반도체 업종 업황, 실적 불확실성 제어 및 업황, 실적 개선 기대 재유입 가능할 전망
주초반 KOSPI 6,000선대에서 등락은 비중확대 기회. Downside Risk보다 Upside Potential이 큰 구간으로 판단. 핵심은 견고한 경기/실적 상승 사이클
강한 탄성을 가진 스프링은 강하게 눌린 만큼 탄력적으로 튀어오르기 마련. 눌릴대로 눌려있는 KOSPI라는 스프링의 탄력적인 반등을 기대
KOSPI 6배 이하에서 매도 실익은 없다고 판단. 오히려 변동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매집하거나 버티기 전략 유지
이번주 초반 6,000선 초반으로 추가 하락할 경우 추격 매도는 자제하고, Holding 또는 매수 강화 필요. 특히, 단기 낙폭과대이면서 실적대비 저평가 업종에 위치한 기존 주도주(반도체, IT하드웨어, IT가전, 2차전지, 조선, 화학, 기계)를 6,000선대에서는 변동성을 활용한 매집 전략 유효
본격적인 실적 시즌 돌입으로 실적/업황 불확실성을 선반영함에 따라 가격/실적대비 저평가된 주가의 재평가 가능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