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땅의 야수들> 600페이지라는 장대한 이야기지만 아주 속도감 있게 읽히는 작품입니다. 입체감있고 공들인 캐릭터들이나 격동적인 시대의 묘사와 문체들은 작가의 첫 장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대단한 필력을 보여줍니다(완성도 높은 번역도 한 몫 합니다.) 작가가 한국계 미국인이며 30대 젊은 작가인데도 놀라울 정도로 일제 강점기 한반도 상황의 묘사는 훌륭했습니다(45년 8.15 장면은 참으로 울컥했다는..) 올해 본 도서 중에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아마 이 도서를 추천할거 같습니다. 드라마로 나오면(99%나올듯)좋은 소재일 듯 하며 파친코와 비슷한 작품이라고 보면 될 듯 싶네요.
첫댓글 오 흥미롭네요. 올해의 마지막달에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 읽어볼게요 ㅎ감사합니다
오옷 감사합니다~꼭 읽어보겠습니다
표지 자체가 참 신비로운데요!!
첫 장편을 600페이지 분량이라면 열정이 대단하고 필력이 엄청날 것 같은데요. 추천작 읽어야 할 책 리스트에 담아두겠습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밀리의서재 오디오북으로 있군요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