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슬픈 가족사..법정에서 1500만원 배상명령 및 보도금지 처분..이제 그만들 하십시오>
2015. 4. 2.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이재명의 가족간 대화 녹음'을 보도한 성남일보와 모동희 기자에게 1500만원의 배상과 보도금지를 명하는 판결을 선고했습니다.
지금도 인터넷에 떠도는 그리고 앞으로 제가 정치를 하는 한 끊임없이 음해의 자료가 될 그 사건의 내막은 이렇습니다. 숨기려해도 숨길 수 없고, 가족문제라 반박조차 쉽지않은 일이지만, 지금도 인터넷상 온갖 악성 루머(이재명이 형수를 강간했다는 등)의 원천이 되고있는 이 사건을 차제에 있는대로 밝히는 것이 더 이상의 억측과 확산을 막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농사꾼 부모를 둔 저의 형제는 7남매입니다. 가정형편으로 모두 제대로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고 공장에 다니느라 초교 또는 중졸 학력이 전부인 형제들은 지금도 건설노동자 또는 야구르트아줌마 청소부 등으로 일합니다. 그러면서도 모두 욕심 없이 성실하게 삶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형제들 중 저는 중고 검정고시와 대학을 거쳐 지금 이 자리에 있고, 셋째형님 역시 검정고시를 거쳐 장학생으로 대학을 나와 회계사로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세째형님은 어느날 조울증이라는 마음의 병을 얻었고 치료를 받지않아 주기적 증세가 점점 심해졌습니다. 제가 시장에 당선된 후인 2012년 봄(청와대의 이재명 퇴출공작과 서울신문의 종북몰이 보도가 있던 때) 국정원은 이 형님에게 '이재명이 간첩 30명에 둘러싸여 있는데 이번 추석전까지 이재명과 함께 모두 구속된다"고 부추겨 이를 맹신한 형님이 저를 상대로 종북시장 퇴진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고위 새누리당 인사는 형님에게 '비례대표 시의원 공천을 줄테니 시의회 의장을 하라'고 부추겼습니다.
심한 조증으로 시의회 난입, 백화점 영업방해, 공무원 폭언 협박, 은행 행패 등 갖가지 물의를 일으키던 형님은 급기야 어머니를 찾아가 살해협박을 하고, 제 아내에게 '어머니 XX를 칼로 쑤셔 죽인다'고 하는 등 패륜을 저질러 겁에 질린 어머니가 법원에서 100미터 접근금지가처분명령을 받기도 했습니다.
형수는 '어머니 XX를 칼로 쑤셔 죽인다'고 하는 현장에 있으면서 말리기는커녕 '그 말은 철학적 깊이 있는 말이다', '시장이 책을 안 읽어 이해를 못한다'며 형님의 패륜을 두둔하고 가족들을 능멸했습니다(지금도 게시중인 유투브동영상에서 이재명비난 기자회견을 한 박인복씨가 이분임)
가족내 사연이라 자세한 말을 하기는 어렵지만, 결국 형님부부는 80세가 넘고 병들어 몸도 잘 못가누는 어머니를 폭행해 전치 2주 상해를 입히고 살림살이를 때려부시는 패륜을 또 저질렀습니다.
그날 밤, 형님의 폭행으로 어머니는 병원에 입원하였고, 어머니 신고로 잡힌 형님이 경찰조사를 받고 나오던 중 형님부부는 저를 포함한 다른 형제들과 어머니폭행 형수의 패륜발언(철학적 표현운운) 문제로 심한 말다툼을 하였는데, 이를 전부 녹음한 형님부부는 일부를 편집 공개하며 '이재명이 형수에게 폭언한 패륜아'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성남일보 모동희기자는 1) 동생이 가정사에 대한 형님 주장을 반박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 형님의 일방적 허위주장을 담은 인터뷰를 3차례나 보도하고(지금도 성남일보에 남아 있음), 2) 이번 선거에 즈음한 2013. 12. 30. 보도를 빙자하여 이 녹음을 유투브에 게시하고(이를 새누리당이 카톡 문자메시지로 전국에 퍼 나름) 3) 이번 선거 3일전에는 형수 박인복씨의 일방적 허위주장(이재명이 형님을 강제입원시키려 한다는 등)이 담긴 인터뷰 동영상을 유투브에 게시하였습니다(현재 게시중) **형님의 패륜으로 어머니가 성남보건소에 형님의 정신병진단을 의뢰했으나 기각되고, 이후 형수 박인복씨가 형님을 창원국립정신병원에 두달간 강제입원시킴)
이 사건에 대해서, 2014년 선거시 선관위는 모동희를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였고, 이번에 법원은 모동희기자에게 손해배상과 보도금지를 명령한 것입니다.
형님의 어머니폭행 때 이를 말리다 머리를 맞아 다쳤던 여동생은 그후부터 두통을 호소하며 오빠를 원망하다 청소부로 일하던 중 뇌출혈로 사망하고 말았고, 제 가족들은 이 일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지울수 없는 상처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늙으신 어머니의 가슴앓이야 오죽하겠습니까?
2011년부터 시작된 청와대의 이재명제거작전, 2012년의 서울신문 종북몰이 기획보도(3일만에 12꼭지 기사)와 국정원의 가족침탈 정치사찰은 깊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가족의 아픔이나 헤어짐 정도야 아무것도 아닐만큼 정치는 비정한 모양입니다.
그러나...사람사는 세상, 선량한 시민들이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공평한 세상에 대한 꿈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어머니와 제 가족들에게 저지른 그 만행은 결코 잊지 않고 되갚아 주겠습니다.
첫댓글 인간들이 얼마나 악할수 있는지
보여주네요.
진실이 아닌것을 진실이라하는..
공평치 못한 저울 추를 책망하시고
굽은 판결을 금하시는데..
이 작자들..
이재면 성남 시장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