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 마시는데 작은아이에게 문자로 용돈 만원만 올려달라기에 왜 그러냐? 했더니 학원 다니느라 교통비가 많이 드니까 교통비하게 일주일 용돈에서 만원 인상해달라기에 알았다 하고 아이들 육아 중에 순수 교육비를 따져보니 ㄷㄷ
큰아들
- 공부말고 음악하고 싶다기에 개인레슨(일주일 두번)비용이 한달에 150만원
작은아들
- 한 달기준 국어(40만) 수학(60만),영어(60만),유도(12만)
두 아들 순수 학원비만 얼추 320만원에 용돈까지 더하면 한달에 400만원이네요...
딱 20살까지만 지원해주리라 마음먹고 있는데 빡세네요..
첫댓글 와 후덜덜합니다~ 저는 혼자 버는데 엄두도 못낼 액수네요 ㅎㅎ 하고ㅜ싶다는거 딱 하나만 시켜줘야겠습니다 ㅎㅎ
저도 절대 못하죠~
다행히 교육비는 애들엄마가 내니까 가능한거지 저 혼자는 절대절대 불가능합니다 ㄷㄷ
전 용돈 및 먹는거 담당입니다 ㅎㅎ
서울이랑 부산은 사교육비가 천지차이네요
부산도 동네따라 다르긴 한데 400 이면 ㄷㄷㄷ
진짜 애들 학원 안보낼수도 없는거고 ㅜㅠ
저는 절대 저 돈내고 못보냅니다~
그럴돈도 없고 ㄷㄷ
와! 한 달에 백만원 조금 넘게 버는 저로서는
작은아드님 한 명도 못 키우겠네요ㅜㅜ
역시 아버지는 대단한 존재입니다!
그러니 한 잔 하시죠!
거짓말이 점점 성의가 없어지십니다~
저도 기초생활수급 정도라 애들엄마가 다 알아서 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640 그래서 몇 번 출구로 갈까요?
@천사의불혹 아직 꽃이 피지않았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640
@천사의불혹 근데 청운동에 숨겨진 맛집 전주집"이라고 있는데 가정식? 기사식당 스타일의 제육 죽이는데 있는데 나중에 꼭 맛 보여드리고 싶군요~~
@플레이스테이션640 전주식당이죠~
@천사의불혹 어후...
까칠하셔라...
@플레이스테이션640 청운중 옆 ㄱㄱㅅ고에 가끔 야구하러 간 것도 있지만 태어난 이듬해부터는 종로구민으로 30여년간 종로구민였었잖아요ㅋ
@천사의불혹 ㅎㅎ
그렇네요 ㅋ
암튼 좋은 날에 한 잔 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