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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문화관광형 시장’ 노점상 전국5일장 연합회와 충돌-
부여군 강력하게 추진 중인 ‘문화관광형시장’ 조성사업이 5일장 일부지역상인 및 노점상들이 반발해 충돌하고 있어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부여재래시장 5일장은 1916년 3월 15일 개장해 시장 주변 노점상이 370여 점포가 한 자리에 모여 부여군민들의 가장 크게 애용해 왔고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군에서는 야심찬 준비로 중소기업청에서 전국 1천600개 시장에 대해 조사 검토 후, 전국 4개의 시범조성시장으로 지난 2008년6월10일 선정됐다.
이번에 착공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조성사업은 부여읍 구아리 부지에 건축면적 4천710㎡로 (노점광장, 임시시장, 상설마트, 먹거리타운, 공연장, 전통체험장, 등)국비51억, 도비 17억, 군비 50억원 사업비 총 118억원을 투입해 2010년 세계대백제전 개최 전에 완벽하게 갖추어 국내외 관광손님에게 선보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전국5일장 연합회와 일부 노점상들은 임시시장 장소가 너무 멀어서 장사하는데 지장이 있고 또한 군에서 상의한번 안하고 강압적으로 이전하라는 부적절한 처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5일 오전 100여명이 이전 거부 집회까지 하는 등 강력하게 항의 하고 있다.
이와관련 전국5일장 연합회 간부는“생존권이 달린 장소 이전은 절대 할 수 없고 이 자리에서 계속 장사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다”며“김무환 부여군수와 직원들 그리고 철거전문용역 업체까지 와서 계속 강압적으로 밀어붙이면 이곳에서 뼈를 묻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임시시장에서 장사가 오늘이 첫날인데 노점상 90% 넘게 임시시장에 이전해 활발하게 영업을 하고 있고 이전 안하는 10%중 대부분 외지 사람들이고 군에서 많은 돈을 들여서 쾌적한 상권시장을 만들어주고 있다”며 이해가 안가는 집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주기 (전재국 ) 2009,9,7일 충청매일 종합일간지 조간신문 보도 사진설명 사진 1, 임시시장에 이전 안하고 전국5일장 연합회 부여지회 회원들과 일부 노점상을 하는 상인들이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 2, 임시시장에 이전해서 장사를 계속하고 있는 상인들 사진
현재 고려약국 4거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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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아싸](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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