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와이스 본>
좋아하는 배우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페넬로페 크루즈
가만히만 서 있어도 매력이 흘러넘치는
그녀의 아우라를 좇아서 본 영화
인생의 우연과 필연은 언제 찾아오는 것이며
사랑이란 어떤 모습으로 우리 앞에 다가오는 것인지
나를 스쳐간 인연과 우연과 필연 중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행복과 불행이 갈라지는 건지
누구를 위해서 어디까지 희생하고 견딜 수 있는지
위대하고 잔혹한 이름 ... 사랑!
등장인물 그들 모두의 삶에 몰입되어
여러 번의 생을 살아낸 듯한 감동에
휩싸일 것입니다
오늘 바로 보십시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etc&mra=bkEw&pkid=68&os=1831480&qvt=0&query=%EC%98%81%ED%99%94%ED%88%AC%EC%99%80%EC%9D%B4%EC%8A%A4%EB%B3%B8
첫댓글
지나간 날들을 생각해 보면,
사랑한다는
감정을 스스로 확인하기도 전에
상대와의 만남이
끝나버리는 수가 많았지요.
사랑이 다져지고,
가슴에 심어지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언제 우리는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까..
하루의 일과중에도
상대가 < 보고 싶다 > 고, 머리속에 떠오를 때,
드라마나, 남들과 사랑 이야기를 할때에도
그사람은 잘 있을까, 지금 어디에 있을까,
궁금한 그리움..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언듯 언듯 떠오르는 사람들 중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사람,
의식하지 않아도, 따라다니는 사람..
이런 사람을 가슴에 품고 있다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불러도 좋으련만..
겉으로는
귀찮은척 하면서, 또한 자랑하고 싶은 것이
사랑하는 사람일까.............. 흐흣...
한가지
분명한 것은..
내가 만일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그사람이
먼곳에 있지 않고,
영영 만나 볼 수 없는 곳에서
그림자마저 희미하게 지워져 세월속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것이 아니라,
< 사랑해요. >
이 한마디 말이라도 전할 수 있다면..
커다란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사랑이 그대를
성장시키고,
따뜻하게 하고
외로움과 쓸쓸함을
잠 재울 수 있다면..
커다란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언니 ..무슨 댓글을 논문으로 작성하셨나요? ^^
저녁식사는 맛있게 포식하셨는지요~~
이 영화는
인간의 영혼과 의식이 어느 차원까지
오를 수 있는지를 사랑이라는 명제로
밝혀주는 스토리예요
내전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싹트는 인연과 동정과 배신과
숨막히는 삶의 선택지 속에서
주인공 모두는 과호흡 상태에 속하게 되지요
모든 남자들의 진실한 사랑을 한 몸에 받지만
가장 불행한 소용돌이 속에서
마지막까지 몸부림치게 되는 여자
눈물과 기다림 후회와 갈등 속에서
증오와 용서가 한데 어우러지는
아주 깊은 철학의 샘이 풍풍 솟아나지요
언니의 귀하고 귀한 말씀 속에서
저는 아주 먼 곳에 있는
그 사람에게 한 마디를 전할 수 없음에
너무나 슬퍼지는 어스름 저녁입니다
저에게 축복은 과욕인가 싶어서
아...눈물이 나려하네요 ㅠㅠ
조만간 언니와 긴 담소의 시간 갖기를
간절히 바랄게요 !~~
좋은영화 소개해 주셔서 스케줄 목록표에 적어놉니다..
바쁜 오후와 저녁을 보내고
집에 오니 잠이 쏟아져
한숨 졸고나서 언니 글을
만나봅니다..
지금도 졸리네요..ㅎ
숙제가 남았는데 졸리다니..ㅋ
고단해서 눈이 안떠질텐데
무슨 숙제라고 고마운
댓글을 선물하셨나요 ^^
무리한 일정 소화하느라
몸살은 안 나셨는지
걱정하던 중입니다 ~~♡♡
쉬엄쉬엄 느리게 오래
가십시다 ㅎㅎ
영화언니께서 소개해주는 영화는
믿고 봐도 되지요~^^
줄거리를 읽어 보니 저도 이영화는 꼭 봐야
겠습니다..ㅎㅎ
네 ᆢ
한두푼 비용 내고
집에서 보기엔
너무 미안한
걸작입니다
보라님 가슴에
뭉클하고 애절한
각인을 새겨줄거예요 ~~♡♡♡
혼자 영화를 들기는 일인입니다
그런데 영화관안에서 조는건 저만 그런건지요?
없는시간 쪼개서 보는영화
추천극 찾아봐야겠네요^^
저도 혼영 자주 합니다
모여서 마음 나누는
영화모임은 또 다른
즐거움이죠 ~~
시간 날 때 만나서
함께 해봐요 ~~^^
영화를 좋아하시는
영화언니~~
저도 방배 경찰서 뒤에서 22년을 살다가
잠깐 안산으로 내려와서
아직도 우리집은 방배동에 있고요
전세주고 옴요
해서 이수 독립영화관은 제나와바리
였지요 저도 영화를 엄정 좋아라
하거든요
좋은영화 많이 소개학 주시고 애써주심에
머리숙여 감사함을 전합니다
이영화도 시간되면
보고 싶다요~~ㅎ
집에서 볼 수 있어요 스케치님~~
이왕이면 소장본으로 갖고 계시길 추천해요 !
아트나인에서 자주 만나길 기대합니다!
좋아라 좋아 ~~^^
만약 내가 이 영화의 주인공이라면
나는 과연 세 남자 중에 누구의 이름을
마지막까지 가슴에 새기고 세상을 떠날까.....
오래 오래 생각해 본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