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앤
클라인·24만8천원 Design 짙은 남색 정장 팬츠. 옆선과 허리선을 따라
금색 선이 있어 세련되어 보인다. 팬츠 자체는 일자 라인이지만 통이 적당히 넓어 시각적으로는 밑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듯 보인다.
Review 팬츠가 진한 남색이고 옆에 금색 선이 있어 다리 부분을 본래 체형보다 날씬하게 커버한다.
입었을 때 엉덩이와 허벅지가 거의 꼭 맞는데, 겉에서 보기에는 여유 있어 보이는 것도 장점. 주머니도 사선으로 처리되어 예쁘다.
2
아이잗바바·32만5천원 Design 아이잗바바는 20대 타깃 브랜드보다 사이즈가
꽤 넉넉하게 나오고 디자인도 기본에 가깝다. 그녀가 고른 디자인은 통이 넓고 앞쪽으로 주름이 잡힌 베이지 컬러 실크 혼방 팬츠. 세로로 연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있다. Review 흐린 베이지 컬러인데도 세로 스트라이프가 있어서인지 전혀 통통해
보이지 않는다. 엉덩이선을 비롯한 전반적인 라인도 예쁜 편. 그러나 앞에 주름이 허리와 골반 부분이 자칫 퍼져 보일 수도
있겠다.
3
미샤·26만8천원 Design 허리에 벨트 라인이 없는 검은색 일자 팬츠. 이
때문에 특별한 장식은 없지만 미니멀하고 세련되어 보인다. 빛을 받으면 아주 살짝 반짝이는 소재. Review
허리, 엉덩이, 다리 옆선 등 전체적인 라인은 예쁜데 살짝 반짝이는 느낌이 부담스러웠다(갈색은 거의 금색에 가깝고 검은색은
에나멜 느낌이 난다). 마른 사람이 입어야 잘 어울릴 듯.
4
쏠레지아·21만8천원 Design 프라다 천 느낌의 정장 팬츠. 낮은 구두를
매치해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키에 따라 조금 다르겠지만) 디자인. 벨트 라인에는 뒤에서부터 가는 천 하나가 덧대어져 있으며 그 끝에는 단추가
장식되어 있다. Review 주머니가 없어 입었을 때 옆선이 몸에 딱 붙어 슬림해 보인다. 다른 팬츠에
비해 밑위 길이가 조금 긴 편이라 활동하기에는 편하다. 허리와 배, 엉덩이, 허벅지 부분은 딱 맞다. 그러나 트렌디한 느낌이 덜한
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