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ea2WoUtbzuw
이번에 소개 드릴 曲은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 [Debussy, Achille Claude]의 피아노곡입니다. 그 서정적인 아름다움으로 너무나 유명한 "달빛(Clair de lune, moonlight)".....!!! 밤바람에 흔들리는 잎 그림자 사이로 창가에 스며드는 달빛... 면경같은 밤바다 위 천상선녀의 비단자락같은, 하늘이 드리우는 오묘한 달빛이 우리들 가슴에도 비치는 것 같습니다.
그의 초기의 서정적인 피아노곡집 《베르거마스크 모음곡》 중 제3곡으로, 《베르거마스크 모음곡》은 <전주곡> <미뉴에트> <달빛> <파스피에>의 4곡으로 되어 있는데, 자유 분방하고 환상적인 맛이 풍기는 이 모음곡은 드뷔시가 1890년에 작곡, 1905년에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베르가마스크라는 이름은 원래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생긴 무도곡의 한 양식인데, 그가 이탈리아로 유학했을 당시 베르가모 지방에서 받은 인상에서 이 같은 표제를 붙였다고 전해집니다. 제 3곡 달빛(Clair de lune) 안단테 트레 엑스프렛시프. 《베르거마스크 모음곡》중에서 일반에게 널리 알려진 이 곡은 자연의 아름다운 달빛을 연상케하는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넘치는 피아노 명곡입니다. 글출처: 이원영수채화갤러리
드뷔시의 작품세계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는 1873-84년 빠리 음악원에서 라비냑, 뒤랑, 마르몽텔로부터 피아노를, 그리고 기로로부터 작곡을 배움. 1884년에 그는 그의 칸타타 "탕자"로 로마대상을 수상, 3년간의 로마체류 후에 빠리로 돌아와 평생을 거주. 런던, 토리노, 러시아, 네델란드, 로마 등지로 여행. 암으로 사망.
드뷔시는 작곡가로 뿐만 아니라 지휘자, 피아니스트, 편곡자, 그리고 다른 작곡가 작품들의 교정자로도 활동. 이 외에도 1902년부터는 수많은 작은 글들과 비평문을 씀. 드뷔시의 작품은 19세기 음악과 현대음악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의 창작활동은 작품스타일에 따라 보통 4 시기로 나눈다: 초기작품시기(1889년까지), 인상주의 작품시기(1903년까지), 중간창작시기(1904-1912년), 후기작품시기(1912년부터).
그의 초기작품들은 한편으로는 19세기 후반 프랑스 예술(샤브리에르, 들리브, 포레, 구노, 마쎄느, 랄로)의,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쇼팽과 슈만 음악의 영향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그의 화성사용에서는 바그너의 영향(적어도 1889년까지)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초기 작품으로는 「잊어버린 노래」(1888), 2개의 「아라베스크」(1888), 『보들레르 가곡들』(1887-89), 『베르가마스크 모음곡』(1890) 등이 있다.
프랑스 예술미학(문학의 상징주의, 회화의 인상주의, 서정오페라, 발레)의 영향과 러시아 음악 또는 이색적인 예술(세계박람회, 1889)의 접촉을 통해 드뷔시는 독일 낭만주의의 영향으로부터 멀어짐과 동시에 인상주의적 음악양식의 창조자가 된다. 이 양식의 특징은 비격정적이고, 문학적 사고의 상상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것이다. 이는 음악에서 밝고 투명한 음색, 새로우면서도 조성적인 화성(음향이나 음색의 강조로서 쓰이는 비화성음, 병행화성), 그리고 리듬, 셈여림관계, 템포 등에 나타나는 세밀한 가공 등으로 잘 표현된다. 교회선법, 5음음계, 온음음계도 새로운 효과를 위해 자주 사용된다. 이러한 양식에 의한 대표적 작품으로는 코믹 오페라인 「펠리아스와 멜리상드」(1892-1902), 「목신의 오후 프렐류드」(1892-94), 「현악사중주 g단조(1893)」, 「피아노를 위해(1896)」, 「빌리티스의 노래」(1897), 「에스탐피」(1903) 등이 있다.
이에 비해 1903년경부터는 분명한 대비가 다시 나타난다. 즉, 음향과 곡의 윤곽이 보다 분명해지고 선적이며 도안적인 요소가 강하게 등장한다. 이러한 양식은 세부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위한 「바다」(1903-05)나 오케스트라를 위한 「이마쥬」(1906-12),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어린이의 자리」(1906-08)와 가곡들(예, 『3개의 프랑스 샹송』)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피아노를 위한 「이마쥬 II」와 많은 양의 피아노 프렐류드도 이 부류에 속한다. 이 시기의 예외적인 작품으로는 옛 아카펠라 다성부합창방식을 따르는『3개의 오르레앙 샹송』(1908)과 「생 세바스티앙의 순교(1911)」를 들 수 있다.
드뷔시의 후기 작품들은 보다 더 구조적으로 착상된다. 이 시기의 대표적 작품으로는 3개의 실내악소나타를 들 수 있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1915), 「플루트과 하프, 비올라를 위한 소나타」(1915),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1916/17). 발레인 「놀이」(1911)와 『3개의 말라르메 가곡』(1913)에서는 이 시기 양식의 대표인 인위적인 정교성이 최고도에 달한다. 흉내내며 비꼬는 듯한 유모어도 몇개의 프렐류드와 「어린이발레」에서 빈번히 나타난다.
피아노 반주자로서 한 여름동안 러시아를 두루 여행한 것은 그의 음악적 지평을 넓히는 데 큰 힘이 되었다. 그는 러시아 민족주의 작곡가들의 작품을 열심히 들었으며, 화려한 슬라브 민속 음악에 탐닉했다. 그는 또한 음악 작곡에 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소개했는데, 이 방식은 순전히 음악적인 관점이라기보다는 다른 예술로부터 더 크게 영향을 받은 것이었다. 드뷔시가 이런 독특한 수법으로 만들어 낸 음악은 그후 20세기 음악의 상당 부분에 영향을 주었다.
<피아노곡>
< 베르가마스크 모음곡(Suite Bergamusque)>
< 전주곡(Prelude)> <파스피에(Passepied)>
< 메누엣(Menuet)> <월광(Clair de Lune)>
< 피아노를 위하여(Pour le Piano)>
< 두개의 아라베스크(Deux Arabesque)>
< 꿈(Reverie)> <발라드(Ballade)> <낭만적 왈츠(Valse Romantique)>
< 마주르카(Mazurka)> <야상곡(Nocturne)> <舞曲(Da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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