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교회의 여름 싱그러운 행사들을 은혜중에 마쳤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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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노을보다 아름다운 교회 식도교회에서는 금년 여름 각 단계별 수련회, 자체 집회와 선교예배 그리고 지역연합예배, 큰 규모의 합창단 방문등 많은 행사를 감당하였습니다.
교회 앞마당이 바다로 이어지는 수려한 섬마을교회는 육지에서 선호하는 수련회 현장이 되어 서울 성진교회 중고등부(7월26-28일 30명),대전 세림교회 청년부(8월13-15일 20명),대전 문지교회 당회 부부 수련회(8월19-20일 18명)가 각각 있었으며
교회 자체 집회는 7월 13-14일 찬양가수 방익수목사초청 말씀-찬양집회와 8월8일 러시아 선교사 이성국선교사님의 선교간증집회, 8월12일 위도지역 8,15광복절 연합집회를 가졌으며
미주 캘리포니아 청소년 합창단(8월1일 50명)이 고국체험학교 일정으로 본 식도를 방문 주민음악회 연주 일정등을 가져 7월-8월 2개월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행사들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금번 행사들을 준비하면서 교회 복지관에는 이불 옷장과 이불,매트리스등 침구를 구입했고 이동용 포터블 앰프겸용 스피커와 이동용 캐노피(천막)를 구입하여 수련회 행사시 위도 해수욕장을 이용할 때 유용하게 활용을 했습니다. 그리고 생선등 적재를 위해 냉동고를 구입하여 설치하고 방문하는 단체팀의 여행 편의를 위해 격포항 여객터미날과 연계, 인원이 좀 빠져도 단체 할인 적용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격포항에 도착했으나 악천후 출입이 불가할 시 이용이 가능한 팬션등의 정보 확인과 답사도 준비중 한 몫이었습니다.
외부 수련회 팀의 복지관에서 숙박에 무리가 되지않도록 비 새는 부분을 보수하고, 온돌 필름이 깔려있는 바닥을 뒤집어 습기진 부분을 재정돈하여 공간 사용의 최적을 도모하였습니다.
본래 섬교회 행사는 아무리 준비를 잘해도 외부 날씨와 풍랑등 해상 날씨가 좋지않으면 출입부터 막히고 말지만 감사하게도 모든 행사마다 날씨가 협조를 잘 해주어 정말 감사와 은혜가운데 내외 행사를 잘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옥에 티처럼 한 행사가 문제가 되었던 것은 대전 세림교회 청년부가 들어와 행사를 잘 마치고 마지막날, 새벽 바람으로 바다가 일렁거리기 시작하여 아침에 두차례의 여객선 운항이 있은 후 점심이후에는 결항이 되어
격포를 향하여 출발한 수련회팀은 위도에서 내렸으나 팬션 한 동을 빌려서 그곳에서 연장 수련회를 하고 이튿날 새벽 첫배로 육지로 나가 귀가 일정을 잘 마쳤다고 합니다. 이날 수련회팀의 귀가를 서두르도록 하여 일찍 귀가를 시켰다면 면할 수 있는 사정이 되었을텐데 말입니다.
행사들을 위해 교회 성도님들은 줄곧 기도를 했고 본교회의 심볼과도 같은 식도교회 드림몸찬양 선교단은 행사때마다 아름다운 선율로 몸찬양을 선보여 이후에 방문 여정에 연결 공연일정에 도움을 받게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귀한 계획과 섭리로 여름 행사들을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후일 여러 목회자님들과 사역이 연결되는 현장이기를 기도합니다.
서해노을보다 아름다운 식도교회
박영빈 목사
7월 13-14일 찬양가수 방익수목사님의 말씀 찬양집회 정말 은혜롭고 감동이 있는 집회였습니다.
8월12일 위도지역 연합 67주년 광복절 기념예배를 본교회에서 80여명이 모여 드렸습니다.(설교는 위도 대리교회 류제규목사님)
첫댓글 이번 여름에 하번 방문할려 헀는데
올해 꼭 반문 추진중입니다.