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주 월요일 서울성모병원 안과 진료받고 왔습니다.
한달간 항생제 복용,후메론 안약을 넣고 처음과 별 진전 없이 선생님을 뵈러 갔습니다.
양쪽 눈 안쪽에 살이 조금 자란 듯 하여 그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 드렸는데... 별 신경쓸 부분은 아니라고 하시네요.
저는 아래 눈꺼풀 결막부분에 종양(좁쌀크기보다 작음)이 있었고 요번에는 위쪽 눈꺼풀에 자랐을지 몰라 함께 관찰해 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봐달라고 말씀드렸죠.)
요번 진료를 통해서 선생님께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뭔지 대략 알게 됐습니다.
안쪽에 살이 자란 부분은 크게 흰자를 많이 덮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 넘어가시는거 같고.
처음 조직검사했던 모양의 폴립이 제일 신경써야 하는 사안이라는 것을요.
또 한달,정확히3주 또 항생제 처방받고 집에 왔습니다.
안약은 요번에 없어요.
좀 항생제 반응이 늦게 나타난다는 말을 들은적 있는데 그 말에 희망을 걸고 또 3주 잘 지내보겠습니다.
첫댓글 ㅎ 저두 한 쪽에 안쪽 살이 자라서 몇 번 물어봐도 별 신경인쓰시더라구요;; 전 그게 더 신경쓰이던데;; ㅎㅎ 근데 성모는 항생제 처방 안과에서 해요?? BMT도 다녀오셨나여? 치료 잘 되시길!^^
릴리님,오랜만이에요.항생제 안과에서 처방해주셨어요.BMT는 요새는 진료가 아예 없어요.
릴리님,병원은 요새 다녀오셨나요?
저는 9월에 가요^^
릴리님,9월에 진료보시고 글 올려주세요.좋은 결과 기다릴께요.^^~
내일님 모든 병이 그렇지만 우리들은 장기전을 필요로 하지요.
완치의 처방을 받아도 끝없는 몸관리를 해야합니다.(어떤면에선 어릴때부터 지금처럼 몸 관리를 했다면 100세는 무난했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해서 전 이병을 알고부터 제 몸의 소중함을 깨달았죠)
지금 치료중이나 완치판정 이후나 특별히 달라질게 없단 생각이듭니다.
속상해, 실망해하지 마시고 편히 새로운 몸 만드신다 생각하시고 기운 내세요.
네.감사해요.마음의 안정이 필요한거 같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