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범생이의 만남 ①
-1-
" 머 라 고?"
내가 그렇게 깜작 놀랄 말을 했나 ?
" 이윤아 너가 범생이 라는 건 아는데 너무 심한거 아냐?
지금나이 꽃다운 18세 아직까지 남자랑 손도 못잡았다는 게 말이 되냐?
그럼 남자랑 사겨보기는 했어? "
"............"
" 말없는거 보니까 남자친구 한번 사겨보지도 못했군 ! 이윤아 너무 심
한거......... "
" 아...냐... "
" 아.. 냐?그럼 남자친구라도 있단 말야?"
" 6 섯 살 때 유치원에서 남자친구있었단 말야. "
맞다 나는 6섯살 때 남자친구 사겼다 (?) 남자친구도 아니다 가까운동
네 소꼽놀이 친구였다.
" 머? 이윤아 그게 장난이냐 ? 그럼 나는 6섯살떄 남자친구 10 명도 더
사겨 봤겠다. "
'이년이.. 내 나이 꽃다운 18세 나는 범생이 라서 인지 아직까지 남자친
구는 없다.아까 나한테 심한 씨비를 걸었던 이 친구 이름은 민수아. 민
수아 이년은 나와 정 반대인 날라리과? 에 속한다. 우리반 날라리 1호
날라리라고하면 당연히 얼굴도 이쁜 뿐만 아니라 지금은 우리학교 얼짱
이랑 사귀고있는 친구 . 내가 어떻게 이친구랑 친해졌는지 온 국민이 궁
금할꺼다 . 내가 길을지나가는데 어느 여깡패(?)들이 나한테와서 돈을
뜯어내기 시작했다 그럼 수아가 너의 수호천사? 그렇다 수아가 나를 도
와주면서 친해졌다. 내가 한번 남자친구 사겨보면 우리 집안에서도 난
리 법썩 뿐만아니라 이년들 까지도 난리를 칠꺼니 나는 아직범생이 라
는 이 자리가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그러니 이년들은 내마음을 알아줄
리가없다.'
" 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 긴급 속보다,.. "
" 야 최보람 너 아침부터 호들갑이냐?"
이 친구 우리반에서 제 2호로 날라리를 손꼽히고있는 보람이
역시나 수호천사중 한명으로 껴있다.
" 너 혹시 이민정 알어?"
" 이민정.... 야 나 머리안좋은거 알잖어.. 개가 누군데.. "
" 야...! 지금까지 버스비 없다고 개한테 뺑 뜯었잖어.. "
" 아... 근데 왜 ? 설마 우리 담탱이한테 꼬바른겨? "
" 아니 그런데 더 심각해 그 년이 ..."
" 그년이 먼데.. 엄마한테 꼬발랐데 ? 아니면 대통령? "
" 개가 명성고에서 잘나가는 일진 애랑 사귄다잖어.. "
" 머 ? 개가 얼굴이 이뻐 ? 개 범생이 아녀? "
" 그러니까 내말이 그럼 혹시 개 꼬발라서 오는거 아녀? "
" 설마 그러겠어 우리가 얼마나 무서운줄아는데. "
딩동댕동 ♬
"아이 XX 그년 이시간 끝나고 화장실로 끌고와. "
" 응 알았어. "
저년들 또 무슨짓을 할려고 그러는겨. 내가 또 말려야해?
어느덧 내가 좋아하는 수학시간이 훌쩍 넘어버렸다.
" 야 가자 ! "
" 응 알었어 수아야 내가 말해놨어. "
" 저기 수아야..."
저애는 우리반 왕따 김나리 잖어.
" 넌 또 머야"
" 어떤 남자애가 너 운동장으로 나오라고 말하래. "
"누구인데? "
"나도 잘..... "
" 아이XX 바뻐죽겠는데 머여 "
창문으로 나도 몰래 봤다 명성고 교복아니여? 일터진거야?
" 야 최보람 너 창문봐바. "
보람이 순간 창문을 보고 말을 못한다
"야 떳다떳어 일진 놈들 떳다. "
" 머? 아 이민정 그년 두고 보자 야 나가자. "
" 수아야 나가게? "
" 나가야지 야 최보람 , 이윤아 나와. "
나까지 끄려들을 필요가 머있어. 이수아 년 갖다와서 두고보자.
