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 가면 아기는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043
우리는 모두 쇼파에 앉아서 아줌마가 직.접
꺼내 온 과일을 먹고 있었다. 어쩜 나랑 오빠랑
대하는 태도가 어쩜 이리 다를까.??
“저 손좀 씻고 올게요”
진이 오빠가 화장실로 간뒤 아줌마가 나한테
말을 한다.
“몇일만 집에서 지내”
“왜요?”
“생각을 해봐. 너가 나가서 산다는거 알면
진이가 여기서 지내려고 하겠니? 몇일만 여기서 지내다가 가“
“..............”
“왜 대답을 안해?”
“알았어요”
나는 대답을 하고 과일 하나를 집었다.
곧이어 오빠가 나온 뒤.
아줌마가 오빠한테 말을 했다.
“올거면 말이라도 하고 오지 방을 못 치워 놨네.
좀만 기다려 이불이랑 다 바꿔 놓을게“
그러곤 2층으로 올라가는 아줌마.
얼마나 좋을까?
“윤후랑 준후는 공부 잘한다며?”
“네?”
“어머니가 가끔 전화 오시면 너희들 얘기 하던데”
“아.. 아니에요”
김준후가 오빠한테 말을 했다.
나는 아무 말 없이 과일을 먹으면서 티비를 보고 있었다.
“진희는?”
“뭐?”
“잘지냈어?”
“아까도 물어 놓고선.”
“그만큼 걱정 했어”
“잘 지냈어.”
“그래?”
“어.”
나는 그렇게 오빠가 물어 보면 대답을 해준 뒤
티비를 보고 있는데 그때 핸드폰이 울렸다.
“여보세요”
[진희야!!]
“헤어진지 얼마나 지났다고 전화를해?”
[에이~ 진이 오빠는?]
“옆에”
[그래? 아.... 그렇군아]
“무슨말이 하고 싶은데?”
[아냐. 저녁에 나올수 있어?]
“저녁에 왜?”
[그냥 한웅이 오빠가 밥사준다고 했는데]
“둘이 가서 그냥 오붓하게 먹어
괜히 보는 사람 화나게 하지 말고“
[화는 무슨 한웅이 오빠랑 아무 사이 아니라니깐]
“니가 내 입장으로 너를 봐봐”
[그런거 아니라니깐. 하여튼 나올 거지?]
“흠... 오늘은 안될것 같은데”
[왜? 아..... 진이 오빠 와서 저녁 먹어야 하구나.]
“그래. 그럴것 같아서”
[에이. 그러면 할수 없지. 그럼 내일은 같이 모이는 거다]
“응”
그렇게 예린이와 전화를 끊고
과일하나를 더 집으려는데
“예린이야?”
“응”
“예린이는 그대로 인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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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많이 늦었죠?
오늘 학교에서 졸업식 연습을 했답니다.
히히 드디어 내일 졸업해요.^^
그런데 5월달 까지 사복이라니.. =_=
참.... 제가 이번에 가는 학교가 교복이
이뻐서 좋았는데 늦게 입게 되서 조금 아쉬워요 ^^
졸업하신분들, 입학하시는 분들 축하합니다 ^^!!!
첫댓글 아아아아윤한이랑진희랑러브스토리가빨리전개되면좋겠어요. 둘만의얘기도별로안나오고 ㅜㅜ 그렇다고재미없는건아니예요^^ 다음편빨리써주세요! 기대할께요~
조만간 큰걸루. 흐흣. ^^ 고마워요
다음편좀ㅎ
설날 때문에 ^^; 좀전에 올렸습니다 ^^@
빨리 해주시죠>.</// 재미있어요^^//다음도 부탁 드려요~
고마워요 ~ ♡
다음편 너무 궁금해요..ㅠ.ㅠ
^^ 고맙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담 기대할께요^^
^^ 히힛.♥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음편빨리 써주세용
설날이랑 연휴 때문에 늦게 올렸어요 죄송합니다 ^^
○재밋어요,><
고맙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