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튼 토마토 닷컴에서 진행하는 스티븐 스필버그 쇼다운의 결승전 대진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전글: https://cafe.daum.net/ilovenba/34Xk/427525
이전전글: https://cafe.daum.net/ilovenba/34Xk/427358?svc=cafeapi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한 32편의 작품을 두고 32강에서 시작된 이 쇼다운은 이제 마지막 결승전이 남았고, 결승 대진은 쥬라기 공원 vs 죠스입니다.
지난 알럽 내 조사 4강전 결과는
쥬라기 공원 vs 레이더스는 81%(200표)와 18%(44표) 차이로 압도적인 쥬라기의 승리였다면,
라이언 일병 구하기 vs 죠스는 67%(163표)와 32%(77표)로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앞섰는데요, 북미에서는 죠스가 이겼습니다.
이제 1970-80년대 관객들을 떨게 만든 존재와 1990-2000년대 관객들을 떨게 만든 존재끼리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지 궁금하네요.
알럽회원님들의 선택은?
첫댓글
죠스를 제대로 본 세대가 별로 없을거 같..
죠스를 제대로 본 세대가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죠스입니다. 포스터와 그 음험하고 공포스러운 음악. ...
죠스 임팩트 장난 아니었죠 그 어린 나이에도 빠밤빠밤 소리나면 엄청 무섭고 쫄깃했던 기억인데...
쥬라기도 상상력 등 모든 것이 너무 대단하고요
사실 밸런스 좀 맞춰보려고
죠스 픽했습니다 ㅎㅎㅎㅎ
약 30년 전(1993) 영화와 약 50년 전(1975) 영화의 대결인데 ...진짜 대단하긴 합니다. ㅎㅎㅎ
쥬라기공원 한표요. 죠스도 틈만나면 보긴 하지만, 쥬라기공원1 처음 그 목긴 공룡 나올때의 그 경이로움은 절대 잊지 못합니다. 인류가 만든 모든 영화 모든 장르 다 통틀어 가장 잊을수 없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잠시나마 영화라는것도 착각할 정도로 너무나 환상적인 경험이었네요
2222 정확히 같은 생각입니다. 그순간이 잊혀지지 않아요
333저두요 그때 초6이었는데 정말 극장에서 입만 벌리고 와...이러면서 봤었던 기억이 나요 근데 분명 그 당시 어른들도 저랑 똑같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죠스도 엄청났지만 쥬라기 공원은 충격 그자체..
저도 쥬라기 공원에 한 표 던집니다.
죠스를 극장에서 본 분들이 많지 않아서 그래요. 전 둘다 극장에서 봤지만 쥬라기 공원은 경이로움, 죠스는 심장이 얼어붙는 공포 그자체.
저도 쥬라기 보고 그 충격이란..
오늘도 아들이 쥬라기월드 장난감 샀습니다...
진짜 조그만한게 4개 들어있는데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