" 야 니들이 나 불렀냐? "
수아 무섭지도 않나 배짱한번 죽인다.
" 야 니가 이수아 인가 먼가 하는 애냐? "
" 내가 이수아 인가 먼가 하는 애거든. "
수아야 빨리 미안하다고해야지..ㅡㅡ; 이럴때는 나서지 않는게 산책이
다.
" 야 이정호 나와, "
어? 이정호 누구지 ,? 뒤에서 나오는 그놈 !
" 야 너가 정호 깔 건드렸냐? "
" 아 개 이민정? 이민정인가 하는년이 니 깔이냐? 웃기네 이민정 늙은호박처럼 생겨서 남자
밝히기는 그래 건드렸다 어떡할껀데. "
수아야.. 그런데 늙은호박은 너무 심핬대..헉. 이럴때가 아니지 수아를 말려야.. 몸이 안움
직인다.
" 야 -------------- "
일제히 나를 쳐다보는 눈빛들..
" 저년은 또 머야 너 똘마이냐? "
머 똘마이? 기분 무지나쁘다
" 씨발 너먼데 우리학교와서 깝죽거려 너 죽고 싶어? "
어머.. 내 입에서 이런 욕이...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욕이였다 이
것도 놈앞에서..
딩동댕동♬
" 야 너 이름 머냐? "
앵 ? 나 ??????
" 너가 내 친구 이름 알아서 머할려고 ? "
" 알려주기 꼽냐?"
" .......... 너네가 친구 이름 알아서 머할려고 지랄인데 "
" 야 너네 앞으로 이정호 깔 건드리면 중앙고(우리학교) 쳐들어간다. "
"그러시던지"
너무자연스럽게 나오는 수아...
" 그리고 너 "
" 어? 나.?"
" 그래 그럼 너 귀 썩었냐?"
못들은 거 가지고 졸래 지랄거리네... 지랄? 내가 왜케 욕을하지?
" 너 내일 3시 에 넥슨카페로 와라 안오면 너네학교 쳐들어간다. "
" 야 그녀섴 너네 머하는거야? 또 이수아 너짓이냐? 빨리 안들어오고 머
해? "
알고보니 우리담탱이 시간이였다.
" 저녀섴들은 머야 야 너네들 썩 나가지못해 ? "
" 야 너 아까 한말 지켜라 안지키면 진짜 쳐들어간다. "
- 2 -
교무실에 들어가서 서있었다.
선생님은 전교 1등인 나가 왜 서있나 갸우뚱하신분들도있고 어떤분은 내
가 이중인격이라는분도 너무 많으셨다..
" 야 이수아 내가 너 때문에 못살어... "
" 왜 나한테 그러냐 ? 너도 버스비없을때 그년돈 꿔갔잖아.. "
" 그건 내가 갚았잖어.. "
" 야 너희들 조용히 못해 ? "
" 윤아야 너 혹시 이 애들이 시켰니? 선생님한테말해... "
그렇다 선생님은 이애들이 나를 시켰는줄로 안다... 그러나 친구를 버릴
수없는법 나는 끝내 말하지않았다.
" 이윤아 다시한번 너의우정에 감동했다 그리고 아까 욕 하는 것도 놀랬
고 너 이중인격이지? 참 아까 그녀섴이 말했던거 나갈껴? "
" 그녀섴이 말했던거? "
" 야 내일 3시에 넥슨 까페로 나오라던거.. "
맞다 까맣게 잊고있었다 나 3시면 독서실 갈시간인데..
" 나 3시에 독서실 가야하는데.. "
" 이 와중에도 그 공부 애기냐? 한번나가 너한테 마음에 드는거 아녀?
얼굴도 반반한 년이 공부한테만 신경쓰니 남자가 없는게 당연하지.. 야
한번 나가봐 그리고 나갈땐 나한테 말하고 나가고 그럼 나 간다 야 되도
록이면 너 공부 미래보다 결혼 미래를 생각해.. "
'결혼 미래를 생각해 보라고 ????????? '
- 일진,범생이의 만남 ② 계속 됩니다 -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러브/연재]
일진,범생이의 만남 ①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